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공립유치원.. 진짜 별로인거같아요

..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21-08-13 20:49:09
그냥 숨만 쉬다가 집에 오는 느낌??
IP : 112.144.xxx.2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3 8:52 PM (61.99.xxx.154)

    그래도 교사가 임용통과한 사람들이라 나은 거 아닌가요?

  • 2. ....
    '21.8.13 8:56 PM (14.50.xxx.31)

    그냥 밥주고 봐주니까 보내는 곳이예요.
    교육에 욕심있으면 국공립 안보내죠..
    저는 운?이 좋아서 국립단설 보냈는데.
    음...그냥저냥 만족해요.
    급식이 일단 제일 장점이구요.

  • 3. 새옹
    '21.8.13 9:03 PM (117.111.xxx.42)

    국공립유치원은 병설 말씀하시는 건가요?

  • 4. . .
    '21.8.13 9:07 PM (218.39.xxx.153)

    점심도 안 먹고 오는 유치원 7세반 1년 다녔는데 얼마나 시간이 안가던지..낮잠 자는 시간이 얼마나 괴로왔는지 생생히 기억나서 3시에 끝나는 유치원 못 보내겠어요

  • 5.
    '21.8.13 9:08 PM (180.230.xxx.50)

    공뭔들이라 애를 눈으로봐요 ㅋ 그냥 교육실무사,방과후 선생들이 애들한텐 더 애정이 있더라구요

  • 6. ....
    '21.8.13 9:08 PM (123.214.xxx.195)

    저희큰애 초등학교 병설보니 볼때마다 애들 앉아서 티비 보고 있더라구요 샘들 애엄마 앞에서도 애한테 막 뭐라하고 사립에선 상상도 못할일요.. 물론 운이 좋아서 샘 잘만날수도 있지만 어떤샘 만날지 모른다는게 최대 단점..사립은 엄마들한테 컴플레인 많으면 샘이 짤리는데 병설은 그게 안되니

  • 7.
    '21.8.13 9:09 PM (180.230.xxx.50)

    보육하라는게 아니라 누리과정 형식적으로 나가고 자유놀이 주구장창 방치죠 사실

  • 8. ㅎㅎㅎ
    '21.8.13 9:11 PM (218.55.xxx.252)

    학생을 위한곳이 아니고 선생을 위한곳이에요

    자유놀이라는 명목으로 애들방치하고 지들끼리 놀고
    퍽하면 휴가...대체샘 잘되어있어서~~
    선생들 놀면서 돈벌게해주려고 나라에서 만든거같은 느낌

  • 9. 맞아요
    '21.8.13 9:12 PM (211.195.xxx.13)

    숨만 쉬고 오는거죠. 그래서 교육열 있는 동네는 병설 자리 남고~
    너무 한다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안하더라구요.
    7살에게 3살이 듣는 노래 가르치고. 그러니 재미없어 안 따라하고 지루해하고~

    공무원이 되었으면 책임감 있게 가르쳐야 하는데 공무원 되었으니 안 짤린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거 같아요.
    문제 있어요. 이걸 고쳐 나가면 좋겠어요.

  • 10. 교사
    '21.8.13 9:37 PM (1.229.xxx.211)

    열심히 할 필요를 못 느끼지요. 국공립은 신분보장이 되니까요
    사립유치원에서 근무하는데,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사립유치원교사들 진짜 열심히 합니다. 아이들한테 절대 함부로 못하고 행사도 많도 일도 많고 처우는 국공립과 비교 안되지만 살아남으려고 정말 열심히 해요

  • 11. ......
    '21.8.13 9:47 PM (125.136.xxx.121)

    7살에도 한글교육안시켜서 엄마들이 건의해도 자율성을 길러야한다고 눈도 깜빡도 안해요.

  • 12. 누리과정
    '21.8.13 9:51 PM (112.150.xxx.31)

    요즘엔 어느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누리과정을 해야하는걸ㅇ로 알고있어요.
    사립들도 사진찍기위한 수업 그리고자유놀이예요.

  • 13. ㅇㅇ
    '21.8.13 9:54 PM (49.164.xxx.30)

    저도 몇달보내봤는데.정말 젤후회돼요.
    선생들이 어찌그리 다 그렇게 쌀쌀맞은지..코로나
    핑계로 아무것도안함.. 나태함의 극치를 보여줌

  • 14. ㆍㆍ
    '21.8.13 9:57 PM (211.214.xxx.115)

    누리과정이지만 엄마들의 요구와 주변 입소문,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민간 어린집 누리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하며 일에 치이다가 퇴사했어요. 누리과정이지만 아이들이 줄어드니까 민간에서 많은 활동을 합니다. 통합 누리과정으로만 하면 정말 좋겠어요.

  • 15. ㅇㅇ
    '21.8.13 9:57 PM (14.53.xxx.4)

    국공립 어린이집 너무 만족하며 보내네요

    사립유치원에 비해 직장맘을 배려하는 부분도 안정적이구요

  • 16.
    '21.8.13 10:14 PM (221.150.xxx.126) - 삭제된댓글

    영유보내다 이사하면서 공립보내는데 요즘 공립은 이렇게 좋구나 했는데 유치원마다 다른가보네요. 제가 초등에 있어서 교육과정이나 교구, 시즌 활동 눈여겨 보는데 적기에 적절한 활동하고 영유 보낼 때보다 값나가고 의미있는 교구 제공, 방학인데 코로나때문에 못만나니 담임쌤께서 셔틀버스타고 아이들 사는 아파트마다 오셔서 수준에 맞는 도서, 유아카메라, 간식 등 꾸러미로 주시는 거 보고 허투로 하지 않는구나 싶었거든요. 제가 초등에 있지만 그냥 때에 따라 형식적으로 혹은 기계적으로 하는 행사나 제공하는 교구도 있기마련인데 지금 다니는 유치원은 아이들 수준에 적합하고 교육효과가 있는 교구 제공과 행사 진행하는 거 보고 원장님 교육관이 참 실용적이고 구체적이겠다, 선생님들과의 유대가 좋고 선생님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정있으시구나 싶은 생각 많이 했어요. 이 유치원 가고 밥도 잘먹고 담임쌤이나 방과후쌤도 상황에 따른 피드백이 만족스러웠거든요.

  • 17.
    '21.8.13 10:15 PM (221.150.xxx.126) - 삭제된댓글

    영유보내다 이사하면서 공립보내는데 요즘 공립은 이렇게 좋구나 했는데 유치원마다 다른가보네요. 제가 초등에 있어서 교육과정이나 교구, 시즌 활동 눈여겨 보는데 적기에 적절한 활동하고 영유 보낼 때보다 값나가고 의미있는 교구 제공, 방학인데 코로나때문에 못만나니 담임쌤께서 셔틀버스타고 아이들 사는 아파트마다 오셔서 수준에 맞는 도서, 유아카메라, 간식 등 꾸러미로 주시는 거 보고 허투로 하지 않는구나 싶었거든요. 제가 초등에 있지만 그냥 때에 따라 형식적으로 혹은 기계적으로 하는 행사나 제공하는 교구도 있기마련인데 지금 다니는 유치원은 아이들 수준에 적합하고 교육효과가 있는 교구 제공과 행사 진행하는 거 보고 원장님 교육관이 참 실용적이고 구체적이겠다, 선생님들과의 유대가 좋고 선생님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정있으시구나 싶은 생각 많이 했어요. 이 유치원 가고 밥도 잘먹고 담임쌤이나 방과후쌤도 상황에 따른 피드백도 만족스러웠고요.

  • 18.
    '21.8.13 10:16 PM (221.150.xxx.126) - 삭제된댓글

    영유보내다 이사하면서 공립보내는데 요즘 공립은 이렇게 좋구나 했는데 유치원마다 다른가보네요. 제가 초등에 있어서 교육과정이나 교구, 시즌 활동 눈여겨 보는데 적기에 적절한 활동하고 영유 보낼 때보다 값나가고 의미있는 교구 제공, 방학식날 코로나때문에 못만나니 담임쌤께서 셔틀버스타고 아이들 사는 아파트마다 오셔서 수준에 맞는 도서, 유아카메라, 간식 등 꾸러미로 주시는 거 보고 허투로 하지 않는구나 싶었거든요. 제가 초등에 있지만 그냥 때에 따라 형식적으로 혹은 기계적으로 하는 행사나 제공하는 교구도 있기마련인데 지금 다니는 유치원은 아이들 수준에 적합하고 교육효과가 있는 교구 제공과 행사 진행하는 거 보고 원장님 교육관이 참 실용적이고 구체적이겠다, 선생님들과의 유대가 좋고 선생님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정있으시구나 싶은 생각 많이 했어요. 이 유치원 가고 밥도 잘먹고 담임쌤이나 방과후쌤도 상황에 따른 피드백도 만족스러웠고요.

  • 19.
    '21.8.13 10:34 PM (180.230.xxx.50)

    님이 초등교사니 신경더 써준거예요

  • 20.
    '21.8.13 10:46 PM (221.150.xxx.126) - 삭제된댓글

    위 내용이 구체적이라 유치원을 특정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혹시 몰라 지웁니다. 괜찮은 공립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 21. 저는
    '21.8.13 11:37 PM (116.38.xxx.251)

    큰 애,작은 애 둘 다 병설 보냈는데
    매우 만족요.
    매일 바깥 놀이했고
    급식도 좋았고
    아이들 중심 놀이 시간 많은 것도 좋았어요.
    사립 유치원은 프로그램이 많아
    아이들이 충분히 길게 놀 시간이 없었어요.
    큰 애는 사설에서 7세에 병설로.
    그 나이대의 아이들은 그룹 놀이로 사회성도 기르고
    또 선생님이 그 모습 관찰하면서
    적절히 개입해서 행동 교정하죠.
    사설은 선생님이 일단 날마다 정해진 프로그램 준비하고 바빴어요

  • 22. 만족
    '21.8.13 11:50 PM (220.117.xxx.140)

    저희아이 7세때 병설로 옮기고 대만족해요.
    한글과 수학 학습지는 6세부터 저와 꾸준히 하고있고요
    어느정도 한글 숙지하고는 영어도 시작했어요.

    전 유치원비 절약해서 예체능 사교육에 쓰고있는데
    정말로 대만족합니다

    맞벌이인데 시간 잘 맞춰서 학원 준비해 보내주시고
    돌봄선생님들 담임선생님 교무실 선생님 할거없이 친절하고
    아이이름도 다 알고 분위기 자체가 밝고 좋아요.

    시설 면에서도 전에 다니던 기관보다 훨씬 넓고 청결하고
    무엇보다 쓸데없는 행사에 에너지 쓰지않고
    누리과정에 집중해서 아이의 지식이 넓어지는게 느껴져요

    유희실이나 바깥놀이터, 텃밭 등등 알차고 버릴게 없네요~
    아이도 규칙이나 친구들과 맞춰가는것도 배워오고
    예비초딩 준비를 잘 ㅎㅏ고있는것 같아서 대만족이예요

    병설은 다 비슷한줄 알았는데
    선생님이나 교장에 따라 다른가보네요~

  • 23. 저도 만족
    '21.8.14 1:06 AM (121.129.xxx.26)

    복불복인가 봅니다
    지금 둘 다 대학생이지만
    그 시절 추억 많아요
    원장선생님
    담임선생님 너무 반듯하시고 상냥하시고
    아이들한테 정성이셨어요
    전 사립유치원 비싸서 못보내고
    공립도 경쟁치열해 겨우 보냈네요
    초등처럼 엄마들 급식당번 있었구요
    즐겁게 했어요

  • 24. 허허
    '21.8.14 1:46 AM (59.7.xxx.138)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어느 유치원인지 이름 밝히고 쓰세요
    애쓰는 교사 싸잡아서 욕하지 말고
    임용통과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나요

  • 25. ?.
    '21.8.14 3:15 AM (180.70.xxx.42)

    우리아이 10년도 더 전에 5세부터 병설보냈는데 가장 잘한일 중 하나에요.
    선생님들 모두 중대.이대나오신 분들이셨고 놀이식유치원 영어유치원도 보내봤는데 병설이 제일 마음 편했어요.

  • 26. 진짜
    '21.8.14 6:53 AM (115.21.xxx.164)

    아이에게 어찌나 쌀쌀맞은지 군대도 아니고 명령식이고 저럴려면 왜 유치원교사하나 싶었어요

  • 27. 임용통과
    '21.8.14 10:50 AM (118.235.xxx.22)

    가 어려운거랑 좋은 선생님이 무슨 상관인가요?
    본인들 편하게 직장생활하려 임용하는거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하는건 아니죠.
    그 말을 하고싶은거에요.
    그렇게 통과했으면 열심히 아이들을 위해야지 편히 지낼생각만하고
    그러니 이런 말이 나오죠.
    매해 평가해서 기준미달되면 오프시키는게 맞는데 공무원은 철밥이라 그게 안되니 이런게 전 적폐라봐요.

  • 28.
    '21.8.14 12:15 PM (122.35.xxx.53)

    임용 통과했으면 선생님 수준이 다른건데..
    겉핥기 식으로 배우면 뭐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092 라켓소년단 최종회 보셨나요?? 2 꿀잼 2021/08/14 2,857
1236091 [속보] 병상부족 우려…중환자 병실 전국에 293개 남아, 대전.. 9 ... 2021/08/14 5,173
1236090 세상에나.. 타커뮤에서 본 차량 넘버 글 20 ㅇㅇ 2021/08/14 7,116
1236089 어제 이런글 올렸는데요 8 아정말 2021/08/14 2,031
1236088 40이 넘으니 어느 순간 사람에 대한 느낌이 맞네요 7 2021/08/14 6,157
1236087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 6 올림픽 2021/08/14 1,944
1236086 어제 경기도 재난지원금 100% 빚 아니라고 하던 사람들 와봐요.. 28 제대로 2021/08/14 2,128
1236085 쇄골뼈에 동그랗게 튀어나온게 뭘까요? 2 vv 2021/08/14 2,597
1236084 배우자 가출 신고 후 이혼 15 2021/08/14 9,660
1236083 생리 (무월경) 3 .. 2021/08/14 1,988
1236082 이영애는 시험관이예요? 36 쌍둥이 2021/08/14 25,182
1236081 내일 아침에 뭐 드실 예정인지요?? 12 .. 2021/08/14 3,891
1236080 일본은 해저도 위험하네요 해저화산 대폭발 4 무섭 2021/08/14 1,681
1236079 영화 '암살'에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3 ........ 2021/08/14 2,693
1236078 주식으로 큰 돈을 잃었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 31 눈물 2021/08/14 14,514
1236077 넷플릭스 추전작 있어요 내사랑 8 ... 2021/08/14 3,903
1236076 가습기 살균제라는건 이제 없죠? 3 ㅇㅇ 2021/08/14 1,438
1236075 런 보고 있어요. 3 .. 2021/08/14 1,395
1236074 北 지령 받은 '청주 간첩단' 포섭 대상…'경기동부연합' 출신도.. 4 ... 2021/08/14 1,145
1236073 외로워도 슬퍼도 안 우는 내 캔디폰 9 ... 2021/08/14 2,301
1236072 배추김치 여름이라 물컹거릴까요ㅠ 여름 배추 2021/08/14 1,076
1236071 외국에 사시는 분 중에 조선 뉴스 보기 싫은 분들 보세요 3 좋은뉴스 2021/08/14 583
1236070 뉴질랜드.호주도 집값 미쳤다는데요 30 ... 2021/08/14 5,848
1236069 펜싱f4 팀웍도 좋고 성격좋네요 4 ㅋㅋ 2021/08/14 2,523
1236068 아 괜히 안보던 나혼자산다 보려고 하다 잠만 잤네요 ㅠ 7 ... 2021/08/14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