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잘가고 잘사는건 외모나 능력이 아니라 팔자 맞는거 같아요
베스트글보니 그런듯해서요
팔자대로 사는듯해서요
베스트글처럼 제 시누 외모 학벌 돈 안되는데 외모 인성 거의 준재벌남자랑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아요
워낙 성품 인성이 좋아서 적도 없고 편안해 보이네요
시누보고 성격이 좋아 최상급 인생을 사나 주변을 둘러보니
꼭 성격으로 아닌듯 하기도 해요
착해서 복받았나 주변을 둘러봤는데
착하면 오히려 피해의식있기도 한 경우까지 있어 애매하네요
그렇다고 공부나 외모로 시집잘가거 같지도 않고
역시 팔자인가요?
1. ㅇㅇ
'21.8.12 2:33 PM (221.149.xxx.124)이쁜년이 똑똑한 년 못 이기고 똑똑한 년이 팔자좋은 년 못 이긴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2. 그 팔자가
'21.8.12 2:37 PM (220.117.xxx.125)당사자와 상관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자신의 결핍이나 불행의 원인을 타인이나 환경에서 찾는 성향인 경우들이 많더라고요
남들 잘되는 것도 남들 능력이나 노력이 아닌 운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마음도 크고3. 외모
'21.8.12 2:50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저도 팔자라고 믿는데 팔자가 안되면 외모라도 있어야 됩니다.
저희 외가가 인물이 좋아요.
단, 할머니쪽 닮은쪽만 외모가 좋고 할이버지 닮으면 아니구요. 할머니 닮으면 여자쪽은 길쭉길쭉하게 마르고
얼굴은 예쁘면서 개성있어요.
다 결혼 잘했어요.
준재벌, 교수 부인 ...4. 외모
'21.8.12 2:55 PM (211.36.xxx.100)저도 팔자라고 믿는데 팔자가 안되면 외모라도 있어야 됩니다.
저희 외가가 인물이 좋아요.
길쭉길쭉하게 마르고 얼굴은 예쁘면서 개성있어요.
다 결혼 잘했어요.
준재벌, 교수 부인 ...5. 첫댓글님
'21.8.12 3:17 PM (67.70.xxx.226)언젠가 들었던 명언이에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네요.
근데 남여불구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거네요 ㅎ.6. 팔자좋음
'21.8.12 3:31 PM (221.149.xxx.18) - 삭제된댓글저도 남들이 말하는 팔자좋다는 사람인데요. 결혼은 운이 맞는것 같아요. 저 학력 높지만 외모 중간이하 집안 완전 바닥인데 이상하게 중견기업 이상의 경제력 가진 집 아들들만 만나봤어요. 유일하게 평범했던 남자도 결국 자수성가해서 유명해졌더라구요.
물론 결혼하고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유있고 성품좋은 사람과 살면 갈등이 별로 없더라구요.7. ---
'21.8.12 6:17 PM (121.133.xxx.99)맞아요..팔자라는거 무시못하구요..
그 다음은 성격...그 성격이란게 마냥 이해심 있고 착한게 아니구요.
성장하면서 부모 사랑 듬뿍 받은경우..가능성 높고..
본인 기질도 영향주고8. ....
'21.8.12 7:09 PM (39.124.xxx.77)팔자 맞아요.
보이지 않는 사람간의 끈이 연결되어있나 싶을 정도로 팔자대로 살더라구요.
특히 결혼. 사람 만나는 일.
사람만나는거 능력이 아닙니다. 그저 연대로 만나는 것일뿐..9. ...
'21.8.12 8:06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남자 잘 만나 편하게 살고 싶나요?
본인이 그런 배우자가 되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