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머니가 자꾸 냉동실에 있던 식자재를 주시는데

.. 조회수 : 5,902
작성일 : 2021-08-12 20:44:48
어머니가 많이 드시는 분도 아니고 혼자 사시다보니
남는 음식이나 식자재가 많아요.
그래서 주변에서 텃밭하는 분이 준 채소, 나물류나
어디서 받으신 떡같은 간식, 생선, 오래된 밑반찬, 제사준비하고 남은 음식 등등
자꾸 주시는데요.
버리기엔 아깝고 뭐라도 주고싶은 마음이신건 알고 감사한데,
몇달되었는지도 모르겠는 것들이고, 짜고 잘 안먹는 것들이라 거의 버리게 돼요.
어머니 드시라 별로 안좋아한다 안주셔도 된다고 여러번 좋게 말씀드려도 계속 주세요.
뵈었을때 건네주시는건 일단 받아와서 처분하는데, 
택배로도 보내시니 힘들게 우체국까지 이걸 들고 가셨을거 생각해도 속상하고 택배비도 아깝고 그래요.
기분 상하시지 않게 안보내시게 할 방법 없을까요.
지금처럼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받고 버리는수밖에 없을까요?
IP : 39.119.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2 8:46 PM (14.32.xxx.215)

    받아서 버리세요
    절대 못고쳐요

  • 2. . ,
    '21.8.12 8:50 PM (122.36.xxx.234)

    오래된 걸 주는 걸 왜 감사하다고 생각하세요?
    본인도 먹기 싫은데 버리자니 아까워서 만만한 며느리 냉장고로 버리는 거예요. 거절해도 무시하고 자꾸 주시면 님도 계속 싫어요, 안 먹어요 무한반복하면서 받지 마세요. 차에 마구 실으면 그냥 내려놓고 와요.
    좋은 거다, 맛있는 건데 왜 그러냐고 하시면 그러니까 어머니 드시라고, 우린 안 먹는다고 무한반복.
    그거 절대 감사한 일 아닙니다!!!

  • 3. ^^
    '21.8.12 8:54 PM (223.62.xxx.154)

    아들이 강하게 말리는것으로ᆢ

  • 4. ...
    '21.8.12 8:54 PM (175.223.xxx.174)

    10년 받다가 주시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다음부터 주지마라고 하면 가만안두겠다고 혼내시더라구요
    15년 되던해에 제가 소리질렀어요 그만좀 보내라고..
    그러고 안옵니다
    좋게 얘기해선 안끝나요 경험담이예요

  • 5. ...
    '21.8.12 8:55 PM (175.223.xxx.174)

    이것도 폭력이예요
    음식폭력

  • 6.
    '21.8.12 8:57 PM (1.245.xxx.138)

    오래된 제사음식.. 참 싫으네요.
    저도, 그런 것을 자꾸 주길래, 상냥하고 단호하게 말을 해서 이젠 그런일이 없는데
    원글님도 한번 말해보세요.
    정색하지마시고요~~
    다정하게 정확하게 그럼 나중에는 그런 딱딱한 냉동음식 받을일이 없을거에요..
    누가 안잡아가요, 한번 해보세요^^

  • 7. 남편이
    '21.8.12 9:01 PM (125.178.xxx.215)

    얘기하게 하세요
    아들 말은 등르실 거예요

  • 8. 정말 싫죠
    '21.8.12 9:02 PM (112.216.xxx.179)

    받아온거 바로 버리면 죄책감에 냉동실에 잠시 뒀다
    버리는데 참…할짓이 못되요이게…가끔 버리면서
    난 누구? 여긴 어디? 멘붕옴

  • 9. 그냥
    '21.8.12 9:08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받으시고 받자마자 버리세요.
    전 시할머니가 삼십년 묵힌 코트 이십년 묵은 핸드백 이런 거 특별히 너 예뻐서 준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네네 이러고 받아와서 바로 버렸어요.
    시어머니는 음식물 융단 폭격인데 역시 네네 하고 받아 와서 남편한테만 줬어요. 다 먹을 때까지 한달동안 준 적도 있어요. 그랬더니 어느날부터 남편이 어머니한테 분노 폭발을 하며 안 받더라구요.

  • 10. 감사합니다
    '21.8.12 9:11 PM (88.65.xxx.137)

    그러면 계속 보내죠.

    아들이 나서서 엄마 이거 다 음식쓰레기라 버린다고 팩폭해야 해요.
    남편은 몰라요?

  • 11. ...
    '21.8.12 9:26 PM (39.118.xxx.11) - 삭제된댓글

    좋게 말하니 계속 반복되고 단호하게 말하니 화내시던데.
    며느리는 만만해서 그러신 걸까요.
    싫다는데 들이미는 건 무슨 심리인가 싶어요.

  • 12. 어휴
    '21.8.12 9:36 P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우리는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첨 좋은말로 보내지마라..또 다른거 보내면서
    귀퉁이 냉동실 냄새베인(밀폐도안하니 냄새가ㅠ)
    오래된 생선 이런거 넣어놔요.물 질질흐르고..
    미쳐 진짜..안되겠다싶어
    섭섭해해도 아 보내지마라고! 비위상하고 녹아있고
    쓰레기 처리 힘들다고! 하고 구체적으로 콕 찝어
    말했어요..기분나쁘셔도 담에 안보내니 효과는
    좋았어요..본인이 도저히 버리질 못하니
    그러는거 같아요..제발 며느리한텐 이런거
    절대 보내지마라고 하긴했는데 모르죠 모..
    에효...
    처리

  • 13. 어휴
    '21.8.12 9:37 PM (125.189.xxx.41)

    우리는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첨 좋은말로 보내지마라..또 다른거 보내면서
    귀퉁이 냉동실 냄새베인(밀폐도안하니 냄새가ㅠ)
    오래된 생선 이런거 넣어놔요.물 질질흐르고..
    미쳐 진짜..안되겠다싶어
    섭섭해해도 아 보내지마라고! 비위상하고 녹아있고
    쓰레기 처리 힘들다고! 하고 구체적으로 콕 찝어
    말했어요..기분나쁘셔도 담에 안보내니 효과는
    좋았어요..본인이 도저히 버리질 못하니
    그러는거 같아요..제발 며느리한텐 이런거
    절대 보내지마라고 하긴했는데 모르죠 모..
    에효...

  • 14. 그런
    '21.8.12 9:42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거절은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는 백번 천번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 15. ...
    '21.8.12 10:26 PM (219.255.xxx.153)

    원글님이 거절을 안하니까, 원글님이 좋아하는 줄 알고 어머님이 계속 보내시죠

  • 16. 시어미
    '21.8.12 10:49 PM (124.5.xxx.110)

    제가 젊은 시엄마입장인데요.
    안먹는다고 얘기하세요. 요즘 맛난게 지천에 깔렸는데 지난것 안먹는다고..
    냉동 맛없잖아요.
    그래도 주시면 남편 시켜서 커트시키고
    그래도 주시면..
    뭐...괴로워도 버려야줘.

  • 17. 시어미
    '21.8.12 10:53 PM (124.5.xxx.110)

    그리고 같이 식사할때
    난 예민하고 입이 고급이라 신선한것 아님 안먹는다고 돌려 얘기하세요.
    다른 사람네 놀러갔는데 호스트가 냉동실에서 떡 꺼내 주는데
    토하는줄 알았다며...
    요즘에도 그런 궁상이 있더라고..돌려돌려 얘기하세요.

  • 18. 저는
    '21.8.13 8:15 AM (175.195.xxx.178)

    시아버님이 못버리세요.
    넘치도록 사놓고 가져가라는 건 아니라 천만다행인데요.
    남은 음식을 못버리세요. 음식 버리면 죄라는 생각이 확고하셔서 당신 손으로 못버리고 저희더러 자꾸 먹으라 하세요.
    음.. 제가 시가 방문하면 싹 다 버려요. 치워드리면 좋아하십니다.

  • 19. Pinga
    '21.8.13 11:02 AM (121.166.xxx.45)

    say no라고 말씀하셔야죠.. 그것도 훈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211 변희재홧팅 ㅋ 윤희숙부친농지 30억? 4 ㄱㅂㄴ 2021/08/25 1,649
1233210 구김당은 부동산 부자도 꺼내지 마라 ... 2021/08/25 667
1233209 부모복 시부모복 없어서 좋은점 찾아봐요 9 ㅎㅎ 2021/08/25 2,757
1233208 서울에서 부산 친구 장인어른 문상가는 남편.. 16 누구잘못인지.. 2021/08/25 3,277
1233207 [펌] '한국행' 아프간인 중 100명이 5세 미만..기적을 부.. 58 zzz 2021/08/25 5,203
1233206 작년 예능 재방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5 ㅇㅇ 2021/08/25 3,380
1233205 지금 30대 이상들은 연금 등 못 받겠네요ㅠ 13 출산율 2021/08/25 4,489
1233204 참치액 이상한맛 나던데 저만 그래요?ㅠ 18 참치액 2021/08/25 6,697
1233203 거실을 서재로 말인데요~ 9 책사랑 2021/08/25 1,882
1233202 진중권 "윤희숙, 나중에 더 크게 쓰일 것" 14 ... 2021/08/25 2,267
1233201 Adhd 약을 먹기로 했어요 (초2 남아) 14 상담. 2021/08/25 4,506
1233200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붓고 아파요 2 2021/08/25 1,967
1233199 난민관련 가르치려들지 마세요 49 짜증나 2021/08/25 3,598
1233198 대리 시키면 뒷좌석에 타세요. 6 사고 예방 2021/08/25 5,828
1233197 결혼은 인연 같아요 16 ... 2021/08/25 8,709
1233196 친부모복 시부모복 다없는 저는 6 ... 2021/08/25 2,980
1233195 갤럭시 휴대폰 잘 아시는 분 추천좀 6 휴대폰 2021/08/25 1,374
1233194 부산에서 비가 지금 무섭게 쏟아지네요 18 폭우 2021/08/25 3,894
1233193 부동산 난리친 인간들의 정체 19 .... 2021/08/25 3,041
1233192 휴면 계좌로 계좌이체 되나요? 은행다니시는분? 2 수시원서 2021/08/25 1,640
1233191 국어 잘하시는 분 계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9 00 2021/08/25 1,866
1233190 청년피자 맛있나요? 5 !@ 2021/08/25 2,209
1233189 부산은 또 물폭탄 맞은듯해요 2 ㅇㅇ 2021/08/25 2,216
1233188 우리 정부 정말 일 잘하네요 72 박수 2021/08/25 5,577
1233187 이재명 찐인맥 교육부장관을 이낙연과 같이 후려치다니.. 부산대에.. 7 막살고 머리.. 2021/08/25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