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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잘생긴 남편이랑 살면 행복한가요 ?.

Znskakl 조회수 : 8,281
작성일 : 2021-08-14 13:12:33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긴 남편이요

언니들 눈애만 잘생긴남편 말구요 ㅎㅎ

그냥 궁금해서요 

다른 사이트에서 정우성배우 사진 보다가
갑자기 긍금해져서요

실제적으로 살면 머슴같은 남편이 최고일것 같지만
ㅡㅡ ㅎㅎ 휴일날  뻘글써봐요 


IP : 220.125.xxx.15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1.8.14 1:14 PM (61.100.xxx.37)

    아뇨~
    살다보면 그런갑다 해요
    아무 생각 없어요

  • 2. ㅎㅎ
    '21.8.14 1:14 PM (122.35.xxx.162)

    싸워도 얼굴보면 금방 풀린데요 ㅎ

  • 3. 들어만봤어요
    '21.8.14 1:15 PM (125.177.xxx.70)

    화내려다 얼굴보면 웃음이 난다던데,,

  • 4. ...
    '21.8.14 1:15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애들 외모가 나보다 업그레이드 되니 뿌듯해요.

  • 5.
    '21.8.14 1:15 PM (183.98.xxx.176)

    특히 가족사진보면 뿌듯해요.

  • 6. 아름답죠
    '21.8.14 1:16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감탄은 나오는데, 윗님 말이랑 달리 싸울 땐 미모가 절대 안 보여요.

  • 7. 원글이
    '21.8.14 1:17 PM (220.125.xxx.159)

    젊은 시절 사진부니 시아버님. 진짜 신성우 배우 저리가라 잘 생기셨는데
    완전 미남 미남 이셨더군요
    지금은. 시부모님께서 성격이 안 맞아 데면데면 하세요
    남편은 시아버님 외모 유전자1프로만 받은걸로 할게요

  • 8. 아뇨
    '21.8.14 1:17 PM (175.223.xxx.75)

    성격좋고 돈많은 남자가 최고 얼굴 뜯어 먹고 살것도 아니고
    외모도 성격좋아야 보이지
    저희 남편같은 인간이면 이번생 망한겁니다

  • 9. ....
    '21.8.14 1:17 PM (112.165.xxx.200) - 삭제된댓글

    얼굴보고 결혼했는데
    생활력이 없어서 답답해요.
    뭐 남들은 잘생긴 사람하고 살아서 좋겠다하는데....

  • 10. ...
    '21.8.14 1:17 PM (211.203.xxx.132)

    저는 좋아요~~일하면서 남자들이 추근대도 꿈쩍도 안해요~~우리 남편보다 잘생긴 남자를 본적이 없어요~~대신 경제적인 부분을 욕심안내면 살만해요~~ㅋㅋ

  • 11. ㅡㅡ
    '21.8.14 1:19 PM (112.152.xxx.69)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 12. ...
    '21.8.14 1:20 PM (122.38.xxx.110)

    밖에서 봤을때 뿌듯할 때가 있죠.
    다른 사람이랑 안살아봐서 싸우고 금방풀리는건지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키가 187인데 자꾸보다보니 아담해보이는데 밖에서 다른 사람이랑 비교해보면 엄청 크더라고요.

  • 13. ㆍㆍㆍㆍ
    '21.8.14 1:20 PM (220.76.xxx.3)

    자식 얼굴 보면 좋아요

  • 14. 저도
    '21.8.14 1:20 PM (125.134.xxx.134)

    궁금해요. 막말로 제 사촌동생이 박성웅 우연히 본 그날밤 깡소주 마시면서 울었데요. 나는 무슨죄를 지어 저런 남편을 못만났을까 그 남자 마누라는 전생에 독립운동가였다.
    박성웅이 키도 작고 못생기고 대머리였음 삼백만원들고 장가 못갔겠죠.
    못생긴 남자랑 결혼한 여자연예인 하나도 안부러워요

  • 15.
    '21.8.14 1:21 PM (5.30.xxx.67)

    친구가 잘생긴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학벌 안 좋았지만 잘 풀려서 연봉 4억이 넘어요.
    문젠 다른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바람 났어요.
    재산 다 줄테니 이혼해 달라고 졸라서 이혼했네요.
    애 없어서…

  • 16.
    '21.8.14 1:24 PM (175.114.xxx.64)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잘생긴 남편하고 살아요. 결혼식날부터 지금까지 정우성 닮았다는 얘기 숱하게 들었어요. 게다가 전문직입니다. 근데 성격이 정말 이기적이고 아주 못됐어요. 눈물겨운 효자인데 대리효도로 실천합니다. 집안일영역은 손 하나 안쓰고

  • 17.
    '21.8.14 1:24 PM (183.98.xxx.176)

    못생기고 생활력 없는 남자도 많고
    못생겨도 승질 드럽고 바람피는 남자도 많습니다
    잘생긴게 나아요

  • 18. ㅠㅠ
    '21.8.14 1:27 PM (223.39.xxx.12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잘생긴 남편하고 살아요. 결혼식날부터 지금까지 정우성 닮았다는 얘기 숱하게 들었어요. 게다가 전문직입니다. 근데 성격이 정말 이기적이고 아주 못됐어요. 눈물겨운 효자인데 대리효도로 실천합니다. 집안일 영역은 손 하나 안쓰는데 그 영역이 거의 무한대입니다. 제게는 막말이 일상이나 밖에서는 그런 매너남이 없고요. 이십년 살았는데 이제 같은 공간에 둘만 있으면 물리적으로 숨이 턱턱 막힙니다. 외모 따윈 눈에 안들어온지 한참 됐어요.

  • 19. 그냥
    '21.8.14 1:29 PM (121.157.xxx.180)

    애들이 좀 이뿌게 낳아집디다. 글구 남편이랑 어디 가면 사람들이 혼자 다닐 때보다 친절한 거 같고요. 그런데 반전은 승질이 저랑 안 맞아서 싸우고 나면 좋기는 개뿔.. 하나도 안 좋아요.

  • 20. ...
    '21.8.14 1:34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딴 건 몰라도 자식 특히 딸에게 유전되는 미모와 체형 유전자는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일생의 행복 자산.

  • 21.
    '21.8.14 1:40 PM (211.205.xxx.62)

    보는 낙? 보는 맛이 있죠
    이래서 남자들이 외모 따지나싶고
    열받게 하는데 못생기기까지하면 내다 버려야죠

  • 22. ㄴㄴㄴ
    '21.8.14 1:41 PM (222.96.xxx.135)

    성격 개같으면
    면상따위 어떻든 눈에 안들어옴 .

    백수고 와이프 등꼴 빼먹고 있으면
    얼굴만 봐도 천불나지
    뿌듯하겠어요??

  • 23. 퀸스마일
    '21.8.14 1:4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애가 예뻐요. 웃는거, 표정이며, 상대방도 따라웃게 하는 미모가 고대로 발현되죠.
    경험중입니다.

  • 24.
    '21.8.14 1:48 PM (219.254.xxx.73)

    저 딸들에게 딱 두가지만 지키라고 했어요
    잘생긴 남자랑 결혼해라
    부동산 투자해라

    제남편 모든면이 좋은사람이지만
    외모가 떨어지니 제가 행복하지 않아요
    다음생엔 잘생긴남자와 결혼할꺼예요

  • 25. 그냥그래요
    '21.8.14 1:55 PM (182.211.xxx.77)

    자식 보면 이뻐서 좋간한데...
    돈이없어 그런가 그냥 그래요..
    돈많고 못생긴 남자랑 사는 친구보면 부러워요...

  • 26. ...
    '21.8.14 1:55 PM (221.151.xxx.109)

    박성웅은 부인도 미인이예요

  • 27. 애들이
    '21.8.14 1:56 PM (223.39.xxx.77)

    저보다 이뻐서 좋아요.

  • 28. ..
    '21.8.14 1:56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시아버님께서 대단히 잘생기셔서 흡사 배우 남궁원 닮으셨어요. 남편은 그보단 못한데 암튼 잘생긴 편입니다. 아들도 미남 유전을 닮아 어려부터 잘생겼단 소리 많이 들었구요.

    좋은 점은 자식 외모고 동네 아줌마들의 호들갑 정도. 싸우거나 미울 땐 면상 조차 보기 싫은 건 똑같죠. 뭐. 화 풀리는 거 없음요.

    짜증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온식구 등산 갔다가 김제동을 만났는데 제 얼굴 힐끗 보고 남편 얼굴 보더니 아들보고 아빠닮아 미남이라고 하더이다. 제동이 니 얼굴은? 하고 면박주려다가 꼭꼭 참고 마음속으로 미워하는 연예인으로 등극시켰어요. ㅋㅋ

  • 29. 여기
    '21.8.14 1:57 PM (223.62.xxx.181)

    정우성같은 남편 델고 사는 사람 없어요

    아줌마들이 잘생겼다고 말해봤자
    그냥 푸근한 아저씨 회사원 정도죠 뭐

  • 30. ...
    '21.8.14 1:57 PM (1.237.xxx.189)

    돌잔치에서 올케 친구가 울 남편보고 잘 생긴 남자가 있더라했으니 남들보기에도 잘생긴거겠죠
    지금이 나이들어 좀 삭었지만 내눈에는 잘생겨서 행복했어요

  • 31. 당연하죠.
    '21.8.14 2:07 PM (211.229.xxx.86)

    전 연애때 부터 키랑 외모가 제일 중요했어요.
    180 이하는 절대 안사귀고.ㅋ

    남자는요 키크고 잘생긴게 최고예요.
    덕분에
    애들도 키큰 훈남 훈녀♡

  • 32. 자녀
    '21.8.14 2:12 PM (221.148.xxx.182)

    자식들이 끝내줍니다

  • 33. 좋으시겠다
    '21.8.14 2:12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남자 얼굴 보는 거 아니라고 맨날 세뇌를 시켜서 연애할 때도 얼굴을 크게 안 봤던 것 같아요. 근데 나이 먹어 가며 제 자신을 보니.. 제가 얼빠더라구요
    후회되네요. 나 좋다던 잘 생긴 후배도 하나 있었는데.

  • 34. . . .
    '21.8.14 2:14 PM (180.70.xxx.60)

    저도 키랑 외모 많이 보는데요
    키큰 잘생 까지는 아니고 훈남 이랑 결혼했는데
    나이들어도 키크고 슬림하니
    같이 산책을 나가도 좋습니다 ㅎㅎ

    남편이 요즘엔 키크고 슬림하니 마기꾼 등극해서..
    어떤 상점에서 물건을 사는데
    제 딸이 초콜릿을 사는데
    가게 주인이
    딸래미 이거 살꺼야?
    뒤에 있는 남편 보고
    아들래미가 키크니 이것 좀 꺼내줄래..ㅜ
    나중에 계산할때 제가 남편 옆에 서니 당황하시더군요

  • 35. ㅡㅡ
    '21.8.14 2:36 PM (106.102.xxx.8)

    남편 잘생겼는데 의사예요.
    그러니까 주변사람이나 심지어 같이 다니면 모르는 사람들도 나한테까지 잘해줘요. 전 안생기고 완전 수수 이하로 다니는데도요.
    그래서 트로피와이프 두려는 남자들 심리 이해해요

  • 36. 행복하게
    '21.8.14 2:43 PM (113.199.xxx.94) - 삭제된댓글

    해주는 남자랑 살아야 행복합니다
    잘생긴 얼굴만으로 무슨 행복하게 살거써요~~
    뭐 싸우고 얼굴보면 풀어진다는데
    얼굴보고 풀어질거 같으면 그게 싸움이것나요
    잘생기거나 말거나 싸우면 꼴도보기 싫은데요

  • 37. ㅎㅎㅎ
    '21.8.14 3:02 PM (119.71.xxx.16)

    네. 눈호강만으로도 어느정도는 보장이 되죠.
    다행히 성격도 좋은 편이라...

  • 38. 그럼요
    '21.8.14 3:0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다홍치마

    못난 사람들은
    성격까지 못난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 39. ...
    '21.8.14 3:23 PM (61.99.xxx.154)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성격도 좋은 경우가 많죠

  • 40. ...
    '21.8.14 5:20 PM (223.39.xxx.202)

    얼굴때문에 행복한건 아니죠. 하지만 얼굴보면 잘 생겼구나 합니다

  • 41. 버섯돌이
    '21.8.14 5:58 PM (218.239.xxx.114)

    싸워도 풀리긴 할거같아요 외모 1도 안봤는데 후회막심ㅠ 밥먹는모습도 측은해요 그래서 미워하다가도 맘을 다잡습니나

  • 42. ...
    '21.8.14 6:35 PM (112.214.xxx.81)

    남편동료 기혼 여직원이 똑같은 질문하던데...
    동네 아저씨들 볼 때 내 남편이 참 잘생기긴 했구나 느끼는 정도.

  • 43. 으음
    '21.8.15 2:24 AM (39.7.xxx.173)

    못생긴거보단 좋은 점이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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