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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취업이 그렇게 안되나요?

걱정 조회수 : 7,698
작성일 : 2021-08-12 01:27:59
저도 문과 아이가 있어 고민이 많은데
취업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실제로 취업이 좀 어떤가요
IP : 223.38.xxx.1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집
    '21.8.12 1:47 AM (58.238.xxx.27)

    인서울 끝자락 문과졸업인데 스펙도 좋았어요
    서류 100군데 넘게 탈락 거의 2년만에 입사했어요
    옆에서 지켜보기 너무 안타까웠어요

  • 2. ㅇㅇ
    '21.8.12 2:29 AM (121.153.xxx.99)

    문과는 상위권 대학 출신도 지방 중소기업 지원하더라구요
    이게 무려 십년전..

  • 3. ..
    '21.8.12 2:37 AM (39.118.xxx.91)

    롯데 코오롱 하림 등은 가는 것 같던데요~~
    삼현sk는 힘들어보여요

  • 4. ..
    '21.8.12 2:47 AM (223.38.xxx.116)

    어느정도 학교 학생이면 윗님 말하신 기업 갈수있을까요

  • 5. 우리 딸
    '21.8.12 2:58 AM (121.141.xxx.181)

    흔히들 말하는 명문여대 국문학과 출신.
    공적 기관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케바케입니다.

  • 6. ..
    '21.8.12 3:06 AM (223.38.xxx.194)

    따님이 언제붙으셨나요

  • 7.
    '21.8.12 6:17 AM (183.98.xxx.176)

    저 87년생이고 지금 대기업 다니는데 문과졸업생이고 공공기관도 정규직으로 다녔고 현 대기업에서 나름 좋은 조건에서 일해요. 별다른 스펙이랄것도 없고 좋은 학교 나온것도 아니예요.
    자기 하기 나름 맞습니다.

  • 8.
    '21.8.12 6:50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92학번 스카이 탑으로 치는 문과 출신인데 얼마 전 동창들이 온라인으로 모였어요. 100넘는 동기들 중에 직장 없거나 하는 일 없는 동기가 없더라고요. 될 사람은 다 되는 것 같아요.

  • 9. 나름이예요
    '21.8.12 6:58 AM (218.145.xxx.232)

    본인 하기 맞습니다.

  • 10. 스카이
    '21.8.12 7:36 A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딸 힘든 취준중

  • 11. ..
    '21.8.12 7:41 AM (14.32.xxx.34)

    이건 진짜 케바케 맞는 것같아요
    저희 딸도 작년에 졸업하면서 취업했고
    딸 친구들도 한학기 두학기 지나고 취업했어요
    인서울 경영학과
    스펙은 다들 좋죠
    삼성 현대 sk 네이버 카카오 등등 좋은데 많이 갔어요
    로스쿨 간 애도 있고
    지금 삼전 신입 연수 중인 애도 있고요

  • 12. ...
    '21.8.12 8:22 AM (203.243.xxx.180)

    그냥 우리나라는 문과를 회사에서 안뽑는대요. 앞으로도 문과는 끝났다고봅니다

  • 13. 공지22
    '21.8.12 8:25 AM (211.244.xxx.113)

    케바케이긴 한데 불리한건 사실임..그러니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하세요

  • 14.
    '21.8.12 8:30 AM (183.98.xxx.176)

    문과를 안 뽑지 않습니다. 실무 능력이나 인성, 학점등으로 뽑아요
    매해마다 문과생들 저희 회사에 입사 꽤 합니다
    이과생이라고 무조건 취직 잘 하는 거 아니듯이 문과생이라고 무조건 취직 못하는 거 아니예요~

  • 15. 아...
    '21.8.12 8:31 AM (124.5.xxx.197)

    97년생이 25살이고 취업할 나이인데
    87년생 이야기는 왜...하...

  • 16. 87년생
    '21.8.12 8:35 AM (183.98.xxx.176)

    저는 최근 1년이내에 공공기관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현직에 있으니 들어오는 후배들 많이 봐서 실정에 대해 잘 아는 편입니다.

  • 17. ....
    '21.8.12 8:38 AM (61.99.xxx.154)

    저희애도 문과인데 대기업 다녀요

    주변 문과들도 공무원이 젤 많고 다들 취업해서 제 몫 합니다

  • 18. Dari
    '21.8.12 8:44 AM (223.62.xxx.151)

    87년생이면 한참 사회생활할 나이에 댓글대로 현직에 있어 잘 아신다잖아요. 도움되는구만... 왠 비아냥과 씨비인가요? 87년생님. 문과에서 입사해오는 아이들은 스펙이 주로 어떻게 되나요?

  • 19. ....
    '21.8.12 8:58 AM (211.37.xxx.43)

    케바케222222222
    본인하기 나름이죠

  • 20.
    '21.8.12 9:10 AM (121.129.xxx.43) - 삭제된댓글

    인서울 끄트머리 대학에 학점 나쁘고 변변한 자격증 하나 없는 아들인데 두 달 전에 입사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 조금 하지만 토익 성적도 그닥이고요.
    그런데 이름 들으면 누구나 아는 글로벌 기업에 신입으로 입사했어요.
    서류를 잡포탈에 올려 두었었는데 회사에서 인터뷰 할 생각이 없냐고 연락 와서 면접 보고 되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MZ 세대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우리집 녀석이 그런 부분에선 안심이 되어서 뽑았나보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잘 할 성격이고 일하기 까다로운 곳들에서 몇달간 알바도 꽤 잘했거든요.
    알바한 곳에서마다 가능한 정직원으로 입사하기 바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채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준비해야 해요.

  • 21. 수시로
    '21.8.12 9:10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문과도 학교따라 상경계냐 아니냐
    아님 스펙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죠.
    하지만 취준생이 10년전보다 2배나 늘었는데
    희망회로 돌리는 거 아니지 않나요.
    부모도움없이 아파트 척척 사는 30대도 있는 것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케바케라고 하는건 현실을 모르는 거죠.
    우리 애가 중위권 문과 대3인데 친구들 대부분 대학원 준비 중입니다.

  • 22. 수시로
    '21.8.12 9:12 AM (118.235.xxx.161)

    문과도 학교따라 상경계냐 아니냐
    아님 스펙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죠.
    하지만 취준생이 10년전보다 2배나 늘었는데
    희망회로 돌리는 거 아니지 않나요.
    부모도움없이 아파트 척척 사는 30대도 있는 것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케바케라고 하는건 현실을 모르는 거죠.
    우리 애 친구들이 중위권 문과 대3인데 친구들 대부분 대학원 준비 중이거나 공시 준비하려고 해요.

  • 23. ㅁㅁㅁ
    '21.8.12 9:13 AM (121.170.xxx.205)

    서강대 상경계열 나오고 한화그룹
    인서울 끝자락 문과 나오고 국민은행 다니는 자매를 알고 있어요
    공부는 무지 열심히 했어요

  • 24. 과연
    '21.8.12 9:14 AM (118.235.xxx.161)

    한과에서 그런 학생 몇 프로나 될까요.

  • 25. 87년생
    '21.8.12 9:19 AM (183.98.xxx.176)

    저는 공공기관 인사팀에서 5년 이상 일하고 현재 대기업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뭐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운도 따라줘야 하지만 ...
    열심히 하시면 승산이 있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특수한 전공 아닌 이상 문과에서 상경계냐 뭐냐 하는 건 별 의미 없고요.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스펙도 별 의미 없습니다.

  • 26. 87년생
    '21.8.12 9:20 AM (183.98.xxx.176)

    특히 특별한 목적없이 취업 안 될까봐 대학원 가는거 시간 낭비 돈 낭비이고
    기업에선 더더욱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조건인거 알아주셨음 합니다.
    저는 취업이 정말 하고 싶다면... 사회 초반에는 계약직으로라도 무조건 경력 쌓으라고 하는 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일만 할 줄 알면 ... 당장 일 할 사람 뽑는거라서요.

  • 27. 그래도
    '21.8.12 9:26 AM (175.208.xxx.164)

    경영학과는 잘하던데요. 인서울 중상위권 경영학전공 주변 아이 친구들 취직 못한경우 못봤어요.

  • 28. ---
    '21.8.12 10:03 AM (121.133.xxx.99)

    본인하기 나름(스펙)+본인의 적극성+운+정보력..등등으로 좌우됩니다.
    이공계야 그냥 전공으로 취직이 쉬우니..큰 걱정을 안한다는 정도가 맞겠고
    문과는 워낙 다양해서요..누구는 잘됐다더라..누구는 몇년쨰 취업이 안된다더라..
    이런게 의미가 없다는 얘기지요..
    이공계와 다른 점이 취업이 어느정도 보장이 안된다는게 큰 문제이더라구요.

    인서울 중상위권 경영학전공 주변 아이 친구들 취직 못한경우 못봤어요...라는 댓글도 있는데
    저는 많이 봤어요..눈높이를 낮춰서 취직하면 갈때는 있겠지요.

  • 29. 00
    '21.8.12 10:07 AM (125.176.xxx.154)

    케바케는 맞아요 근데 명문대보다는 요즘엔 인턴경력 중요하고 제딸같은경우는 마켓팅쪽이라 그런지
    딸도 영문과지만 어문계열이의외로 많이됬어요 면접때도 외국어 많이 체크해요 애들학교는 명문대부터 인서울있었구요
    저희애는 인턴경력있고 토익만점 중국어 hsk급수있는데 면접때 중국어질문도있었어요 삼성계열사구요
    외국어 2개를 꽤 한다면 대기업취업 가능성많습니다

  • 30. ..
    '21.8.13 11:28 AM (58.227.xxx.22)

    공대도 100퍼 갑니까? 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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