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아하다 고상하다 고급스럽다 다 같은 말이죠?

,,, 조회수 : 4,499
작성일 : 2021-08-12 20:49:12

의미가 다 비슷한거죠?

이쁘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인가요

아님 이쁘다는 말이 더 좋나요

IP : 203.175.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21.8.12 8:51 PM (39.7.xxx.170)

    단아하다는 게 뭐니
    그거야 말로 진짜 여성차별적인 표현 아닌가?

    단아하다니?
    뭐가? 요새 뭐 여자 중에 뭐가 어떻게 해야 단아하다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지경.
    단아한 여자는 화장실을 안가나. 밥먹고 트림 안하고 방귀 안 뀌는 여잔가?
    욕을 모르나? 남녀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나, 단아가 뭐야 도대체 싶음.

  • 2. ㅁㅁ
    '21.8.12 8:5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다 다른 말인데요?

  • 3. 윗댓글
    '21.8.12 8:53 PM (122.153.xxx.53)

    갑자기 왜 화를 내세요; 단아하다 자체는 자태가 단정하고 아름답다는 뜻인데 ㅜㅜ 예전에는 선비들(당연히 남성이죠)보고도 단아하다는 표현 썼어요.

  • 4. 아네네
    '21.8.12 8:54 PM (39.7.xxx.170)

    평소 단아라는 단어가 좀 여성 차별적인 단어라는 생각을 해서 그래유.
    화가 난 건 아니유. 이해해유.

  • 5. 윗댓글
    '21.8.12 8:55 PM (122.153.xxx.53)

    아! 네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이해합니다.

  • 6. aoss
    '21.8.12 8:59 PM (211.248.xxx.151) - 삭제된댓글

    다 다른데요
    굳이 묶자면 고상 고급

  • 7.
    '21.8.12 8:59 PM (211.248.xxx.151)

    다 다른데요
    굳이 묶자면 고상 고급

  • 8. 사전
    '21.8.12 9:06 PM (121.133.xxx.137)

    찾아보세요

  • 9. ????
    '21.8.12 9:09 PM (188.149.xxx.254)

    단아가 왜 여성차별적이라고 보는지요?
    사람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요.
    정말 단아하다는 단어가 어울리는 분을 알거든요.
    중학샘으로 은퇴하셨는데,
    이제는 다 늙어서 원로대학교수가 된 분이 성함 하나 아는거 가지고 수소문해서 찾아 오셨다고 하네요.
    자기 너무 가난해서 공부는 하고싶은데 학습지 하나 살 형편도 안되는데 담임샘이셨던 분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여러과목 학습지들 구해서 주고 그랬대요. 그 분은 누구든 옆사람 힘든거 바로 그 부분을 알고 해결해주세요. 그러니 아는 모든 사람들이 다들 좋아해요. 그렇다고 큰돈이나 시간을 들이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해줄수있는 소소한 것들로만 해주는데 그게 그렇게 받으면 행복하고 길게 생각이 나요.
    뭐 저도 그분만은 정말 잊지 못합니다.
    아주 조용하고 큰소리 내는 법도 없고, 조곤조곤...다정다정.
    그 분의 친우분들도 다들 비슷해요. ㅎㅎㅎㅎ

    단아하다. 참 좋은 의미의 단어이에요.
    겉으로 보이는 외면의 모습이 아닙니다. 속에서 우러나는 아우라.

  • 10. ...
    '21.8.12 10:06 PM (58.234.xxx.21)

    고급스럽다는 다른거 같은데

  • 11.
    '21.8.12 10:21 PM (59.27.xxx.107)

    제 느낌으로는 그런 말을 할때는 외모의 생김새를 말하기보다~ 그 사람이 풍기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하는 것 같아요

  • 12. ㅡㅡ
    '21.8.13 12:20 AM (210.96.xxx.164)

    단아하다는 화려하지 않고. 깨끗하며 정돈된 이미지.인거 같아요
    외모와 말투 옷차림 행실 전부요.

    고상.고급은 거기에 절제된 세련미와 약간의 부티

  • 13. 제가 느끼는 차이
    '21.8.13 4:15 AM (39.119.xxx.139)

    단아하다 : 옷차림이나 행동이 단정하고 바르고 우아하다.
    고상하다 : 취향이나 행동이 지적이고 고급스럽다.
    고급스럽다 :는 아실거고..
    약간씩 어감 차이가 느껴지네요.
    의미가 다 다르고, 개인적으로는 이쁘다는 말보다는 더 좋은 말로 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612 대체 의사인데 뭐가 아쉬워서 이러는 걸까요. 7 .. 2021/08/13 5,076
1235611 백신 신청하고 못맞으면 3 백신 2021/08/13 1,908
1235610 족저근막염 있는 분들한테 도움되시길 11 기레기아웃 2021/08/13 4,224
1235609 코로나 예산 500억 전액 삭감한 경기도 10 ... 2021/08/13 1,633
1235608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어플로 비교하나요? 5 ㅇㅇ 2021/08/13 867
1235607 BBC단독) 박지원 "국정원 완전히 개혁돼..법과 원칙.. 11 청주간첩단 2021/08/13 2,127
1235606 타 시골도 동네에선 어르신들 마스크 안쓰시나요? 3 2021/08/13 1,424
1235605 초고도 근시로 라섹수술 하신분!ㅠ 5 초고도근시ㅠ.. 2021/08/13 1,687
1235604 우리집 냥이들땜에 벼락부자(?) 됐어요 20 2021/08/13 6,067
1235603 모X죄 고소인인데 도와주세요. 펑예정이에요. 18 .... 2021/08/13 3,222
1235602 찢어진 청바지 몇살까지 입을 수 있을까요? 18 나이가 2021/08/13 2,783
12356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밴드 안내드립니다. 2 마음공부 2021/08/13 929
1235600 43에서 44로 넘어가면서 급노화 오는 것 같아요. 25 .. 2021/08/13 5,699
1235599 결국 자궁 적출하기로 했어요 18 어디서 2021/08/13 8,773
1235598 윤석열은 왜 토론 참가안하려고 하는건가요? 29 .. 2021/08/13 3,294
1235597 그러니까 경기도는 빚내서 상위 12%에게 준다는 거죠? 41 이재명아웃기.. 2021/08/13 1,738
1235596 기억력 좋은 아이 키워 보신 분 20 mdklkj.. 2021/08/13 3,679
1235595 고3엄마, 마음수련. 5 .. 2021/08/13 2,272
1235594 질투의 감정 6 ㅇㅇ 2021/08/13 2,898
1235593 창원 분들~차돌박이 맛집있나요? 1 창원에 차돌.. 2021/08/13 676
1235592 90년대 초반 루이비통 스피디 얼마였나요? 13 .... 2021/08/13 3,835
1235591 저 방금전에 국민청원 했어요~ㅋ 5 서명 좀.... 2021/08/13 2,148
1235590 뭐 먹죠? 4 나비 2021/08/13 1,232
1235589 부산 역대 최다 184명 확진… PC방·대형마트 신규 집단감염 4 !!! 2021/08/13 2,228
1235588 아이폰 쓰시는 분들 백업 클라우드 뭐 쓰시나요? 2 ... 2021/08/13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