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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들도 자식 사랑 공평하지 않은 사람들 많은데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1-08-13 17:40:39
대문에 교사가 쓴글에 엄격한 잣대를 대는 글들 많네요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닌것 같은데
저런글에도 교사가 편한 아이를 예뻐하는거라며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해달라고 비난하는데
솔직히 우리가 봐도 마음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거쟎아요

겉보기에는 몰라도 교사도 사람인데 더 마음가는
애들이 있을수 있는건데 이걸 인정못하니
매번 저런 논란이 생기는것 같네요
왜 본인들은 그러지 못하면서 교사들에게
공평한 사랑을 요구하는지요?

제 주변만 해도 대놓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다르다고 말하는 엄마들 천지입니다
본인이 낳은 자식들도 공평하게 사랑주지
못하면서 왜이렇게 남한테 요구하는건
많죠?
IP : 223.33.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3 5:46 PM (218.235.xxx.250)

    그런 부모들이 있으니

    선생들도 그럴수있다? ?

    그런 합리화는 어디서 나오죠

    부모도 그러면 안되고
    선생도 그래서는 안됩니다

  • 2.
    '21.8.13 5:49 PM (223.33.xxx.41)

    합리화가 아니라 본인들은 그렇게 못하면서
    매번 남들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게
    이상하다는거죠

  • 3. ...
    '21.8.13 5:50 PM (211.226.xxx.245)

    그러게요. 국힘당에겐 엄격한데 민주당 인사들에겐
    왜 항상 그럴 수 있다고 하는지.. ㅎㅎ

  • 4.
    '21.8.13 5:53 PM (124.49.xxx.61)

    이글에도 싫다 좋다 말이 많은데
    대통령은 얼마나 힘들까...ㅠㅠ싶다

  • 5. 근데
    '21.8.13 5:55 PM (175.223.xxx.227)

    그교사가 나열한 아이들 1% 내외죠. 어른들 찾아보세요 그런 어른 주변에 있나 공평하게 사랑으로 보는 교사도 1% 내외고요
    글쓰신 교사가 1% 에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교사가 나열한 아이는 부모가 잘키운 아이가 아닙니다
    타고 나길 그런 성향이죠
    항상 말하지만 정신과에선
    자식 잘키운거 내가 잘키워 그런거 아니고
    잘안된 자녀도 내가 못키워 그런거 아니래요
    그런 성향으로 태어날뿐이지

  • 6. ...
    '21.8.13 5:5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교사도 인간인데 당연하죠 솔직히 그 몇십명아이들중에 눈에 띄어야 이쁠것 같아요 . 제가 교사라고 해도 .. 모든아이들이 다 이쁘다.??? 대한민국에 학교 뿐만 아니라 학원강사들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 애가 공부를 잘하든.. 학우관계가 좋든... 마음이 가는 애들이 따로 있겠죠 .. 어릴때 제친구중에 그런친구 있었는데... 공부를 썩 잘하는편은 아니었는데 워낙에 오락부장 처럼 분위기도 잘띄우고 ..그래서 모든과목 선생님들 눈에 걔가 눈에띄었는지 참 많이 이뼈했던 기억이 해주시는 친구가 있는데. 솔직히 제가 교사이라고 해도 그런 아이가 마음에 갈것 같아요

  • 7. 그런거죠
    '21.8.13 5:58 PM (222.96.xxx.135)

    그래도 선생 너희는 급여를 받고
    엄연히 프로페셔널로 일을 하는 것이니
    사적인 감정은 자제하고(인간이기에 힘든건 알지만)
    그 아이가 잘났든 아니든 성품이 못났든 아니든 최대한 공평??의 잣대로 아이들을 대해줬으면 좋겠다. 는 거죠
    근데 뭐 이 또한 학부모의 갑질이라고 봐요
    자기자식조차도 예쁜짓하는 자식에게 맘이 가는데 쌩판남인 선생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

  • 8. ...
    '21.8.13 6:04 PM (222.236.xxx.104)

    교사도 인간인데 당연하죠 솔직히 그 몇십명아이들중에 눈에 띄어야 이쁠것 같아요 . 제가 교사라고 해도 .. 모든아이들이 다 이쁘다.??? 대한민국에 학교 뿐만 아니라 학원강사들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 애가 공부를 잘하든.. 학우관계가 좋든... 마음이 가는 애들이 따로 있겠죠 .. 어릴때 제친구중에 그런친구 있었는데... 공부를 썩 잘하는편은 아니었는데 워낙에 오락부장 처럼 분위기도 잘띄우고 ..그래서 모든과목 선생님들 눈에 걔가 눈에띄었는지 참 많이 이뼈했던 기억이 나는데 . 솔직히 제가 교사이라고 해도 그런 아이가 마음에 갈것 같아요....

  • 9. 세금 월급.
    '21.8.13 6:32 PM (125.176.xxx.139)

    교사는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이예요.
    모든 학생을 다 예뻐하라는 게 아니예요. 모든 학생을 공평하게 대하라는 거죠.
    교사가 학생을 예뻐할 필요없어요. 월급받은 만큼만 열심히 일 하면 되는 거예요.
    물론 교사도 사람인 이상, 더 이뻐보이는 학생이 있을 수 있죠.
    그러나, 그걸 티내지 말라는 거예요. 그게 세금으로 월급 받고 일하는 공무원의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해요.

  • 10. ...
    '21.8.13 6:42 PM (123.214.xxx.195)

    솔직히 제가 선생님이라도 숙제 잘해오고 수업태도 바르고 예의바르면 예쁘고 수업시간 방해하고 사고치면 마음 안갈수 있겠어요 티내고 안내고는 인성 문제지만 마음가는거까지 뭐라할수 있나요

  • 11. 직업
    '21.8.15 12:35 AM (223.62.xxx.193)

    교사는 본인이 선택한 직업이고 사명감이 있어야죠
    차별할 인상이면 교사는 직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봐요
    다른 직업을 산택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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