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812174738794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도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과 중증 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는 이스라엘에서 현재 중증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2회차까지 백신을 맞은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일간 예루살렘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가 전날 오전까지 집계한 400명의 현 중증 환자 가운데 2회차까지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중이 64%였다.
반면, 백신을 전혀 맞지 않은 미접종자 비중은 32%였다. 그 외 2%는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사례(1회차 접종자 등)고, 나머지 2%는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자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회복되지 않은 상태의 '전파력을 가진 확진자'(active cases) 4만여 명 중 중증 돌파감염 사례는 대략 0.6% 수준이다.
또 540만 명에 달하는 2회차 접종자를 기준으로 하면 중증 돌파감염 비중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줄어든다.
흠...백신이 위중증으로 가는걸 막는다고 하잖아요.
근데 기사 내용을 보면 뭔가 좀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