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구글 폼으로 90% 환불해준다고 띄워놨잖아요
근데 웬걸?
어제 회사 찾아오는 사람들은 따로 50%는 환불해준다고 합의서 쓰게 했대요.
그것도 직원 둘 셋이서, 직원도 책임지는 급 절대 아니고 알바인지 직원인지조차 알 수 없구요.
그 합의서는 회사에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어줘야 되고, 현장환불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 조건, 머지포인트에서 성실하게 환불 대금을 지급했음을 증언 또는 증명하지 않는 조건으로요.
피해자 카페 가보니 오늘 아침에 입금 일부 됐다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저는 피해자가 아니라서 이 글이 사실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온 걸 보아 사실이긴 한 듯)
소수 본사 찾아간 사람들은 반띵으로 환불 해주고,
그걸로 합의서 열심히 모은다음
법정가서 죄값 줄이는 용으로 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