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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ㅇㅇ 조회수 : 5,780
작성일 : 2021-08-12 22:11:29
아..

이 영화 묵은지처럼 묵혀두다 어제 봤는데 저 지금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ㅜㅜ

이탈리아 시골 별장과 레트로풍의 인테리어와 식기들

그리고 퇴폐미와 병약미의 결정체 티모시 샬라메(어쩜 이름도 ..)와 사생활은 안습이지만 너무나 아메리칸인 이미지의 아미 해머.

성정체성 이런 주제는 제껴놓고 너무나 많은 여운이 들게 되네요.

엘리엇 아버지의 넓은 포용과 따뜻한 시선.

그리고 한낮의 시간처럼 순식간에 흐르는 젊은날의 두근거림과 사랑을 다시금되새기며 슬픔에 빠지게 되는 요상한 영화였습니다

저 오늘 또 보려고 팝콘 튀기고 있네요 크

내일은 티베트 고승의 환생 린포체와 그 스승의 여정인 '다시 태어나도 우리' 라는 다큐형식의 무비를 볼까해요 예전에 보았던 다큐지만 또 생각나네요




IP : 125.139.xxx.24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2 10:13 PM (211.217.xxx.15)

    너무 여름여름하고 색감이 진짜 예쁘죠
    수영장에선 안에 물때.. 뭐 이런 쓸데없는 생각 들다가도
    그림이 너무 예뻐서 봈던 영화에요.
    풋풋하고 초록초록한 여름.

  • 2. ㅇㅇ
    '21.8.12 10:14 PM (125.139.xxx.247) - 삭제된댓글

    82님들도 좋았던 영화 추천부탁드립니다
    여름 막바지 영화로 재충전 하고 싶어요

  • 3. ㅇㅇ
    '21.8.12 10:15 PM (125.139.xxx.247)

    ㅎㅎㅎㅎㅎ
    수영장 물때.. 와 이 깔끔한 청소요정 82님아 ㅎㅎㅎ

  • 4. 이태리
    '21.8.12 10:17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시골마을 너무 아름답고
    아미 해머 너무 멋지요~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 5. 아미
    '21.8.12 10:17 PM (220.117.xxx.61)

    아미 해머 그래요?
    에휴

    영화 참 좋았는데 음악도
    티모시

  • 6.
    '21.8.12 10:18 PM (1.236.xxx.147)

    아…이영화 진짜 좋아요…음악도 사랑도…너무 여운이 많이 남아요…

  • 7. 여름
    '21.8.12 10:18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시골마을 너무 아름답고
    아미 해머 너무 멋지죠~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 8.
    '21.8.12 10:21 PM (116.36.xxx.242)

    저 근데 여자들이 남자 둘 데려놓고 비엘물 만든 영화는 왜 논란이없을까요 남자들이 여자둘데리고 판타지만들면 욕할텐데
    저는 여자지만 이영화볼때마다 왜 여성들의 판타지만 미화되는지 궁금했어요
    글고 전 더럽던데요 복숭아 왜 먹냐고..

  • 9. ㅇㅇ
    '21.8.12 10:25 PM (125.139.xxx.247) - 삭제된댓글

    네~ 아미 해머가 거시기 하다네요
    아미 해머 극중 역활 이름이 올리버인데 제 옆집 짧고 똥똥한 꼬맹이도 같은 이름이라 살짝 몰입이 안되었지만.. 크흡..
    암튼 멋진 영화임에 틀림없네요
    오죽하면 어느 리뷰평에서 ' 내 통장에 30만원 있는데 20만원을 감독에게 주고 싶다'라고 했겠습니다 ㅎㅎ

  • 10. ㅇㅇ
    '21.8.12 10:28 PM (125.139.xxx.247)

    아이고 네~ㅜ아미 해머가 거시기 하다네요
    아미 해머 극중역 이름이 올리버인데 제 옆집 짧고 똥똥한 꼬맹이도 같은 이름이라 살짝 몰입이 안되었지만.. 크흡..
    암튼 멋진 영화임에 틀림없네요
    오죽하면 어느 리뷰평에서 ' 내 통장에 30만원 있는데 20만원을 감독에게 주고 싶다'라고 했겠습니다 ㅎㅎ

  • 11. ..
    '21.8.12 10:28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남자감독이 여자 둘데리고 판타지 만든 영화도 있어요.. 심지어 인기도 있었구요

  • 12. 아이구
    '21.8.12 10:28 PM (220.117.xxx.61)

    아미 해머 검색하지 마세요
    쓰레기네요

    괜히 봤음

    영화 딱 거기까지만

  • 13.
    '21.8.12 10:30 PM (27.124.xxx.26)

    사생활은 안습이지만 너무나 아메리칸인 ㅎㅎ

  • 14. ..
    '21.8.12 10:31 PM (114.207.xxx.109)

    여름에 어울리는.영화죠 제목도 너무 여운남기는 거구요

  • 15. ..
    '21.8.12 10:37 PM (121.162.xxx.29)

    티모시 살로메 좋아하시면 레이니 인 뉴욕
    보세요. 화면이 예쁘고 뉴욕 곳곳 눈 호강
    우디 알렌식 살짝 비틀어진..
    바에서 피아노 치며 노래부르는 티모시도
    멋져요

  • 16. 여름
    '21.8.12 10:37 PM (175.192.xxx.113)

    어머 아미 해머..
    진짜 놀랍네요..
    퇴출수순인가봐요..
    처음 알았네..아휴
    위에 아무것도 모르고 멋지다고 댓글 달았다
    지웠어요…

  • 17. 121님
    '21.8.12 10:38 PM (125.139.xxx.247)

    레이니 인 뉴욕..
    네 감사요

  • 18. ㅇㅇ
    '21.8.12 10:40 PM (106.101.xxx.130)

    아미 해머 좀 냉정해보여요.
    사생활이 별로군요

  • 19. 175님
    '21.8.12 10:41 PM (125.139.xxx.247)

    아미 해머 걔가 재생불가 인간이지만 그래도 극 중 올리버 역에는 아미 해머 외에는 딱히 생각이 안날 정도로 너무나 올리버였다는점..
    우리 그냥 올리버로만 기억하자요 토닥토닥 ㅠㅠ

  • 20. ??
    '21.8.12 10:42 PM (112.146.xxx.207)

    위 116.36님
    이 영화, 여자가 비엘 타령한 영화 아닌데요.
    감독은 대머리 남자예요.
    심지어 엘리오에 자기 어린 시절을 투영한 자전적 영화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 유명한 브로크백 마운틴도 남자 감독.
    뭐가 여자가 만든 비엘이라는 건지…?

  • 21. 70 대ㅜ
    '21.8.12 10:43 PM (220.71.xxx.35) - 삭제된댓글

    70 대 여성의 퀴어영화 추천합니다

    극장도 하고 있지만 vod 나왔어요

  • 22. ㅇㅇ
    '21.8.12 10:43 PM (125.139.xxx.247)

    ??????
    콜 미 바이 유어 넴 감독은 이탈리아 아재입니다

  • 23.
    '21.8.12 10:45 PM (218.49.xxx.93)

    영화 너무 좋죠
    지금 계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늦은밤에 창문열어두고 살짝 시원한 바람들어올때
    혼자 보면 첫사랑 감정도 생각나면서
    마음이 말랑말랑해지죠
    음악은 또 어떻구요~~~~

    마지막장면 엘리오가 벽난로 앞에서 눈물 흘리며
    카메라 쳐다볼때 나랑 눈이 딱! 마주치는 기분이란…

    헤어나오기 힘들ㅇㅓ요

  • 24. ..
    '21.8.12 10:47 PM (58.140.xxx.45) - 삭제된댓글

    음악도 풍경도 정말 좋았어요.
    두 번째 느낌이 더 좋던데요.
    마지막 씬이 이입이 되면서 마음이 아릿아릿!
    우리 겸둥이 꼬마랑 이름이 하필 ㅋㅋㅋ

  • 25. 218님
    '21.8.12 10:51 PM (125.139.xxx.247) - 삭제된댓글

    배운 뇨자.

    마지막 씬 너무 최고죠
    롱테이크 씬.. 조용히 우는 엘리엇과 뒤에서 조심히 아들의 이름 엘리엇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음악 ㅠㅠ
    네. 인정.

  • 26. ㅇㅇ
    '21.8.12 10:52 PM (125.139.xxx.247)

    218 님
    마지막 씬 너무 최고죠
    롱테이크 씬.. 조용히 우는 엘리엇과 뒤에서 조심히 아들의 이름 엘리엇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음악 ㅠㅠ
    네. 인정.

  • 27. ㅇㅇ
    '21.8.12 10:53 PM (125.139.xxx.247)

    58님 하필ㅋㅋㅋ
    아오 정말 몰입 안되어 죽는줄..
    매일 벌레나 잡아오는 짜리몽딸 꼬맹이가 자꾸 연상되서 ㅎㅎ

  • 28. aaa
    '21.8.12 10:59 PM (125.178.xxx.39)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집에서도 수도없이 본 영화에요.
    몇 달간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랬는데
    원글님 큰일 나셨네..

  • 29. ...
    '21.8.12 11:08 PM (39.7.xxx.145)

    아미 해머가 영화 찍고 어디 토크쇼에 나와서
    자기 배역을 전혀 이해 못한 듯한 발언을 했을 거에요
    정확한 워딩은 생각 안 나지만 암튼 약간 무식해보여서 기억에 남았는데ㅎㅎ;;
    그래도 배우는 배우인지.. 그 역에 너무 어울리긴 했죠
    딱 유럽 영화 느낌 나는 작품
    그립네요

  • 30. ...
    '21.8.12 11:19 PM (112.214.xxx.223)

    영화예요?

    동명의 책도 있는데

  • 31. 에헷
    '21.8.12 11:24 PM (221.146.xxx.219)

    뚱냥이 주인님이시군요! 글 항상 잘 읽고 있어요ㅎㅎ
    콜바넴 너무 좋죠. 이탈리아 전원 풍경과 라벨의 곡, 아름답고 젊은 두 남자. 둘 사이의 사랑도 야하지 않고 담백하게 묘사해서 동성애라도 전혀 거부감 없이 볼수 있었어요.
    비슷한 퀴어 영화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있는데 좋아하실 것 같아추천드려요. 프랑스 해안의 거무죽죽한 하늘과 거친 절벽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자들의 사랑이야기에요.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이고 좋았어요.

  • 32. Beans
    '21.8.12 11:25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여릉에 어울리는 영화지요. 티모시 살라메에겐 찰떡같은 배역이었고 여름풍경이 참 싱그럽구요. 영화에서 하이틴인 티모시와 친구들의 여유로움을 보면서 우리 애들은 입시에 찌들려 이쁜 계절도 다 놓치고 제대로 젊음을 느끼지도 못하는게 너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했어요.부럽다..이러면서.

  • 33. 정말
    '21.8.12 11:47 PM (59.18.xxx.218)

    이 영화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극장에서 본 후 여러번 더 봤어요.
    내사랑 티모시 울 때 나도 움 ㅋㅋㅋㅋㅋㅋ

  • 34. ㅇㅇㅇ
    '21.8.13 12:23 AM (121.127.xxx.107)

    영화정보 저장.
    티모시 살라메

    청산은 말없이
    티없이 살라네,ㅎㅎ

  • 35. ㅇㅇ
    '21.8.13 1:04 AM (125.139.xxx.247) - 삭제된댓글

    에헷님
    우리 뚱냥이 기억해주셔서 감사^^
    TMI덧붙이자면 우리 냥이 다이어트 사료로 바꿨는데 입에 맞는지 자꾸 먹어서 더 뚱해졌어요 크흡
    수의사쌤이 다욧 사료 먹고 더 살찐 냥이는 우리애 밖에 없다고.. 크흡22
    추천해주신 여인의 초상 저도 인상깊게 본 영화랍니다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고마워요~

    Beans님
    맞아요
    우린 공부에 찌든 여름방학
    유럽애들은 신나는 여름방학 ㅎㅎ
    그런데 파리에 사는 제 조카애도 시험기간에는 이곳 고3애들 못지 않더군요 ㅜ

    정말님
    우는 티모시 눈물 꼼꼼하게 닦아주고 싶었던 이모마음.
    살다살다 빼빼마르고 창백한 배우에게 팬질할줄이야..

    ㅇㅇㅇ님
    와 와 와
    티없이 살라네.
    우리 오빠 개그랑 살짝 비슷해서 소오름 ㅎㅎㅎ

  • 36. ㅇㅇ
    '21.8.13 1:15 AM (125.139.xxx.247)

    aaa님
    당분간 이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겠네요 큐


    해머 걔가 토크쇼에서 진상 부렸군요 에휴 아미놈 인물이 넘 아깝


    112님
    원작은 책으로 알고 있어요

    에헷님
    우리 뚱냥이 기억해주셔서 감사^^
    TMI덧붙이자면 우리 냥이 다이어트 사료로 바꿨는데 입에 맞는지 자꾸 먹어서 더 뚱해졌어요 크흡
    수의사쌤이 다욧 사료 먹고 더 살찐 냥이는 우리애 밖에 없다고.. 크흡22
    추천해주신 여인의 초상 저도 인상깊게 본 영화랍니다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고마워요~

    Beans님
    맞아요
    우린 공부에 찌든 여름방학
    유럽애들은 신나는 여름방학 ㅎㅎ
    그런데 파리에 사는 제 조카애도 시험기간에는 이곳 고3애들 못지 않더군요 ㅜ

    정말님
    우는 티모시 눈물 꼼꼼하게 닦아주고 싶었던 이모마음.
    살다살다 빼빼마르고 창백한 배우에게 팬질할줄이야..

    ㅇㅇㅇ님
    와 와 와
    티없이 살라네.
    우리 오빠 개그랑 살짝 비슷해서 소오름 ㅎㅎㅎ

  • 37. 퀸스마일
    '21.8.13 3:2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감독이 커밍아웃한 게이에요.
    영화 색감이 남다르죠. 미소년, 남신타입 미남.. 감독이 딱 좋아할 타입들 같더군요.

    극중티모시 집이 감독 집이래요. 본인 집, 사는 동네에서 3주정도 찍은 저예산영화인데 뜻밖의 대박을 쳤죠.

    나이가 들어선지 둘의 사랑에 심쿵하면서도 어린애에게 무슨 짓이야!!! 싶었어요. 역시나싶은게 원작보면 그 사랑이 화상처럼 어른까지 가더라고요.

  • 38. 잔나비 노래
    '21.8.13 3:41 AM (24.21.xxx.164)

    한동안 저도 이 영화에 푹 빠져서 지냈더랬죠. OST도 너무 좋고… 책은 사봤는데 번역이 너무 엉망이라 못봐주겠더군요. 잔나비 노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 들으면 엘리오가 쓴 가사 같아요. 노래사 완전 이 영화에 찰떡.

  • 39. 사랑
    '21.8.13 5:25 AM (218.239.xxx.72)

    사랑이야기...아름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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