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1.8.12 2:51 PM
(117.111.xxx.191)
우연히 불펜에서 오토바이 사고 장면 보니
사줄게 못되더군요.
사고 한번은 난다고
2. ...
'21.8.12 2:52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HOT - 부모님이 오토바이 사준 지 3일만에 사고 내서 세상을 떠난 23살 차주 - https://theqoo.net/hot/2115447291
3. ...
'21.8.12 2:52 PM
(223.38.xxx.101)
부모님이 오토바이 사준 지 3일만에 사고 내서 세상을 떠난 23살 차주 - https://theqoo.net/hot/2115447291
4. ….
'21.8.12 2:52 PM
(121.6.xxx.221)
즉사 하면 모르는데 다쳐서 식물인간된다 생각해보세요… 죽을려고 환장…
5. ...
'21.8.12 2:53 P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최근에 일어난 오토바이사고
6. 의사들이
'21.8.12 2:53 PM
(223.62.xxx.13)
절대 안하는 취미가 오토바이라고 요즘 인터넷에 도는 짤 있던데요 ㅠ 그짤 찾아서 보여주시길, 저 대학선배 오빠도 초반에 사고가 살짝 났는데 그때 이후로 오토바이 바로 팔았다고… 차라리 취미 시작한지 얼마 안됬을까 그렇게 사고난게 다행이라고 얘기했었어요.
7. ...
'21.8.12 2:53 PM
(112.220.xxx.98)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97464&rtn=%2Fmycommunity%3...
최근에 일어난 오토바이사고
8. 오
'21.8.12 2:54 PM
(220.117.xxx.26)
초보들이 길 안든 바이크
겉멋.무거운거 타고다니다가
균형 못잡아 더 큰사고 난대요
백만원넘는거면 그런거일텐데
그리고 사고가 내가 조심한다고
안나는게 아니라서
..어휴
뜯어말려야하는데요
9. ...
'21.8.12 2:56 PM
(122.32.xxx.37)
두 번째 댓글에 링크가 있네요
제가 보여드리고 싶어서 링크 복사해왔는데
아드님 의지라면 아무리 말려도 할 것 같은데
꼭!!! 안전하게 초보 기준에 맞게 탈 수 있도록 해주세요
10. 부모
'21.8.12 2:56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옆의 부서 부장님
무남독녀 외아들이 오토바이 사 달라고 노래를 해서 수능끝나고 사준다했답니다
수능끝나고 대학도 붙고 오토바이 사준지 한 달도 안 되서 사고로 그 아들이 죽었네요.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타는 거야 부득불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절대 타지 말아야 할 기기라 생각합니다
아드님께 여기 댓글들을 읽게하세요
11. 바이크
'21.8.12 2:57 PM
(14.40.xxx.201)
저도 저 사고 봤어요 ㅠㅠ
사고 난 거 링크 걸어서 보내줘도
지는 절대로 안전운전한다고 큰소리 쳐요 ㅠㅠ
12. 그냥
'21.8.12 2:57 PM
(218.51.xxx.239)
꼭 사야 한다면
요즘 거리에서 보니, 앞바퀴가 두 개인 오토바이가 있더군요.
그러니깐 전체로 3바퀴로 굴러가는거죠.
아무래도 2바퀴 오토바이보다는 안정적이라 그거라면 사고는 적을 듯 합니다.
13. ~~
'21.8.12 3:00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저기ᆢ딴데다 주의를 돌릴수밖에 없겠는데요.
대1 아들있는데 오토바이 혹은 전동스쿠터 탈바에야 자동차 노는거 준다했는데요.면허증도 땄구요.
전 오토바이 전동스쿠터는 죽어도 안된다했어요.
한달전 묘기자전거라고 bmx 슈레더 사달라 하드라고요.
답답할때 타고 한강간다구요.
그거 안된다ㅡ헬멧쓰고 보호장구 안하면 아예 말도 꺼내지마라 했거든요.어떻게나 조르길래 자전거 모양새나보자 했더니 제법 이뿌드라고요.
그 자전거가 뭐 기술익히게 되어있고 나름 유명해서 구하기힘든가봐요.
가격은 중상급은 80~200사이고요.그거 꾸미는 재미도 있나봐요.
정 바퀴달린거살려면 자전거로 대신사라해보세요.
보호장구 필수고 요새 배달오토바이 많아서 운전하는 저도 깜작 놀랄때 많으니 되도록 바퀴달린건 진짜 신중하게 결정해야할거같아요.
14. 절대
'21.8.12 3:02 PM
(211.248.xxx.147)
어릴때부터 세뇌시켰습니다. 정말 위험해요
15. 제발...
'21.8.12 3:05 PM
(118.33.xxx.27)
제 동생도 온갖 보호장비에 안전장치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갖난 아기 두고 갔습니다... 생계를 제외하고는 오토바이는 절대 시작도 말아야 합니다. 남자들 겉멋에 허세까지 찌들어서 동회회든 뭐든 시작하면 대책 없고요.... 동생도 착실한 아이였는데 그렇게 갈 줄 몰랐네요. 지금도 오토바이 떼로 다니는거 보면 저희 부모님 기절 직전... 애써 외면합니다.
16. 그대안의 블루
'21.8.12 3:05 PM
(223.62.xxx.243)
저라면 차라리 딜을 할거같아요 몇년뒤에 차를 사주겠다고 차를 사주고 싶은게 아니라 오토바이를 안타게 할 수 있다면 사주겠어요
17. 에효
'21.8.12 3:06 PM
(223.39.xxx.221)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20년전쯤 충무로에 오토바이 가게들이 많았어요.제친구가 오토바이 가게 주인이랑 사귀면서 저도 그무리들과 자주 어울렸었는데, 흔히 얘기하는 폭주족이나 양아치들 아니었거든요. 장비 다 잘 착용하고 안전하게 타는 사람들, 실력은 스턴드도 하는 선수들!
근데 성한 몸이 별로 없어요.사고를 워낙 많이당해서..
찰과상은 껴주지도 못해요.다리에 철심은 기본이고, 주변에 사고로 죽은 사람들도 있구요
본인만 안전하게 잘 타는게 소용없더라구요.
18. 절대로
'21.8.12 3:07 PM
(61.83.xxx.150)
사주지 마세요
아들 잃어요 ㅠ
19. .........
'21.8.12 3:07 PM
(175.112.xxx.57)
아휴, 그 위험한 걸 왜...
20. 제발...
'21.8.12 3:07 PM
(118.33.xxx.27)
동생도 스쿠터 급이 아니라 비싼 오토바이 탔습니다. 본인은 그게 더 낫다고 하던데 제가 봤을땐 모두 마찬가지이고 허세에 겉멋까지 합세... 큰 오토바이들은 오히려 속도 때문에 작은 사고가 아니라 매우 크게 벌어집니다.
21. 그대안의 블루
'21.8.12 3:08 PM
(175.115.xxx.141)
-
삭제된댓글
이건 꼰대도 아닙니다 제 친구의 남동생, 제 어릴때 친구 이렇게 명 오토바이로 20대 사망했습니다
22. 제발...
'21.8.12 3:08 PM
(118.33.xxx.27)
위에 오타요.. 갓난 아기
23. 위험
'21.8.12 3:09 PM
(59.31.xxx.242)
오토바이 한대 팔릴때마다
과부가 한명씩 생긴다는 말이 있대요
그 정도로 위험한거죠
남편회사 직원도 오토바이 타다가 죽을뻔하고
온몸이 다 상처투성이인데도
또 타고 다닌대요
와이프 모르는 오토바이가 3대나 있고
그거 중독이라고 본인이 그랬대요
24. 제발...
'21.8.12 3:10 PM
(118.33.xxx.27)
오토바이는 타는 순간 오늘 죽냐 내일 죽냐의 차이일 뿐 입니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중 니가 먼저 죽나 내가 먼저 죽나.....
25. .....
'21.8.12 3:11 PM
(58.141.xxx.86)
벌써 대학교 입학도 확정되었고, 이 더운 날씨에 노가다 쉽지 않을텐데,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는게 아니라 딱 아르바이트해서 돈 모으고.... 그러는거 보면, 나름대로 자기 할 일은 열심히 하는 학생인 것 같아요.
아드님이랑 같이 보배드림이나 여기 들어와서 같이 글 읽어보면서, 차근차근 대화 나누시는 것은 어때요?
자동차도 내가 아무리 조심해서 운전해도 옆이나 뒤에서 치고 들어와서 접촉사고 나잖아요. 내가 아무리 조심해서 오토바이를 타도 옆에서 치고 들어오면 방법 없고, 아무리 헬멧 써도 크게 사고 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아들한테 절대 오토바이 타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엄마, 아빠 걱정스러운 마음 잘 설명하시고, 운전면허 따면 차 준다고 설득하시면 좋겠네요.
26. 말리시길
'21.8.12 3:11 PM
(119.69.xxx.110)
경찰지인 오토바이사고 수습차 나갔다가 두개골 깨진거 보고는
며칠 밥 못먹었다고 그러더군요
오토바이는 사고나면 정말 끔찍합니다
27. 신경외과
'21.8.12 3:11 PM
(119.149.xxx.68)
아버지 살아계실 때 뇌수술하고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셔서 간병하러 갔는데 오토바이사고로 들어와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하는 애들을 한두명이 아니더라구요. 식물인간들도 많았구요. 그때 충격 받았어요.
그래서 전 절대 오토바이는 타면 안되는거라고 머리에 박혔어요. 젊은 애들이라 안타까웠구요.
28. 복숭아
'21.8.12 3:11 PM
(125.143.xxx.165)
절대로 안됩니다. 소중한 아들 잃고 후회하지 마시고 말리세요.
29. .....
'21.8.12 3:16 PM
(175.112.xxx.57)
오토바이는 정말 도로에서 없어져야할 물건이예요.
차 안에 있어도 위험한데 어떻게 맨몸으로 차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나요.
어떤 유명 방송인이 20대 아들을 잃었는데 지금도 사고났던 그 한강다리를 못 지나간다고...ㅠ
젊은 애들은 그런 위험한 사고는 나한테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점점 나이들면서 나한테도 예외가 아니구나 깨닫죠.
꼭 말리시길.....
30. 일부러로그인
'21.8.12 3:21 PM
(121.133.xxx.137)
어머니
이건 단식투쟁이라도 해서 말려야 할 사안입니다
절대 꼰대 아니구요
저도 대학내내 집 학교 알바 세군데만
다니던 사람인데
그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탔어요
당연히 부모님 미친듯 반대하셨지만
시간을 촘촘히 쓰기 위해 생계형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삼년쯤 탔을때 큰 사고가 있었고
의사는 살아나도 정상생활 불가능하다
할 만큼 심각한 부상이 있었어요
사고소식어 놀란 엄마 돌아가실뻔했구요
두달 입원하고 천운으로 재활했지만
그야말로 천운이었고
저 아들 둘 키우지만 어릴때부터
오토바이는 이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라고
거의 세뇌시키듯 교육했습니다
단식이라도 해서 꼭 말리세요
31. 민이네
'21.8.12 3:22 PM
(180.231.xxx.43)
의사가 절대 안하는거 오토바이 입니다
그만큼 위험해요
보호장구하면 안전하다지만 일상생활하면서 입기는 힘들어요
강원래보세요ㅜㅜ
32. .....
'21.8.12 3:23 PM
(125.176.xxx.90)
저 걷기 운동 하러 한강 매일 나가는데
작년에 어떤 젊은 남자가 휠체어 타고 젊은 여자가 휠체어 밀고
다니더라구요
어쩌다가 며칠 간격으로 계속 보게 되었는데
어느날 저 앉아 있는 벤치코너에서 떨어져서 잠깐 쉬어 가던데
남자가 오토바이 이야기 하던데
이야기가 오토바이 사고로 그렇게 휠체어 타는것 같았어요.
일단 남자 다리가 근육이 많이 빠진게 반신마비이고 팔도 잘 못쓰는게 한눈에 알겠더라구요..
남자가 진짜 잘생긴 얼굴 이던데 얼굴에 우울증이 가득하고
여자도 지쳐 보이고....아휴...타지 마세요
33. qq
'21.8.12 3:23 PM
(125.178.xxx.39)
꼰대랑은 전혀 상관 없는 거고요
전 절대 다른건 다 허용해도 오토바이 만큼은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스마트폰도 하루 종일 봐도 절대 뭐라 안합니다 하지만,오토바이는 절대 안된다고
사오면 때려 부숴 버릴거에요.
34. ...
'21.8.12 3:23 PM
(14.51.xxx.138)
오토바이 파는사람이 오토바이 팔면서 또 한사람 죽어나겠구나 하면서 판다잖아요. 아들 고등동창이 20대 초반에 사고나서 그자리에서 죽었어요. 너무 위험해요 절대 반대하세요
35. 주변에
'21.8.12 3:27 PM
(218.155.xxx.135)
지인 가족이 오토바이 사고난 경우 있어요
대학때 여자친구하고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서 둘다 머리를 크게 다쳤고 8살의 지능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했어요 7년이 지났는데 여자친구였던 사람이 더 심하게 다쳤는지 아직도 치료 받는다 하더라구요
36. zkzk
'21.8.12 3:29 PM
(58.230.xxx.177)
박민우라고 보조개 예쁜 남자배우 있어요
꽃미남 라면가게에도 나오고 그러다가 안보인다 했더니 오토바이 사고나서 많이 다쳤네요
안되는건 안된다고 하세요
37. 저도
'21.8.12 3:30 PM
(59.10.xxx.178)
박민우님 근황 기사 링크드려요
오토바이 안됩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13/107923420/1
38. 이건
'21.8.12 3:32 PM
(59.8.xxx.7)
그냥 취미가 아니라 목숨이 달린 일인데
에휴
39. 차라리
'21.8.12 3:38 PM
(118.235.xxx.103)
애들이 참 말을 안 들어요.
우리 조카는 안전운전은 했는데 밤에 강북에
성신여대 근처 비탈길인가 계단인가에 정차하고
내리다가 데굴데굴 굴러서 엄청 다쳤어요.
차 모는게 나아요.
40. ....
'21.8.12 3:39 PM
(211.179.xxx.191)
할아버지가 오토바이로 하반신 마비 되서 십몇년을 누워 계시다 가셨어요.
아들 둘인데 어릴때부터 오토바이는 절대 안된다고 차라리 차를 사준다 했어요.
중고차 사줄테니 오토바이 안된다하세요.
오죽하면 보험에도 오토바이 사고는 보장안해줍니다.
41. 작년에
'21.8.12 3:39 PM
(222.103.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장염에 걸려 동네 작은규모의 병원에 입원했어요.
응급실에 1시간정도 있는데 그런지 오토바이 사고로 실려오는 총각들 3명 봤습니다.
2명은 배달조끼를 입고 있었고 1명은 일반 사복이였는데 그 1명 상태는 정말
심각했어요. 그 사복총각 오니 작지만 소란스럽던 응급실이 순식간에 진공상태처럼
됐어요.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 목소리가 일시에 소거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거든요. 그때 다들 오토바이는 사람탈 물건 아니라고 뼈저리게 느꼈어요
42. 작년에
'21.8.12 3:40 PM
(222.103.xxx.204)
남편이 장염에 걸려 동네 작은규모의 병원에 입원했어요.
응급실에 1시간정도 있는데 비가 살짝 그런지 오토바이 사고로 실려오는 총각들 3명 봤습니다.
2명은 배달조끼를 입고 있었고 1명은 일반 사복이였는데 그 1명 상태는 정말
심각했어요. 그 사복총각 오니 작지만 소란스럽던 응급실이 순식간에 진공상태처럼
됐어요.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 목소리가 일시에 소거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거든요. 그때 다들 오토바이는 사람탈 물건 아니라고 뼈저리게 느꼈어요
43. ᆢ
'21.8.12 3:44 PM
(121.159.xxx.222)
춤꾼 강원래가 동네고딩 지보다
운동능력 센스 지각능력이 떨어져서
아마 휠체어를 타겠죠?
그것도 억세게 운좋아서 저렇게사는건데...
44. 유퀴즈에
'21.8.12 3:48 PM
(223.38.xxx.123)
나왔잖아요.
응급의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오토바이 타는거라고
45. 음
'21.8.12 3:51 PM
(180.65.xxx.224)
제 초등동창, 삼촌 모두 오토바이로 젊은 나이에 갔습니다. 저라면 말리겠어요
46. 바이크
'21.8.12 3:51 PM
(14.40.xxx.201)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글 아이한테 보여 줄 건데
이 글 읽으면서도 아이는 아마 본인은 절대 사고의 주인공이 안 될 거라 할 겁니다.
어제는 너 죽으면 슬퍼하지 않을 거라고 까지 했는데...
지금 눈에 보이는 것 없고, 들리지 않는 아이가 답답할 따름입니다 ㅠㅠ
47. ㅇㅇ
'21.8.12 3:54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와 얼마전에 오토바이타면서 헬멧 안쓰고 핸드폰 간간히 보고 가는 애 봤어요. 진짜 소름이 다 끼치던데 쟤를 우짜냐.. 하고 보냈습니다. 진짜 두고 두고 생각나요 ㅠㅠ 지 목숨이 열 개도 아니고.... 제 대학때 동기 오토바이 타다가 벤츠랑 사고나서 그거 다 물려주고 날라가서 떨어진 곳에 하얀 마킹 사람 모양 봤어요 ㅠㅠ 그거 죽으면 그리는거 아니었던 가요 ㅠㅠ
그런 얘기도 있죠. 술취한 친구 데려다 주려고 뒤에 태우고 헬멧도 친구 씌우고 운전해서 가는데 그 친구가 술 취해서 운전하는 놈 눈을 가려서... ㅠㅠ
하. 진짜. 뭔 얘길 해도 들리려나요 ㅠㅠㅠ
48. ㅇㅇ
'21.8.12 3:55 PM
(125.135.xxx.126)
와 얼마전에 오토바이타면서 헬멧 안쓰고 핸드폰 간간히 보고 가는 애 봤어요. 진짜 소름이 다 끼치던데 쟤를 우짜냐.. 하고 보냈습니다. 진짜 두고 두고 생각나요 ㅠㅠ 지 목숨이 열 개도 아니고.... 제 대학때 동기 오토바이 타다가 벤츠랑 사고나서 그거 다 물려주고 날라가서 떨어진 곳에 하얀 마킹 사람 모양 봤어요 ㅠㅠ 그거 죽으면 그리는거 아니었던 가요 ㅠㅠ죽진 않았지만 사지에 철심 박았어요 ㅠㅠ
그런 얘기도 있죠. 술취한 친구 데려다 주려고 뒤에 태우고 헬멧도 친구 씌우고 운전해서 가는데 그 친구가 술 취해서 운전하는 놈 눈을 가려서... ㅠㅠ
하. 진짜. 뭔 얘길 해도 들리려나요 ㅠㅠㅠ
49. 어휴
'21.8.12 3:59 PM
(58.120.xxx.107)
저 아는 집 치킨집 직원
오토바이 운전하다 차가 뒤에서 박아서 얼굴 반 쓸리고
식물인간 되었다고.
그 뒤에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차도 위험한데 오토바이라니.
50. 어휴
'21.8.12 4:00 PM
(58.120.xxx.107)
오즉하면
남편이 미우면 오토바이 사주라는 이야기가 있겠어요.
51. 차라리
'21.8.12 4:04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기다려서 자동차를 사시길...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319524
52. ...
'21.8.12 4:07 PM
(218.156.xxx.164)
아이 친구가 오토바이는 타고 싶고 돈은 없고 해서 배달 알바를
하더라구요.
오토바이도 타고 오토바이 살 돈도 벌고 한다구요.
수시로 합격하고 입학하는 거 기다리는 동안에요.
어떻게 됐냐구요?
입학도 못해보고 세상 떠났습니다.
사거리에서 자동차 피하다 구조물 들이 받고 그랬어요.
헬맷도 썼고 속도 과하게 낼 동네도 아니에요.
아들.
사고 나면 죽거나 불구가 기본이야.
응급실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환자가 오토바이랑 킥보드 타다
사고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
53. gggg
'21.8.12 4:10 PM
(175.113.xxx.60)
사고나면 아들 팔자라... 생각하시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지금까지..아들 다칠까 잘 못 될까 전전긍긍 사는데요.
이제.. 좀.. 맘 편하게 살려구요.
54. 헐박민우
'21.8.12 4: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때 어떤프로에서 자기집이불 가게
후배데리고가고
그후 그후배가잘되니 막불러서 화내고
그런모습때문에 말이 났을때
그때 그냥 하차한줄알았네요
애구 부모님이 애쓰시네요ㅠ
55. 아들아
'21.8.12 4:11 PM
(110.12.xxx.4)
너 오토바이 타면 엄마죽는다라는 협박도 불사할랍니다.
56. ㄴㄴ
'21.8.12 4:14 PM
(223.62.xxx.164)
예전에 은행 갈려고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데
비가 좀 오고 있었어요. 근데 신호받고 좌회전 하던 버거킹
배달오토바이가 아무런 접촉없이 혼자서 저절로 미끄러졌어요.
미끄러지는거 자체는 큰 충격없이 자연스럽게 미끄러졌지만
그 배달직원 몸도 같이 미끄러지면서 2차 3차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여기 저기 비명소리 터지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어요.
어린청년의 맨몸이 여기저기 부딪혀 피를 흘리던 장면이 십년 정도 지났는데도 한번씩 선연하게 떠올라서 괴로울때가 있어요. 이후로 비오는날은 절대로 어떤 배달주문도 안합니다.
57. 저라면
'21.8.12 4:30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나 죽고나서 타라고 할 겁니다.
오늘 죽나, 내일 죽나지요.
멋쟁이 작은아버지 오토바이 사고로 몇 십년 반신불수로 고생하세요.
그 뒷바라지하는 사촌동생이 얼마나 힘들지 가늠도 안됩니다.
그나마 헬맷 쓰고 타서 사셨어요.
그렇게 몇십년 자식 고생시켜가며 어휴 참....
58. ..
'21.8.12 4:44 PM
(121.131.xxx.198)
-
삭제된댓글
여기인가 어디서 며칠전에 읽었는데
버스랑 오토바이랑 부딪혔는데 아무리 찾아도 오토바이
운전자를 못찾았다네요
일주일후 옆건물 4층 옥상에서 찾았다고..
저희도 가까운 가족 오토바이로 잃었습니다
헬멧쓰면 그나마 신원확인 가능하다는 말도 충격이었습니다
59. 그게
'21.8.12 4:54 PM
(106.252.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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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오토비이 사고장면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사고난 시체를 보여주면 더 좋아요.
60. 그게
'21.8.12 4:54 PM
(106.252.xxx.51)
오토바이 사고장면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사고난 시체를 보여주면 더 좋아요.
61. 유난히
'21.8.12 4:57 PM
(118.235.xxx.55)
지인 아이들 보니 ADHD 아이들이 유난히 오토바이를 좋아하더라고요.
62. 아줌마
'21.8.12 5:04 PM
(223.62.xxx.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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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끔찍한 일이라 안쓰려다.... 말리고 싶어 적습니다.
아파트 단지옆 사거리이고
학교부근이라 30 속도제한 있는 곳에서
언덕길 올라오던 차가 노란불 신호에서 급가속해서 올라가다
오토바이를 치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붕떠서 도로에 떨어졌어요.
한눈에 봐도 큰 사고였어요.
얼마간 오토바이는 도로옆 인도에 세워져있더니
한참후에 사망시고난 지점이라는 표지판 붙고
카메라 설치했어요.
그리고 저희 외삼촌은 집근처 출퇴근하며 살살타다
사고나서 현재 장애인입니다.
큰 도로 아니고 골목길정도 되는 곳이라 속도도 안냈어요.
63. ...
'21.8.12 5:26 PM
(211.179.xxx.191)
아들.... 진짜 아줌마가 아들이 둘이라 덧글 또 쓰는데
남편 작은아버지도 오토바이 타다가 돌아가셨어.
시골길이 스쿠터고 속도도 안내는 노인분이었는데도 그랬어.
정 타고 싶으면 전용 트랙 있는데서 돈내고 타보고
엄마 생각해서 제발 오토바이는 그만둬.
64. 울 엄마
'21.8.12 5:33 PM
(124.49.xxx.69)
순하디 순한 양반이 딱 한번 아버지께 이혼하자고 했어요.
아버지가 오토바이 몬다고 면허 땄을때요.
아버지가 결국 오토바이 포기.
이런 정도의 결단 아니었음 어쩔뻔했나 싶어요.
자동차사고도 많지만 차체가 적어도 몸은 보호하잖아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빗길에 사고나 붕 떴다가 떨어져 도로가 피빛으로 아수라장된 거 본 후론 엄마의 결단, 아버지의 빠른 포기 정말 옳았다고 생각해요.
65. 왜
'21.8.12 5:34 PM
(118.235.xxx.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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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1년 있음 살차를 왜...
66. 왜
'21.8.12 5:35 PM
(118.235.xxx.55)
1년 있음 살차를 왜...
여자애들 뒤에 껴안는 것보다 차에서 분위기 잡는게 낫고
오토바이보다 차량운전자가 더 멋져보이는데 왜...
67. ....
'21.8.12 5:36 PM
(122.32.xxx.31)
-
삭제된댓글
한 십년전에 식구가 입원한 일이 있었는데
맞은편 젊은 남자가 오토바이 타다 다쳐서 들어왔는데
왼쪽 얼굴부터 허리에서 허벅지 까지 아스팔트에 싹 갈렸대요 매일 인턴이 와서 소독하는데 얼마나 신음을 하고 냄새가 심한지... 상처도 언뜻 봤는데 말을 마세요
68. 사체확인용
'21.8.12 5:43 PM
(211.243.xxx.85)
오토바이 헬멧은 보호용이 아니라 사체확인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제 친구 오빠가 딱 그 나이 때 오토바이 타다가 죽었어요.
완전 모범생에 집안의 자랑이었고 성격상 오토바이 험하게 타지도 않았습니다.
어느날 집에 들어오지 않아서 경찰에 신고하고 실종신고해도 못찾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도로 갓길에서 사고가 났었나봐요.
사람이 도보로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잘 안보이는 곳에서 죽은채로 발견됐어요. 오토바이 사고였어요.
69. ㅎㅎㅎ
'21.8.12 5:49 PM
(175.211.xxx.197)
남자들은 아무리 말해도 안듣는 것 같아요
절대 안돼, 만 계속 되풀이해야 되지 않을까요
어릴때 오토바이를 타겠다는 건 과시용인데 분명 속도내며 멋대로 다니다 사고 낼 확률이...
아휴..참 남자들은 왜 그럴까요
70. ㅎㅎㅎ
'21.8.12 5:53 PM
(175.211.xxx.197)
전 이런 것 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태어나도 나중에 인구비율이 비슷하게 맞춰지나 싶어요
사고 내서 많이들 죽으니까요
71. …
'21.8.12 6:42 PM
(106.101.xxx.249)
아니가 과연 이런 수많은 사건 사고를 모를까요?
이거 보여줘도 설득 불가일 거예요
제 아니라면 오토바이 말고 면허 따고 1년가누연수후에 차 사주겠다로 딜 하겠습니다
말린다고 말려질 의지가 아닌 것 같거든요
노가다까지 뛰는 의지라면…
오토바이 돈 저금했다가 1년반 후에 차 사주는 거, 그거 말고 저는 딜이 가능한게 생각이 안납니다
아들에게 딜이 가능할 조건을 생각해보세요
사고 위험 이걸로 꺽일 것 같지 않습니다
72. ...
'21.8.12 6:52 PM
(39.124.xxx.77)
오토바이는 진짜 말리고 싶은데요.. 에휴.. ㅠㅠ
73. . . .
'21.8.12 6:58 PM
(223.38.xxx.93)
의사들끼리 오토비이 타는 사람들 장기이식 도너라고 불러요.
곧 장기 떼주러 오겠구나 하고
74. 응급실
'21.8.12 7:14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응급실에 며칠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저 응급실에서 새벽2시에 아들아들 고함치며 맨발로 들어오는 엄마 봤어요.결국 사망이었어요.
우리 골프샘 아들도 고등학교때 오토바이 사고로 갔다더군요....
75. 음
'21.8.12 7:40 PM
(116.127.xxx.88)
제 사촌동생 오토바이 사고 크게 나서 얼굴에 칼자국 생겼고요 ..
놀던 날라리 중등 동창.. 남자애 뒤에 탔는데 보호구 없이 탔나봐요.. 날라가서 떨어져 죽었대요...
동네 어떤 아저씨가 와이프 뒤에 타고 날리다가 여자가... ㅡ.ㅡ
시체을 질질 끌고 달렸다더군요...
얼마전 홍천가는 국도서도 사람 날아간거 봤네요... ㅡ.ㅡ;;
같이 타던 그룹인지 일행이 흔들어 깨우는데 의식이 없더란... 참....
그냥 승용차를 타라고 해요..
76. …
'21.8.12 9:00 PM
(1.227.xxx.189)
응급실 의사들이 그러잖아요
없어져야 할게 오토바이랑 킥보드라구요
이들 사고는 진짜 참담하대요 부디 아드님이 생각을 접길바랄게요
77. 음
'21.8.12 9:33 PM
(121.190.xxx.59)
제가 카이스트 나왔어요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습니다 것도 밤새 공부하다가 야식 먹으러 나가서요.. 오토바이 두대가 충돌했는데 타고있던 네사람 모두 즉사했어요. 장례식장에서 오열하시던 부모님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제 아들이 오토바이를 사겠다 그러면 전 차라리 차를 한대 뽑아주겠네요. 제발 말리세요.. 한때 치기로 탈만한 그런 물건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