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궁금하시다면~ 전 가슴형인데 딱 맞네요 ㅎㅎ

....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21-08-13 10:44:34

최근에 들었던 강의중 하나는 "머리형, 가슴형, 배형(장형)" 사람들에 관한 것이었다. 각 형의 특징과 그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그에 맞추어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강의는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사실 이 내용은 몇년전에 한번 들었던 내용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나름대로 생각하게 하는 곳이 있었다.

 

I. 각 타입의 특징

 

1. 머리형

1) 색깔로 따지면 파란색

2)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구, 머리야" "아, 골 아퍼" "아이고, 두야"

3) 목소리

- 목소리가 단조롭다
- 목소리가 입(얼굴)에서 나온다

4) 특징

- 아는게 힘이다
- 지식 정보가 중요하다
- 공사 구별 정확하다
- 차갑고 냉정하다
- 냉철하고 효율적이다
- 힘쓰는 것을 싫어한다
- 되면 한다
- 먼저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5) 대응

- 효율성, 정보 등을 가지고 일을 함께 한다


2. 가슴형

1) 색깔로 따지면 노란색

2) 스트레스 받으면

"아, 가슴이야" "아, 속상해"

3) 목소리

- 목소리가 가슴에서 올라온다
- 목소리에 웨이브가 들어간다

4) 특징

- 사람이 재산이다
- 시각적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쓴다
-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분위기와 환경을 많이 따진다
- 필(Feel)이 중요하다
- 공사 구별에 약하고, 실제로 공사가 하나이다
- 감성파가 많다
- '마음' '일단은' 등의 말을 많이 사용한다
- 뭔가를 하더라도 다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

5) 대응

- 직접적인 업무보다는 어떤 연관성(지연, 학연, 혈연)을 찾는다.
- 마음을 얻으면 일은 저절로 풀린다


3. 배형


1) 색깔로 따지면 붉은 색
구분 : 얼굴에 힘이 있고, 목소리가 크다.

2) 스트레스 받으면

"아, 복장 터져 죽겠네"

3) 목소리

- 목소리가 크고 힘이 있다
- 목소리가 배에서 올라온다

4) 특징

- 하면 된다
- 뜨겁고 열정적이다.
-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머리쓰는 것을 싫어한다
- 복잡한 것을 무지 싫어한다
- "밀어 부쳐" '죽여버린다' '씨~' 등의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하는 말이다.
- 자기 영역 관리를 무지 중요하게 생각한다.
- 한번 거래를 트면 단골이 된다
-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몸으로 겪어봐야 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경험한 것을 믿는다.
- 현장이 중요하다
- 건강한 몸이 재산이다

5) 대응

- 행동으로 보여준다

[출처] 머리형, 가슴형, 배형 |작성자 퐁스

IP : 180.65.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3 10:44 AM (180.65.xxx.103)

    머리형은 이성, 즉 사고 기능을 중심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행동한다. 주변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정보와 사실 그리고 근거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를 수행한다. 이들의 합리적 사고는 근본적인 앎을 위해,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자동으로 일어나는 반응이기 때문에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신의 이런 시스템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가슴형은 감성, 즉 감정 기능을 중심으로 타고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든다.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 능력 있고 성공한 사람, 그리고 남다른 특별함을 지닌 사람 등 관심과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이미지를 스스로 만든다. 그리고 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한다. 눈치가 빠른 편이고 상대의 감정 상태를 쉽게 읽고 반응하는 이 유형들 또한 자신의 자동반응 시스템을 인식하지 못한다.

    장형은 욕구, 즉 본능 기능을 중심으로 한 직감을 활용하여 세상을 바라본다. 동물적인 몸의 감각을 바탕으로 적과 아군을 구별할 수 있으며, 본인만의 정의감으로 세상을 통제하고 싶어한다. 내재된 분노를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스타일, 타인과의 연결성을 위해 분노를 느끼지 않는 스타일 그리고 화내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 여기며 억누르는 스타일로 살아간다. 이 유형도 알아차림에 대한 훈련 없이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 2. ....
    '21.8.13 10:45 AM (180.65.xxx.103)

    http://uberin.mk.co.kr/view.php?year=2019&no=1052053

  • 3. T
    '21.8.13 10:52 A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배형 상사와 일하는 머리형 팀장입니다.
    7년 일했는데 초반1년은 진짜 죽을것 같더니 대응방법을 찾고 나니 잘 공생하게 되네요.
    직원들은 어쩔수 없이 머리형들에게 신뢰가 갑니다.
    공사 구분없는 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ㅠㅠ

  • 4. .....
    '21.8.13 10:55 AM (180.65.xxx.103)

    윗님 그러는거 같아요. 상대의 특징과 강점을 파악하고 대하면
    이해와 타협점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 5. ㆍㆍ
    '21.8.13 10:59 AM (122.34.xxx.203)

    전 가슴형..딱이네요

    머리형,배형 중간쯤인 남편과 사는데..
    득히 가슴형은 가슴형과만 어울리는듯 해요
    너무 다른 사람과 사는거..힘들고 외로워요

  • 6. 안맞아요
    '21.8.13 11:03 A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전 전형적인 머리형.
    남편은 전형적인 가슴형.
    하나도 안맞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남편이 배형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머리형과 배형은 정말 상극임.
    서로 본능적으로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

  • 7. ㅇㅇ
    '21.8.13 11:0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상당한 머리형인데 가슴형도 같이 가지고 있어서 내적 갈등이 엄청나고 의사결정이 느려요.
    공사구분 칼인데, 남들이 좋게좋게 하는거 좋아하는거 알고 남 속상하게 하기 싫어서 눈치보느라 제 속이 썩어들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631 주식 예약매수가 안됐는데 왜 잔고가 없을까요 3 머니 2021/08/13 1,921
1235630 토하고싶어요 3 ㅇㅇ 2021/08/13 1,246
1235629 작년에 트레이더스에서 팔던 논슬립 옷걸이 어디껀지 아시는분 계실.. 2 2021/08/13 1,411
1235628 정세균 측 "이재명, 文정부에 반역" 이낙연 .. 17 이재명아웃기.. 2021/08/13 1,641
1235627 임성한 작가의 밀전병... 9 ........ 2021/08/13 5,001
1235626 진짜 상위 12%를 위해 빚내는게 괜찮아요? 58 반대가 더많.. 2021/08/13 3,404
1235625 백신접종일이 대체공휴일인데요. 8 .. 2021/08/13 2,543
1235624 갑자기 토하고 배아픈 7 ㅇㅇ 2021/08/13 2,785
1235623 췌장암..로봇수술 괜찮을까요? 6 고민중 2021/08/13 2,810
1235622 연예계 3대 도둑 15 ㆍㆍ 2021/08/13 9,602
1235621 김건희논문 1차결과 9월4일께 나온다 6 ㄱㅂ 2021/08/13 1,278
1235620 하드렌즈 얼마나 끼셨나요 4 빌리 2021/08/13 1,325
1235619 얄밉게 살아야 할거 같아요 3 777 2021/08/13 2,926
1235618 앞동 개가 하루종일 짖어요 1 ㅠㅠ 2021/08/13 931
1235617 고양이가 보은한 적 있나요? 15 ㅇㅇ 2021/08/13 3,366
1235616 신정동이나 목동쪽 올해 입주가능한 아파트 2 분양 2021/08/13 1,469
1235615 [단독] 최재형 캠프 내부서 '중도 사퇴설' 거론 19 ,,,,, 2021/08/13 3,193
1235614 현관밖에 소금을 뿌리는 이유가 뭘까요? 7 2021/08/13 4,227
1235613 척추측만증 수술 7 봉다리 2021/08/13 1,739
1235612 워 들어가는 말을 왜 어라고 쓰나요? 8 맞춤법중에 2021/08/13 1,347
1235611 이 뉴스들 보셨나요? 11 조국 2021/08/13 2,950
1235610 전기요금 별로 안나오네요 2 .. 2021/08/13 2,383
1235609 쓰리잘비 써 보신분 계시죠? 12 도라에몽 2021/08/13 2,624
1235608 아스트라 vs화이자 15 백신 2021/08/13 3,905
1235607 경찰, '윤영찬 가족·보좌진 협박메일' 수사 착수 6 .... 2021/08/13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