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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 비번을 또 잊어버렸어요50대

...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21-08-13 07:47:05
작년이던가 현관비번을 잊어버렸는데 어제 또...
매일 드나드는 집이고 한번도 비번이 바뀐적이 없어요.
늘 이거였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애들 생일만 생각이 나는 거예요. 8자리.. 끝에 우물정인지 별인지도 헷갈리고..
커버를 덮던가? 아닌가? 계속 10번도 더 틀렸어요.
결국 집에 있던 아들이 열어줬어요.
이거 치매초기 일까요? 말하고 싶은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건 오래되었고요..너무 무섭네요. 아직 50초인데..
IP : 125.177.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21.8.13 7:52 AM (59.13.xxx.163)

    가보세요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검사하시고 혹시라도 맞다면 빨리 치료 하셔야지요..

  • 2. 키를
    '21.8.13 7:53 AM (113.199.xxx.94) - 삭제된댓글

    가지고 다니세요
    자주 바꾸면 헷갈리더라고요

  • 3. ..
    '21.8.13 8:13 AM (223.39.xxx.136)

    결국 생각이 안거네요.
    그정도인 적은 없어서.... 저라면 예방차원에서 검사받아보겠어요

  • 4.
    '21.8.13 8:30 AM (175.114.xxx.161)

    검사 받아보세요.
    넘어 갈 일 아니에요.

  • 5.
    '21.8.13 8:36 AM (111.118.xxx.150)

    저도 갑자기 순간 헷갈린적은 있는데
    그렇게 생각이 안난적은 없었어요.
    50초..
    검사는 받아보시는게..

  • 6. 당황하면
    '21.8.13 8:38 AM (222.120.xxx.44)

    더 생각이 안나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검사는 받아보시는게 좋겠지요.
    치매 예방 차원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외국어로된 책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요.

  • 7. ㅇㅇ
    '21.8.13 9:00 AM (110.12.xxx.167)

    너무 당황하면 그럴수 있어요
    순간 잊어버렸는데 잊어버렸다는거에 당황해서요
    다음번에는 뭔가 기억이 안나도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생각을 가다듬어보세요

  • 8. 어제
    '21.8.13 9:12 AM (61.75.xxx.57)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유연석 엄마로 나오는 김해숙씨가 건망증이 너무 심해지고
    걸음걸이도 좀 달라지고...
    치매로 알고 괴로워하다가 병원가서 검사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처음 들어보는 병명인데 수두증인가.. 그러더라구요.
    꼭 치매증상처럼 나타난대요.
    의학용어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안 좋은 물질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수술하고 나니 그 증상들이 사라지더군요.
    걱정했던 치매가 아니라 치료받으면 낫는거라고 참 좋아했었어요.
    이런 병도 있었구나...새롭게 배웠답니다.

  • 9. ---
    '21.8.13 9:54 AM (121.133.xxx.99)

    빨리 검사받아보시는게 좋죠.
    아니라고 나오더라도 확인을 하시는게 좋구요
    혹시라도 초기라면 빨리 치료하는게 좋구요

  • 10. 피곤하면
    '21.8.13 11:41 AM (61.83.xxx.150)

    그럴 수 있어요
    자주 그런다면 병원 가세요
    요즘은 약이 좋아서 더 진행되지 않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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