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전문직이고 남편이 전업이면

..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1-08-12 16:59:07
양가 똑같이 용돈 보낼수 있나요?
친정은 부동산도 증여했고 하면요
오전에 그런글 봤는데 전 못줄것 같아요.
여기는 남편이 전문직일때 친정도 똑같이 주라하지만
제가 외벌이고 돈잘벌면 시가 친정 똑같이 못줄것 같아요
절 키우고 그만큼 되게 만드신분은 시부모가 아닌데
왜 내가 시부모 생활비 드려야 하나 싶을듯해요
물론 형편이 어렵다면 드릴순있지만요 어쩔수 없이
애초에 그런 남자 자체를 안만날듯해요
IP : 175.223.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1.8.12 5:01 PM (223.62.xxx.121)

    전문직이면서 전업이면 전업쪽이 돈이 좀 있지 않나요? 주변보면 그렇던데요. 전업쪽 집안에서 증여나 부동산 받고...

  • 2. ....
    '21.8.12 5:03 PM (183.100.xxx.193)

    절대 똑같이 못 보내요ㅎㅎ

  • 3.
    '21.8.12 5:04 PM (1.212.xxx.68)

    여자들은 자기가 전문직인데 전업할 남자와 결혼을 안합니다

  • 4. ...
    '21.8.12 5:04 PM (222.236.xxx.104)

    근데 보통 전문직이에 전업이면... 진짜 윗님처럼 전업쪽도 .. 친정은 좀 살던데 .. 제주변도 그렇거든요 ..
    근데 만약에 그것도아니라면 원글님 처럼... 그렇게는 못살것 같아요 .... 전업쪽에서 아무것도 없다.. 전업은 먹여 살려도 그 주변까지는 안먹여살릴것같아요

  • 5. ㅇㅇ
    '21.8.12 5:05 PM (211.36.xxx.100)

    저도 그런 결혼 자체를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남자들이 순수하다고 이야기하죠.

    여자라면 대부분 남편이 전업하고 싶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죠.
    만약 전업인데 용돈, 마사지, PT 에 외제승용차 불가죠.
    시부모님 해외 여행비용에 생활비까지 ...

    여자들 결혼 안하지 저 꼴을 못볼껄요.

  • 6.
    '21.8.12 5:05 PM (182.214.xxx.38)

    용돈 수준… 그러니까 월3천인데 양가 월 30씩 드린다
    이런건 똑같이 할수 있을거 같아요

  • 7.
    '21.8.12 5:07 PM (182.214.xxx.38)

    전 남자 성격인가 그냥 난 일만 하고 나머지는 집안 말아먹지 않는 선에서 알아서 해주면 돈을 좀 쓰든 여가를 좀 즐기든 그저 고마울거 같아요…

  • 8.
    '21.8.12 5:09 PM (211.248.xxx.147)

    전문직에 전업이면 보통 친정이 여유롭지않나요? 30대정도부터는 그럴듯요. 안그러면 요즘남자들 결혼 잘 안할걸요. 저도 전업이지만 친정에 돈드리는거 없고 증여로 나눠받고 잇는 상황이라 전업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50대인 직장상사분이 장인장모 뱡원비대시는거 봤는데 그분은 성자 수준이었고... 나머진 글쎄요

  • 9.
    '21.8.12 5:16 PM (223.33.xxx.73)

    제가 일에 몰두하고 싶은데, 알아서 아이 잘 키워주고 집안 환경도 훌륭하게 관리하고 있다면 양가 부모님 똑같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도 내가 키우고 집안일도 내가 하고 돈까지 내가 벌고 있다 하면.. 그래도 결혼했으니 똑같이 드려야 하긴 하겠지만 엄청 화가 날 듯 합니다.

    그런 기미가 보이면 아이 낳기 전에 이혼해야죠 ㅠㅠ ㅠㅠ ㅠㅠ

  • 10. ㄹㄹㄹㄹ
    '21.8.12 5:38 PM (211.192.xxx.145)

    남자들이 집안 일 안 하는 건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다, 군대에서는 다 하지 않냐 하고
    남편이 전업 어때요 하면 남자들은 여자만큼 못 해요, 라고 하고.

  • 11. ...
    '21.8.12 6:45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여자 의사 남자 판검사.
    친정엄마가 손주 봐준다고 끼고 돌아서 결국 이혼시켰습니다.
    두집 봤어요.
    사위 지방근무하는데 집에 가도 문도 안열어주고 손주들에게 아빠 험담.
    전 가족도 그런 거 봤어요. 결혼 안시키고, 딸이 번 돈이 내돈이어야 하는데 저기 간다고 평생 사위 미워하고. 친손주에게 집사내야 한다고 죽기 전까지 그 얘기하심

  • 12. ...
    '21.8.12 6:46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여자 의사 남자 판검사.
    친정엄마가 손주 봐준다고 끼고 돌아서 결국 이혼시켰습니다.
    두집 봤어요.
    사위 지방근무하는데 집에 가도 문도 안열어주고 손주들에게 아빠 험담.
    제 친척도 그랬네요. 의사딸 결혼 안시키고, 딸이 번 돈이 내돈이어야 하는데 저기 간다고 평생 사위 미워하고. 친손주에게 집사내야 한다고 죽기 전까지 그 얘기하심

  • 13. 재밌네요
    '21.8.12 7:02 PM (121.162.xxx.174)

    가정하면
    이잖아요
    여자집이 돈 있는 경우가 더 많지만
    암튼 입장 바꿔 가능하냐 인데
    불가능이란 답을 부정하고들 싶으신듯.

  • 14. 저는
    '21.8.12 9:00 PM (61.84.xxx.134)

    줄거 같은데요?
    남편을 사랑하니까 그 부모님께도 그깟 돈쯤은 나눠드릴 수 있네요.

  • 15.
    '21.8.12 11:46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 부모님만큼은 못줄듯요 ㅋㅋ
    전 제가 전문직, 남편은 박봉 공무원인데
    저희 부모님은 제가 맘껏 드려요 (그만큼 도움도 많이 주세요. 재산상으로나 가정일-육아 도움- 등등)
    하지만 시부모님도 워낙에 좋은 분들이라 드리는구 안아깝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245 이재명, 尹과의 가상대결에서 첫 승리.. 이낙연은 패배 28 ㅇㅇ 2021/08/12 1,260
1235244 정경심 재판의 기본적인 팩트조차 틀린 이낙연 4 ... 2021/08/12 796
1235243 이재명) “성남시 소유 동물을 퇴임한 시장이 책임지라는 건 상식.. 17 막장 2021/08/12 1,168
1235242 소이현은 얼굴은이쁜데 목점이거슬리네요ㅜ 19 행밤굿밤즐밤.. 2021/08/12 8,337
1235241 오은영 요즘 논란에 관한 기사인데 11 ㅇㅇ 2021/08/12 4,876
1235240 이혼 많이해봤으면 결혼에 미련이 없을줄 알았는데요 9 ... 2021/08/12 5,317
1235239 왜 자꾸 나를 끌어들이지? 5 ㅇㅇ 2021/08/12 1,713
1235238 최재형 증조부 조선총독부 표창 받았다 10 왜국자집안 2021/08/12 1,275
1235237 김치냉장고 . 생동기능이 냉동실기능인가요 3 ㅡㅡ 2021/08/12 7,044
1235236 해가 벌써 짧아졌어요 13 그렇구나 2021/08/12 3,023
1235235 대졸인데 1단계 리딩책도 번역이 어색 하네요 3 영어 2021/08/12 1,546
1235234 빅뱅 승리의 몰락. 승츠비에서 법정구속까지 13 ㅇㅇ 2021/08/12 3,483
1235233 Az백신은 예방률 몇퍼센트인가요? 2 ... 2021/08/12 929
1235232 40대 재취업 고민글 올렸는데 다른곳 합격했어요. 24 ㅇㅇ 2021/08/12 5,145
1235231 돈 계산, 제가 쪼잔한가요? 7 돈계산 2021/08/12 4,307
1235230 이세상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22 . . . 2021/08/12 7,637
1235229 저녁6시부터 10시까지 놀만한곳 5 마눌 2021/08/12 1,414
1235228 주식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공부하려는데 추천좀 12 ㅈㅅ 2021/08/12 2,765
1235227 우울증약 먹고 있는데 성욕이 사라졌어요 10 과천댁 2021/08/12 4,817
1235226 퍼옴) 이낙연이 서 있던 곳을 보자. 24 과거가 미래.. 2021/08/12 1,280
1235225 백신 무섭다고 해서 동조해줬더니 기분나쁜투로 전화끊는 친구 5 ㅇㅇ 2021/08/12 2,069
1235224 망할코로나...덕분에 헬스장도 못가고 ㅜ 1 하..코로나.. 2021/08/12 1,283
1235223 엄마가 밤에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시더니 5 맘아파 2021/08/12 5,146
1235222 트로트노래중에 가사에 그사람이좋더냐 하는 노래가있나요 Dj 2021/08/12 484
1235221 아이들과 뭘 먹더라도 얹혀요 4 2021/08/12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