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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 들어가는 말을 왜 어라고 쓰나요?

맞춤법중에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21-08-13 16:06:49
구워. 더워. 추워. 누워 등등이요.
구어먹다. 너무 추어. 누어서 시간보냈어 등등으로 적는 글들이 요즘 많이 보이네요. 대중매체나 자막에서도 종종 보이고.
맞춤법은 이제 정말 시험볼때나 중요하고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봐요.
IP : 211.105.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3 4:08 PM (5.149.xxx.222)

    유행어라고 애들말 다 따라쓰다보니 이젠 진짜 맞춤법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 2. 더불어
    '21.8.13 4:10 PM (39.7.xxx.183)

    사귀어, 바뀌어 를
    사겨 바껴 이렇게 쓰는 사람들 진짜 무식하다 생각하는데
    요즘 조선족등 외국인이 많다도 하니
    그런 사람들인가 싶기도 해요.

    사겨, 바껴 라고 하는 사람들은 서술어로 쓸때도
    사기다, 바끼다 라고 쓰는건지
    사귀다, 바뀌다 라는 말 자체를 모르는건지 궁금해요

  • 3. 저는
    '21.8.13 4:12 PM (218.237.xxx.135) - 삭제된댓글

    ~인 거 같다는 말요.
    본인 생각을 이야기하는데도 모두 저렇게 표현하더군요.

  • 4.
    '21.8.13 4:13 PM (220.116.xxx.18)

    말이고 글이고 이상하게 맘대로 쓰면서 언어는 변화하는데 인정하지 않는다며 바르르하는 사람 많잖아요
    본인이 잘못쓰고 틀린 거 절대 인정하지 않으면서 계속 잘못 쓰는 사람 많더라구요

  • 5. 같다는말은
    '21.8.13 4:15 PM (121.133.xxx.137)

    수십년 전부터도 잘못 쓰는 사례로 많았어요
    연예인들 방송에서 쓰기 시작한듯요
    저 어릴때였는데
    아빠가 티비 보면서
    지 생각 말하면서 병신같이 같아요~한다고
    엄청 못마땅해하시던게 생각나요 ㅎㅎㅎ

  • 6. 그게
    '21.8.13 4:25 PM (59.7.xxx.91)

    온라인 구어체인 것 같아요. 자판치기 수월하니까 이중모음을 단순모음으로 바꾸는
    옛날엔 끝나는 말 '요' 치는 게 번거롭다고 다 '여'로 바꾸던 시절도 있었죠
    한 땐 그런 현상에 굳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해요. 공식적 자리에서만 신경 쓴다면야 그냥 한 때 한 시절의 유행으로 이해하게 돼요.

  • 7. 추가로
    '21.8.13 4:32 PM (122.32.xxx.124)

    추가로 ~에 있어서요.
    예를 들면 사랑하는데 있어서, 말하는데 있어서... 있기는 뭐가 있다는 건지. 없어도 되는 표현 말도 안되게 마구 붙여 쓰네요.

  • 8. 우리
    '21.8.13 4:41 PM (220.122.xxx.74)

    조선족들 맞춤법 엉망이죠.
    귀찮더라도 제대로 사용하려고 해요.

  • 9. 연예인들이
    '21.8.13 5:4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구설수 등에 민감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하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이슈에 대해 찬성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긴해요. 이렇게 돼버림ㅎㅎ

  • 10. 연예인들이
    '21.8.13 5:49 PM (222.239.xxx.66)

    구설수 피하려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하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이슈에 대해 찬성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긴해요.~ 이렇게 돼버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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