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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넘어가면서부터

..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21-08-12 18:35:15
뭔가 변화는 못 느끼시나요? 신체적인 변화 말구요.
저는 성격이 좀 변하는거 같아요. 말이 전보다 없어지고 과묵해진다 해야 하나.. 나이를 먹으니까 그런건지도요. 40대는 아직 예쁠 나이지만
30대랑은 확실히 달라요. 마음조차도요.
IP : 220.117.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2 6:36 PM (5.149.xxx.222)

    받아들이는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거?

    이런게 좀 변했네요.

  • 2. ...
    '21.8.12 6:40 PM (222.236.xxx.104)

    저도 윗님처럼 그런건 좀 변한것 같아요 ..진짜 예민했던거 저는 20대때가 제일 예민했어요...근데 이제는 그냥 안되는건 안되나보다 하면서 그냥 받아들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

  • 3. .....
    '21.8.12 6:54 PM (119.71.xxx.71)

    확실히 마음이 변해요ㅋㅋ 별거 아닌거에 흥분하지 않게되고 덧없음을 서서히 느끼게되고

  • 4. 동감
    '21.8.12 6:58 PM (118.235.xxx.37)

    제가 그 언저리인데 성격변화가 느껴져요. 전 이전엔 되려 과묵한편이었고 예민한데 눈치도 없어서;; ㅜㅜ 지금은 예민함은 덜해지고 대신 눈치가 빨라졌어요. 말도 꽤 많아지구요. 이제야 사회생활 좀 할만하다? 그정도가 된거 같아요. 예전 성격같았음 이미 상처투성이 나가리 됐을거에요ㅜㅜ

  • 5. ㄹㄴㄷ
    '21.8.12 7:16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

    사람은 큰거는 안변합니다. 그런 약간 변한거처럼보여도. 오랜 세월 사람들 보면 변한거 처럼 보여도 자기 불리한거 나오면 거의 다 틔어나오더군요.

  • 6. ㄹㄴㄷ
    '21.8.12 7:18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

    사람은 안변합니다. 그런 약간 변한거처럼보여도. 오랜 세월 사람들 보면 변한거 처럼 보여도 자기 불리한거 나오면 거의 다 틔어나오더군요.

  • 7. 좋네요
    '21.8.12 7:20 PM (14.32.xxx.215)

    말은 적어질수록 좋죠

  • 8.
    '21.8.12 8:11 PM (121.168.xxx.22)

    철들었죠
    양가부모님 한분가시고 한분병원다니시고
    직장동료들 얇은 꾀도 보이고
    초탈해지고 비우고 그래요

  • 9. 전늦어서
    '21.8.12 8:26 PM (221.140.xxx.139)

    이제서야 늙어가는게 서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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