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주가 따로 있나요?
부모님과 남매들 있고 남편과 아이가 있으나
외로운 사주라고 들은 적이 있어서요
보호자가 없다
외롭다
그런 사주는 어떤 사주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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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1.8.12 1:59 PM (223.38.xxx.87)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 말을 들었을 당시엔 이해를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보니
무슨뜻인지 알겠더군요.
주변에 누가 있느냐와는 상관이 없는듯...2. 독립적
'21.8.12 2:01 PM (211.208.xxx.230)독립적인 성향인 사람 아닐까요?
저도 남편이 외국에 나가는게 좋다는 말을 꼭 듣거든요
멀리 떨어져 살아야좋다는 말인데
매일 붙어살고요 ㅎㅎ
가끔 출장가주면 너무 행복하고
혼자가 편해요
인복이 없다는게 아니라 사람관계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정도로 받아들였어요3. 모친
'21.8.12 2:03 PM (220.117.xxx.61)울 모친이 외로울 고가 3개 들었다고
하는 소리 들었어요
모친 조기사망
남편 조기사망
아들 노
그랬어요.4. 저도
'21.8.12 2:05 PM (118.235.xxx.112)외로울고가 3개라 했어요
남편. 아이 부모 제가 다 컨트롤 해야해요5. ᆢ
'21.8.12 2:06 PM (59.20.xxx.213)네 저보고 외로운 사주라고 하더군요ㆍ
가정적으로 문제없고 남편사랑 많이받아요
애들과도 합이 너무 좋고ᆢ
성격적으로 외로운 사주같아요
친정엄마아빠 다돌아가시고 가끔 허 한걸 많이 느껴요
성격적인게 크지않을까ᆢ6. 부모복
'21.8.12 2:07 PM (223.62.xxx.110)없다는 소리 하더군요
외로운 사주인건가
여튼 가족중에
와 내편이구나 하는 친정식구는 없어요
결혼하니 아이들만 내편
근데 키우기 쉽지않네요7. 저는
'21.8.12 2:09 PM (220.117.xxx.61)저는 혈육이 없는 사주라던데
형제랑 연끊었어요
있어도 덕을 못본다는 말이라 하더라구요.8. ㅇㅇ
'21.8.12 2:26 PM (175.125.xxx.199)저도 외로운 사주라고 했어요.
부모나 자식이든 거리감 있어요. 물론 제 할도리는 다합니다.
인간관계에 크나큰 기대는 안합니다.9. ㅇㅇ
'21.8.12 2:29 PM (221.149.xxx.124)사주는 성격학이라서..
외로운 사주라는 건 결국 스스로 외롭게 만드는 성격이라는 뜻임.10. 원글
'21.8.12 3:06 PM (106.101.xxx.107)네 저도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니
돌봄을 받기 보다는 제가 돌봐야 할 사람이었던거 같네요
부모도 너무 의지하는 스타일이시고
아들과 아들은 저도 제가 컨트롤해야하고요
그러네요 외로울고 3개라는 말은 못들어 봤지만
아 마지막으로 쓰신 분 글도 맞네요
스스로 외롭게 만드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