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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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결혼 축의금.절값
엄마없이 어려운 사정이거든요
제가 알바해서 번 돈이고 무리한 액수예요
일주일후 친정엄마 팔순이라 30만원 드릴건데 이건 남편 통장에서 말하고 출금.
어쨌든 130 이 나가는거죠
절값을 생각못했는데 폐백은 안한다네요. 폐백안해도 조카 조금 챙겨줘야할까요? 친정엄만 백만원 오빠(조카의 아빠)미리 줬고 30 조카준다네요.엄마는
백만원중 80 축의금 내고 20조카 주라고 하는데 축의금 80좀 단위가 이상한? 금액같아서요^^;;30.50.100 이런 단위같아서요.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1.8.13 8:54 PM (222.236.xxx.104)그냥 100만원으로 주시는게 낫지 않나요 .. 폐백도 안한다는데 ... 80만원 주고 또 20만원 챙기고 이건 안할것 같아요..ㅋㅋ
2. ㅈㅈㅈ
'21.8.13 8:57 PM (211.36.xxx.101)저도 그냥 축의그 100만원 할래요.
3. ㄱㄴㄷ
'21.8.13 8:57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예식비 치르고 남은돈은 조카 주는거 아닌가요?
따로 준다는 말씀은
축의금으로 내는 돈은 조카한테 안간다는 말 같은데?
그런건가요?4. ㅁㅁ
'21.8.13 9:00 PM (112.154.xxx.63)폐백 안하는데 절값 꼭 챙길 필요 없어보이고..
원글님 무리해서 100만원 하신다니 드리는 말씀인데 나중에 그 돈 다 안돌아와도 괜찮으실까요?
형제분이 어떤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 형제 많은집 막내인데 많은 조카들 졸업입학수능선물 줄줄이 다 챙기고 올해 우리아이 중학교 입학하는데 딱 두집만 챙겨주더라구요
조카들 결혼하고 있는데 이거 챙긴들 나중에 마음만 섭섭하겠다 싶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안좋아요ㅠ5. 땅
'21.8.13 9:00 PM (117.111.xxx.12)오빠가 조카앞으로 들온건 주지않을까요? 그것까진 제가 모르겠어요..
6. 땅지맘
'21.8.13 9:03 PM (117.111.xxx.12)오빠네가 어려워 도와주는 의미가 커요. 준만큼 받을 생각 안해요.남편쪽이든 제쪽이든 양가조카들 평소에 전혀 안챙기는 집이구요
7. ㅇㅇ
'21.8.13 9:04 PM (1.231.xxx.199) - 삭제된댓글저는 조카에게 결혼 직전에 바로 100 줬어요. 물론 결혼식 땐 내지 않구요.
8. ...
'21.8.13 9:12 PM (121.132.xxx.12)조카에게 주고 싶은건지.. 어려우니 오빠를 주고 싶은건지.. 확실히 정하시고...
오빠 어렵게 사니 주고 싶은 거면 오빠에게 100 그냥 드리시고(이건 조카에게 가는 돈은 아님)
조카 용돈을 주고 싶으신거면... 원글님도 형편이 좋은건 아니니 오빠 70~80, 나머지는 조카 용돈으로...(절값의 의미로)
그리고 오빠한테는 좀 뗴어서 조카 줬다고 말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서로 어렵지만 마음쓰시는거 좋아보이네요
행복하세요~9. 당일 축의금만
'21.8.13 9:43 PM (113.199.xxx.94) - 삭제된댓글내세요
80도 이상하고 폐백도 안한다며 절값주는것도 이상하고요
고모네가 백 축의했음 된거에요
그거로 식장비를 내든 식대를 내든 어떻게 쓰는거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어요
축의금 명부에 고모네 백만원 쓰여지면 되는거에요10. ㅇㅇ
'21.8.13 9:48 PM (110.12.xxx.167)오빠 돕고 싶으면 축의금 백만원 내세요
만약 조카를 돕고 싶다면 축의금 50내고
조카한테 미리 50 주세요
80과 20은 이상해요11. 남편도
'21.8.13 9:53 PM (175.223.xxx.66)지가 번돈이라고 무리해서 시조카 축의금 줘도 돼요?
내가번돈...여자들 웃긴게 남편번건 우리돈이라면서
자기가 번건 꼭 내돈이라 하데요12. 땅
'21.8.13 9:53 PM (117.111.xxx.12)넵 조언 감사합니다 ^^
13. 으싸쌰
'21.8.13 10:57 PM (218.55.xxx.109)조카한테 따로 주세요
오빠한테 준 건 오빠가 님네 아이들 혼사에 부조할 빚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