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옆집이 현관앞에 굵은 소금을 뿌려두었어요. 전주 금요일에 처음 뿌려서 지나다니면서 밟혀서 가루가 되길래 지나다니는 통로를 제가 닦았어요. 근데 오늘 또 굵은 소금을 더많이 뿌려놓았어요. 초인종 누르고 왜 뿌리냐고 하니 대답을 안하고 쓸겠다고 하고 쓸더니 지저분하게도 쓸어서 또 걸레로 제가 닦았어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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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밖에 소금을 뿌리는 이유가 뭘까요?
흠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21-08-13 16:14:06
IP : 211.58.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8.13 4:16 PM (49.161.xxx.218)초상집다녀오면 소금 뿌리잖아요
2. 음
'21.8.13 4:23 PM (211.58.xxx.176)다른 집들도 뿌리나요? 그런적이 없어서.
3. ...
'21.8.13 4:24 PM (118.37.xxx.38)미신 엄청 믿는 집인가봐요.
4. 차라리
'21.8.13 4:27 PM (39.7.xxx.252)뿌리지 말고 소금푸대채로 갖다 놓으라 하세요ㅎ
5. 음
'21.8.13 4:29 PM (211.58.xxx.176)뿌리는건 마음인데 뿌리고 쓸지는 않나요?
6. 무개념
'21.8.13 4:33 PM (210.100.xxx.74)이웃에게 피해가 된다는 생각이 옅어서 그렇죠.
소금 밟히는거 너무 기분 나쁘다고 얘기 하세요.
저희 앞집은 젊은 사람들이 심하게 뿌려서 5번 이상, 크게 한주먹을 그집앞에 뿌려주고 찾아왔길래 너무 싫다 하지마라 하고 그뒤로는 안밟혀요.7. ..
'21.8.13 4:34 PM (119.64.xxx.182)청소하시는 분이 치울거라 생각하나보네요.
장례식장 다녀온 후로 일을 겪은적이 있어서 남편이 상가에 다녀오면 집 올라오기전에 어깨에 소금 살포시 올렸다 털은 적 있어요. 마트나 좀 큰 기게에 들리기도 하고요. 호프집 가서 한잔 하기도 했고요. 바로 집엔 안들어가요.
코로나 때문에 아예 장례식장을 안가니 그럴일도 없네요.8. 알아두셈
'21.8.13 4:53 PM (211.246.xxx.158) - 삭제된댓글귀신은 그렇게 위해주는 사람들만 쫓아다닌다는거
9. ㅜㅜ
'21.8.13 7:41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쓸어서 그 집 현관문 앞에 몰아두세요.
문 열 때마다 아그작 아그작 밟히게요.
믿음 신념이야 개인의 가치관이니 알바아니지만
남에게 피해주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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