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신 맞으신 분들께 질문요...
근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뉴스에 보면 백신 접종하는 사진들이나 영상들이
많이 보이는데 제 눈에만 그리 보이는건지...
일반 예방접종 하는거랑 달리 넘 무섭게(!) 주사바늘을
찌르는것처럼 보여서요 ㅠㅠ
여기서 질문이요~
1.독감주사 대비 바늘의 얇기나 찌르는 각도, 세기가
많이 다른가요?(라고 쓰고 한마디로 많이 아픈지요...ㅜㅜ)
2. 대부분 1차때 어느쪽 팔에 먼저 맞으셨나요?
2차가 더 아플수 있다던데 그럼 그땐 덜 쓰는 왼쪽에 맞는게
좋을까요?ㅎ;
어휴...
제가 주사공포증이 있어서 다 늙어서도 이렇게 부들부들이네요
동네 내과에서 맞는데 누가 놔주시는건지도 궁금하고
어우~~벌써부터 가슴이 콩딱콩딱 거려요
1. ㅡㅡㅡㅡ
'21.8.14 1:0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냥 주사바늘 가늘고
금방 놓던데요.
그냥 고개돌리고 보질마세요.
어 하면서 금방 끝나니까요.
접종 잘 하세요.2. 진찐
'21.8.14 1:08 AM (222.236.xxx.109)주사는 하나도 안 아픕니다
3. ㄹㅎ
'21.8.14 1:10 AM (211.208.xxx.189)일반주사와 같음
왼쪽에 맞으세요4. ..
'21.8.14 1:13 AM (118.218.xxx.172)전 주사가 확실히 아팠어요. 약들어갈때도 약간 따끔하고 들어가는 느낌나더라구요.그래도 보톡주사보다는 덜아파서 참을만했어요
5. ...
'21.8.14 1:14 AM (223.39.xxx.139)아~일반 예방접종하고 비슷한가보네요
근데 사진들마다 어찌나 무섭게 내리꽂는걸로
보이던지요...ㅜㅜ
ㄹㅎ님~
1차는 오른쪽
2차는 왼쪽에 맞으라는 말씀이신거죠?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6. 의사가 직접
'21.8.14 1:17 AM (61.83.xxx.84)놓던데요
팔뚝 근육을 조물조물 풀어준 후에 놔주는데 하나도 안아프구..1차라서 그런지 타이레놀 사놓고도 안먹었어요
열도 맞은 부위가 담날 따뜻하다가 괜찮구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7. ..
'21.8.14 1:21 AM (39.118.xxx.86)화이자 1차 맞았어요. 주사는 독감보다 훨씬 안아프던데요? 화이자는 용량이 0.3cc밖에 안돼요. 일반적인 주사 굵기구요~
8. 00
'21.8.14 1:21 AM (112.109.xxx.161)처음찌를때만 따끔하고 약들어갈때 안아팠어요 독감예방접종보다 안아픈느낌 왼쪽팔에 맞았어요
9. ㅇㅇ
'21.8.14 1:24 AM (1.248.xxx.170) - 삭제된댓글오른손잡이는 왼팔에 왼손잡이는 오른팔에. 잘 쓰지 않는 팔로 선택할 수 있게 해요.
저도 엄청 쫄았는데 그냥 평범한 주사였어요. 맞을 때는 아프지 않아요.10. 저
'21.8.14 2:07 AM (172.58.xxx.18)주사 바늘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괜찮았어요.
엄청 각오했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훨씬 짧아서 의아했어요.
덜 쓰는 왼팔에 맞았고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할때마다 천천히 움직여서 근육 풀어주듯이 했어요.
전 2번 모두 왼팔에 맞았고 2차가 팔도 몸도 더 힘들었어요.
약은 안먹었어요.11. ...
'21.8.14 2:11 AM (223.39.xxx.139)댓글주셔서 궁금한게 많이 풀렸어요
저도 왼팔에 맞아야겠네요
근데 2차가 더 아프다니 1차도 맞기전부터
겁나네요 애휴...ㅜㅠ
댓글 주신 모든 분들 넘 감사합니다
굿밤 되세요!^^12. 아들이 간호사
'21.8.14 6:1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한번에 확 찔러야 덜아프고 잘들어간대요
사람마다 달라서 잘 안들어가는 피부가 있는데 이경우 많이 아프대요. 감정 있어서가 아니고 덜 아프게 하려고 하는거니 과격?해보이더라도 이해해주세욤ㅎ13. 활동
'21.8.14 6:54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많이하는 팔에 맞아야 면역형성이 더 잘된다고 설등당해서 오른팔에 맞았어요.
맞을 땐 안아팠는데, 다음날 부터 약간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많이 안쓰는 팔에 맞는게 나을 것 같아요.14. ㅎㅎㅎ
'21.8.14 9:04 AM (59.6.xxx.248)원글님 귀엽네요 주사가 정말 무서우신가봐요
저도 주사 싫어서 남들처럼 눈 움찔감고 고개돌리는 사람인데요
작년에 웬 병이 찾아와 이젠 세달마다
피검사 받으러 병원을 다녀요
채혈바늘 쭉 꽂은채 한참을 당겨 피를 뽑아가는데
한번가면 4-5 작은병씩
뽑아놓고 또찌르고 뽑아놓고 또찌르고 당하다보니
백신맞을땐 도리어 너무 빨리 끝나 가뿐했어요
주사보다도 이젠 2차 맞아야하는데
2차 맞으면 좀 욱신욱신 아프다는 말이 있어서
부작용이 무서워요 ㅠ15. 좋은 아침
'21.8.14 10:38 AM (114.203.xxx.84)아들이 간호사님~
제가 바늘이 잘 들어가는 피부여야할텐데요
확 찔러야 덜 아픈거래요? 애구야...ㅠ
ㅎㅎㅎ님~ㅜㅜ
어떤 병으로 고생하시는건지는 모르지만
글만 읽어도 가슴이 아프네요
속히 좋은 치료제가 나와서 깨끗하게 나으셨음 좋겠어요
댓글들 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네요
모두 감사드리고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16. 아예
'21.8.14 10:46 AM (123.214.xxx.169)느낌이 없었어요
서너시간 지나면서부터 뻐근해지기 시작했어요
가만히 있을때는 안아프고 건드리거나 팔 올릴때 뻐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