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갛고 예쁜 내아이..
잘때만요.
10살 초딩아들 방학이라 아직 늦잠중이신데
참 잘때 들여다볼때마다 느끼는데
신생아때부터 쭉 애기 모습이 있어요.
볼도 통통하고.
세상 말갛고 예뻐요.
근데 깨는 순간
말갛고 예쁜 아이 끝.
호리드헨리 시...작.ㅜㅜ
1. ㅋㅋ
'21.8.12 8:53 AM (1.237.xxx.191)저도 6학년 자는 아들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
다음날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왠수도 그런 왠수가 없어요2. 엄마맘
'21.8.12 9:03 AM (58.123.xxx.4)21살 대학생 딸이 늦잠자고 있는데
원글님 글 읽고 보니 딱이네요
세상 말갛고 예뻐요3. ...
'21.8.12 9:04 AM (220.78.xxx.78)중딩 아이도 귀여워요 ㅎㅎ
잘때 물끄러미 쳐다보다 나와요
이마도 한번 쓸어보고
자식은 참 사랑스런 존재에요4. ★
'21.8.12 9:06 AM (121.191.xxx.34)울집 막둥이 10살짜리도 넘 귀여워요.
자다가 헤죽헤죽 웃으면 같이 웃게되고...
설잠깨서 저를 지그시 바라보고 씨익 웃어주면 녹습니다.
깨면 죽습니다..ㅜ_ㅜ5. ....
'21.8.12 9:09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글만봐도 귀여워요 헨리여도 너무 예쁠것 같아요^^
6. ㅇㅇ
'21.8.12 9:13 AM (106.102.xxx.144)잘 때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죠
하루종일 엄마 엄마 엄마 100번도 더 불러서요
자려고 누워 있으면 엄마 부르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요7. 정말
'21.8.12 9:14 AM (124.49.xxx.61)애들 피부 너무 좋죠..16살.딸
아침에 방에ㅡ가보면 저도 그렇게.느껴요8. ..
'21.8.12 9:16 AM (218.50.xxx.219)잘때만.. ㅎㅎㅎㅎ ㅠㅠ
9. ㄴㅁㅋㄷ
'21.8.12 9:20 AM (1.236.xxx.108)ㅋㅋ23실 자는 아들 얼굴보니 그렇네요 아기때 자는모습이 보여요
하지만 현실은...10. ㅇㅇ
'21.8.12 9:30 AM (223.39.xxx.157)12살 아들 아직도 반짝반짝 이뻐요~
물론 잘때가 제일ㅎㅎ11. ㅇㅇ
'21.8.12 9:33 AM (223.62.xxx.47)친한 언니가 애 깨고 30분까지만 이쁘대요 ㅋ
30분 지나면 아들이 그런데요.
엄마 이제 내가 안 이뻐?
ㅇㅇ. 30분 지났잖아. ㅋ
울 중딩이도 이뻐서 잘때 머리도 쓸어쥬고 손도 만져보고 발도 만져보고
사이좋게 지내자~~ 합니다 ㅋㅋ12. 중2
'21.8.12 10:10 AM (121.153.xxx.202)안깨우고있는데 이 글 보니 빙그레
잘때가 이쁜 우리집 분위기메이커13. ㅋㅋ
'21.8.12 11:38 AM (211.107.xxx.176)호리드헨리가 뭔지 검색해봤어요 ㅋㅋ
전 순한 딸만 둘 키워서 이 감정 뭔지 모를뻔했는데.
그 전에 야생마같은 남조카들을 키워봐서 깊이 공감합니다14. ㅎㅎ
'21.8.12 12:10 PM (182.215.xxx.15)초3맘 반가워용^^
원글님의 마음을 공감합니다.
깊게.........^^
호리드 헨리...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