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나고..어디병원으로 갈까요?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1-08-12 16:01:01

방학이라 밤낮이 완전바뀌었어요 생활패턴 정말 엉망인데...


어제도 자다가 저녁8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영어과외수업을 갔어요

제가 데려다줄때는 괜찮았는데

샘이 전화가 와서 아이가 대답을 안해서 보니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고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구토할거같다고했대요

그래서 집에 데려다주셨는데


아이는 응급실이건 병원 안간다하고...손도 차갑더니 집에와서 5분쯤후 손도 따뜻해지고

자더라고요

오늘 아침에는 아무일없듯 배고프다고 밥 많이 먹고 버스타고 간다고 학교도 잘갔어요

 

어제 아침먹고 과일먹고해서 급체인거같지는 않아요

생각해보니 한 3년전쯤 설명절에 차오래타고 어딜갔는데 검저기 어지럽다고한적이있어요

그리고  괜찮아졌어요


아이는 지금 고2이고 키는 크고 마른편인데....시절이 이래서 병원도 막가기 걱정인데...

어디로 가봐야할까요?

IP : 211.250.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2 4:04 PM (116.42.xxx.32)

    일단 저라면 12시에 무조건 재웁니다
    계속 밤새는 거 몸에 엄청 안 좋죠
    낮에 자더라도

  • 2. 00
    '21.8.12 4:04 PM (182.215.xxx.73)

    일단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이석증일수있어요

  • 3. 걱정
    '21.8.12 4:10 PM (222.103.xxx.217)

    걱정되시면 우선 내과 가보세요.

  • 4. 대학때
    '21.8.12 4:13 PM (223.38.xxx.240)

    밤샘 과제하고 학교가다가 그랬어요.
    그 이후엔 밤샘은 안 했어요.

    날이 더운데 생활리듬은 엉망이고 피로는 쌓이고..

    그래도 병원 가 보고
    별 문제 없어도 링거라도 맞추는게 어떨까요?

  • 5. 우리애도
    '21.8.12 4:15 PM (223.39.xxx.166)

    중고등때 그런적있더니 군대가서도 허옇게 질려 어지럽고
    했어요. 딱히 이유없이 미주신경성 실신인가 그런거였는지..
    기본검사해보시고 상담받아보시길

  • 6.
    '21.8.12 4:15 PM (211.219.xxx.193)

    이석증은 눈앞이 팽팽도는 어지럼증이라 지금 읇어주신 것과는 다를거 같아요.
    꼭 체한거 같은데 괜찮아 졌다니 일단은 먹는거 주의시키고 잠 돌보겠어요. 급체가 아니고 체기 있을땐 오히려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금식 후 운동 좀 해서 땀내면 좋던데..

  • 7.
    '21.8.12 4:34 PM (220.71.xxx.35)

    그런 증상에 밥이 좀 안먹혔는데 설사 복통없는 장염이었어요

    꼭 설사하는게 장염이 아니더라구요

  • 8.
    '21.8.12 5:03 PM (49.165.xxx.219)

    저혈당증세같기도해요

  • 9. 원글
    '21.8.12 5:10 PM (211.250.xxx.45)

    방학이고 학교를 안가니 엉망이되네요
    게다가 친구들도 똑같은 녀석들인지 밤에 게임하고 낮에 자고....

    그나마 운동도 좀 나가서했었는데
    친구들이 자가격리하고나니 근 열흘을 꼼짝을 안했어요

    오늘 개학해서 학교다녀왔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고하네요
    내일이나 잘 이야기해서 병원가서 피검사라도 해보자고해야겠어요

    소중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

  • 10. 병원
    '21.8.12 5:56 PM (222.236.xxx.247)

    다녀오세요. 아이들이 일단 생활패턴이 밤낮이 바뀌어서 작년부터 속병을 앓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중2, 고2 인데 작은애는 작년부터 역류성후드질환, 위경련에 대학병원까지 들락 거리고, 큰애도 며칠전 배아프다고 난리쳐서 동네 내과 갔다가, 대학병원까지 갔네요. 큰애는 담낭에 염증이 있다고, 제가 생각하기엔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한다고부터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고 제가 출근하니, 밥도 아침을 오후 2~3시에 먹고, 밤엔 잠도 안자고 늦은시간 음식 먹고 이런게 속병이 생긴것 같아요. 정말 빨리 학교 보내서 규칙적인 생활 했음 좋겠어요

  • 11.
    '21.8.12 9:15 PM (121.167.xxx.120)

    신경과 가보세요

  • 12. 궁금이
    '21.8.13 1:27 AM (110.12.xxx.31)

    제 남편도 같은 증상이어서 체한줄 알고 내과 가서 약먹고 그랬는데 이석증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212 82쿡은 핸펀으로 사진 못올리나요? 2 ㅎㅎ 2021/08/12 501
1235211 백신 2차까지 접종했다는 걸 증명해 주는 앱이 있나요? 7 백신앱 2021/08/12 1,974
1235210 2pm 정말 어쩌면 좋아요. 25 2021/08/12 14,439
1235209 숙제 안하는 초등생 도와주세요 8 ㅇㅇ 2021/08/12 1,293
1235208 남친에게 차이고 6일째 ㅠㅠ 너무 힘들어요 24 내가 왜 이.. 2021/08/12 7,645
1235207 아제 2차 맞고 팔꿈치 두드러기 2 아제 2021/08/12 1,679
1235206 오은영샘 아니었으면 17 .. 2021/08/12 6,101
1235205 밀접접촉자 조건은 뭔가요 1 ㄱㄴㄷ 2021/08/12 1,306
1235204 경기동부용성총련 두목의 처남들..(윤대진(윤석열 최애), 윤우진.. 6 윤우진이 1.. 2021/08/12 1,038
1235203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5 ㅇㅇ 2021/08/12 1,707
1235202 1위 이재명보다 2위 이낙연 때리는 與 후발주자들, 왜? 5 다들안다. 2021/08/12 920
1235201 묵은지 김치 10킬로그램이면 배추가 어느정도 들어있나요 7 ** 2021/08/12 1,318
1235200 아파트 관리비 빼돌린 경리 직원 13 ㅇㅇ 2021/08/12 3,898
1235199 칼국수 집인데 김치 포장이 안된대요. 41 이해 안가서.. 2021/08/12 8,207
1235198 저 76년생인데 161 20 키.. 2021/08/12 4,275
1235197 엄마께 이유없이 용돈 보내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ㅎㅎㅎ 5 ㅋㅋ 2021/08/12 3,354
1235196 삼전 ㅠㅠ 10 삼전주주님들.. 2021/08/12 3,847
1235195 신라스테이 광화문 근처 카페 6 Jj 2021/08/12 1,523
1235194 주먹밥 만드는김에 왕창 만들고싶은데 냉동 냉장? 3 2021/08/12 1,422
1235193 이제 유리뚜껑 달린 냄비는 안사야겠어요 3 ,,,, 2021/08/12 3,355
1235192 안 바닥에 무지개가 나타나는 스텐 냄비가 있는데 3 무지개 2021/08/12 1,544
1235191 잔잔한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 '초콜릿'추천해요 8 윤계상 2021/08/12 1,598
1235190 이런 영상도 있습니다 feat 이재명 -북유게펌 21 파도파도끝이.. 2021/08/12 1,013
1235189 환율이 치솟잖아요 14 2021/08/12 4,803
1235188 어제 라스 보셨나요?? 15 ㄴㄴ 2021/08/12 6,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