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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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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편들이 부동산 투자에 보수적이던데

핫썰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21-08-11 23:26:31
아내가 사자고 할때 반대하다 싸우는 경우가 많던데

왜 그런걸까요? 가장이다 보니 집값떨어지면 갚아야할 대출금이 부담되서일까요?




IP : 106.101.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1 11:31 PM (39.118.xxx.91)

    제남편 폭락할지도 모른다고 전세2년더살자는거 제가 작년여름에 사자고 해서 샀는데 벌써 대출받은만큼 올랐어요

  • 2. ...
    '21.8.11 11:38 PM (222.236.xxx.104)

    저희집은 반대예요.... 아버지나 남동생이 부동산은 다 관리 하셨거든요 ... 여자들은 주로 따라가는편이고 .. 근데 순순히 따라가서 진짜 다행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남동생부동산 조언을 많이 얻는편이구요 .

  • 3. 안그런
    '21.8.11 11:56 PM (118.235.xxx.242)

    남자들도 많아요 근데 내남편은 부동산대출내는거 엄청 두려워해서 심지어 전세대출받을때도 덜덜떨더라구요 그게 경험도 부족하고 큰돈 대출이라는 생각에 겁이 나는것 같았어요

  • 4. 음음
    '21.8.12 12:02 A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떨어질때는 더 떨어진다고 못 사게 하고
    오르면 언젠가 떨어질거라고 못 사게 하고....

    그래서 14년만에 집 샀어요
    지금 후회해요

  • 5. 저도
    '21.8.12 12:13 AM (124.54.xxx.37)

    삼년전 거의 남편 협박해서 작은집하나 샀는데 그거아니었음 전 지금 정신병원에 있었을수도..남편은 이제서야 십년전으로 돌아가면 집샀을거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지금도 끊임없이 뭔가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아무것도 안하고싶어해요.

  • 6. ㅇㅇㅇ
    '21.8.12 12:21 AM (59.9.xxx.100)

    원글님 맞아요. 남자들이 부동산 뿐만 아니라 대부분에 보수적.

  • 7. **
    '21.8.12 12:42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전 12년 전쯤.. 강남 아파트 사는데.. 남편이 엄청 불만..
    제가 불도저 같은 성격이라.. 한 번 필 오면 밀고 나가는 성격인데.. (좀 단순해서요)
    강남 집 살때.. 꼭지였고.. 그때도 대출 좀 받아서 샀고.. 지금.. 3배 정도 올랐어요..

    재작년 성수동에 필 꽂혀서... 남편.. 강남집 일로 저를 말리지는 못 하는데
    밍기적 거리면서 좀 툴툴 거리는게 보이는데 모른척 하고 또 밀어부쳐서 샀어요.
    지금 2배 가까이 올랐구요..

    남편이 파주 운정지구 12년전에 청약되서 가자는거 부부싸움하면서 제가 버티고
    강남 돌아다니면서 집 샀다는.....
    ...

  • 8. .....
    '21.8.12 5:56 AM (175.112.xxx.57)

    저희 남편도 폭락이라 그놈의 현금보유, 금보유 줄기차게 외쳐대는 사람이예요.
    하지만 제가 하는 거에 반대는 안하기에 제가 지를 건 다 지르고 팔건 팔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잘 세팅해 놓은 부동산에 대해 잘했단 칭찬은 커녕 아직도 폭락 폭락거리고 있다는 겁니다. 아오

  • 9. 아뇨
    '21.8.12 7:21 AM (175.223.xxx.111)

    부동산 보수적인 집 아내들이 글을 많이 쓸뿐이고
    우리나라 가정구조 보면 남편이 가장인경우가 대부분이죠
    빚이 생기면 갚아야 하는 사람이 누군지 보이죠
    그사람이 보수적일수 있죠

  • 10. ㅎㅎ
    '21.8.12 7:4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10억 오르고 2억내리면 폭락이라고 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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