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위가 늘 정신없었는데...
물론 식사땐 싹 치우니 깨끗하지만
그외의 시간엔 넓은 식탁에서 퍼즐도 하고 보석십자수도 하고
책도 읽고 노트북 놓고 영어공부도 하고...
진짜 제가 봐도 심란했거든요~ㅜ
늘 정리해야지 해야지 맘만 먹고
이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귀찮아서 미루고 또 미루다
우드 미니선반(?) 주문해서 싹~~다 정리했더니
세상 깨끗하고 정신이 다 나네요
혼자보다 넘 뿌듯해서 셀프칭찬중이에요^^
전 근데 왜 이렇게 식탁에서 사부작 사부작 뭘 하는게 좋을까요~ㅎㅎ
제 공간도 충분히 많은데 이것도 하나의 습관같아요
미니선반에 날마다 보는 책들, 노트, 키다리 미니스탠드시계,곽티슈
필통,탁사용 캘린더,핸드크림까지 다 수납이 되니
이건 식탁이 아니라 무슨 어느 회사 사장님 책상에 앉아있는거 같아요~ㅋ
1. Juliana7
'21.8.13 11:59 AM (220.117.xxx.61)저도 식탁이 늘 그래요
치워도 치워도 ㅎ
당근에서 서랍 선반 얻어다 다 치우긴 했지만 ㅎ
또 모르죠2. ㅇㅇ
'21.8.13 12:06 PM (211.243.xxx.3)튼튼한가요? 벽에 어떻게 거셨어요? 전 불안해서..
3. -;;
'21.8.13 12:07 PM (220.122.xxx.43)저는 그 미니 선반마저 치우고 싶어져요 요즘, 뭐가 점점 늘어요
맘은 늘 미니멀, 현실은 맥시멈4. 조심하세요
'21.8.13 12:08 PM (222.102.xxx.75)또 뭐가 막 식탁 위에 올라올걸요
5. 애궁
'21.8.13 12:16 PM (114.203.xxx.84)힘들게 치운건데 여기서 더 늘어나면 아니되옵니다~
오늘이 정리 3일차인데
요상태 그대로 쭉 유지해야죠~ㅎ
ㅇㅇ님~
아 이건 벽에다 거는 선반이 아니고
식탁 맨 끝쪽과 아일랜드식탁 사이에 세워 놓은 선반이에요
철제프레임에 우드선반으로 높이 조절하는 미니선반이요6. ㅁ
'21.8.13 12:32 PM (175.223.xxx.45)가스 검침하러 오신 분께 안치워서 식탁이 너무 지저분하네요...했는데 그분이 이정도면 깨끗한거라고 검침하는 단말기 놓을 자리도 없는집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 다들 비슷하게 사는구나 했다는..
이 글 본김에 저도 오늘 식탁 정리 좀 해야겠어요.ㅎㅎ7. 소나기
'21.8.13 12:35 PM (116.46.xxx.187) - 삭제된댓글풍수?보니 식탁이
깨끗해야 건강하고 잘산다고 하더군요.
약이나 뭐 다른거 올려놓지말라고
네모반둣한식탁보다
둥근식탁 그리고 벽에붙여놓지말라고 ㅎㅎ8. 원글님과
'21.8.13 12:50 PM (112.97.xxx.166) - 삭제된댓글저 비슷한 성격 같아요.
저도 종일 사부작거리거든요.
정말 하루가 너무 짧아요.9. ....
'21.8.13 1:12 PM (1.237.xxx.189)밥 먹을때마다 싹 치워야하고 밥 먹던 식탁 아무리 닦아도 흔적이 남아 있는거 같아 그 위에서 뭘 하긴 싫던데
식탁엔 항상 구석에 각종 영양보충제와 조화 말고 아무것도 없어요10. Pinga
'21.8.13 1:13 PM (121.166.xxx.45)저도 식탁옆에 서랍장 두고 이거저거 두고 씁니다. 내 책상이 없으니 어쩔수 없어요.
11. ㅎㅎ
'21.8.13 1:39 PM (221.142.xxx.108)정리해서 싹 치우면 속시원^^
2인식탁 쓸때는 좁아서 그런거야했는데... 6인식탁쓰는 지금도 마찬가지ㅠㅠㅠ
근데 풍수는 보면 다 깨끗하면 좋다고해요 ㅋㅋㅋ 그럼 깨끗한 집은 다 잘나가야되는데
그런것도 아니던데요~12. ..
'21.8.13 3:19 PM (116.39.xxx.162)우리 식탁은 늘 그대로입니다.
물건 막 올리는 거 싫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