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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고기 맛내기가 어려워요

wii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21-08-11 17:27:37
여러번 해도 흡족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최근에 한 것이 가장 근사치에 가깝긴 한데, 여기에 시판 소스 한수저, 굴소스 반티스푼, 국시장국으로 국물간을 했어요. 
그래도 뭔가 딱 이 맛이야 하는 느낌이 나지 않아요. 

제가 하는 방식을 적어볼께요. 
1. 배즙과 양파즙을 냅니다. 보통은 휴롬에 내리는데, 강판에 간 적도 있고. 
최근에는 배가 비싸서 갈아만든 배에 양파를 넣고 믹서에 갈았어요. 

2. 간장을 100그램에 한수저 정도 넣습니다. 샘표 701을 쓰고요. (가끔 국간장을 같이 넣기도 해요) 

3. 조청과 설탕을 같이 쓰는데 간장의 반정도라고 해서 그 정도 넣어요. 

4. 마늘과 파를 다져 넣고 후추 맛술 참기름을 넣습니다.(생강은 있는데 안 넣었어요. 돼지고기엔 넣어요) 

큰 실수 없는 것 같은데 먹어보면 너무 아쉽고 맛이 안나요. 
시판 소스 추가. 굴소스추가. 국물 만들때 국시장국 추가해서 먹을만해져요. 

윤이련 레시피를 보니, 조청은 쓰지 말라고 해요, 불고기는 반딱거리는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고요. 
다음엔 설탕만 넣을 생각인데, 뭐가 어디서 부족한 맛을 내는 것인지, 생각보다 달착지근해야 하는 것인지, 조금 더 짜야 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제육볶음은 이 정도면 흡족해 하는 수준이 되고. 엘에이 갈비도 가끔 성공합니다. 
엘에이갈비는 국간장 반 양조간장 반 해서 맛간장을 내서 하면 성공하고 그냥 저렇게 하면 맛이 없어요. 
유독 불고기가 맛있게 되지 않아서. 뭐가 문제인지 고수님들 의견 기다립니다. 
 
IP : 175.194.xxx.13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1 5:30 PM (50.113.xxx.145)

    불고기는 실패하기가 더 어렵지 않나요?
    간설파마후깨참. 끝
    한식에 굴소스가 웬말입니까

  • 2. wii
    '21.8.11 5:32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실패하기 어려운데 간설파마후깨참으로 간을 잘 못 맞추는지 맛이 부족해서요.

  • 3.
    '21.8.11 5:33 PM (220.117.xxx.125)

    시판소스를 넣어야 먹을만 하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미원맛에 입맛이 길들여지셨나 봅니다
    배즙, 양파즙, 조청 등 너무 여러가지로 맛을 내려고 하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음식은 재료의 맛, 양념은 단순하게 하는 것이 음식맛을 살린다고 생각합니다

  • 4. 동감
    '21.8.11 5:33 PM (223.62.xxx.184)

    실패하기가 더 어렵죠2222
    히트레시피 참고하세요 성공률 100%죠

  • 5. 고기요리
    '21.8.11 5:33 PM (115.140.xxx.213)

    간만 맞으면 실패할게 없어요
    간장 맛술 마늘 파 후추 참기름 이렇게만 넣어요
    양파는 갈아서 넣고 간장베이스 요리에 저는 설탕 안넣습니다
    간장만으로도 충분히 달아요

  • 6. T
    '21.8.11 5:3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시판소스, 굴소스, 국시장국.
    쓸거 다 쓰시는데 그냥 눈 딱 감고 시판 양념만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적당히 가감하면 됩니다
    제 입맛에는 많이 달아서 전 시판양념 절반에 간장만 고기에 맞춰 더 넣어요.

  • 7. 공감
    '21.8.11 5:36 PM (59.18.xxx.92)

    저도 불고기 어렵더라구요. 왠지 모를 부족한 맛이 있는데 아마도 고기를 잘 사야할것 같은 생각 들어요.

  • 8. wii
    '21.8.11 5:36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평소 시판 소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조미료나, 굴소스, 미원, 맛소금, 다시다 거의 안 써요. 저위에 한스푼 반티스푼은 1킬로 분량에 넣은 거에요.
    가끔 쓰는 것이 콩나물할 때만 미원이나 맛소금을 눈꼽만큼 넣어요. 그 외에는 거의 조미료 안 쓰는데 불고기가 맛이 안나서 넣게 되었어요.

    평소에 감칠맛은 멸치 액젓을 주로 씁니다. 제육 볶음도 간장에 액젓 두스푼 정도 추가해서 맛내도 충분하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에요. 조미료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맛을 못 내는지 맛이 안나는지 궁금해서요.

  • 9.
    '21.8.11 5:38 PM (211.250.xxx.132)

    양파나 배 기타등등을 넣을수록 들큰해지고 착 붙는 맛이 안나요
    좀전에도 불고기 했는데 윗님처럼 간설파마후참 넣었어요 깨는 패스
    마늘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 많으면 별로예요
    얇게 썬 고기 샤브샤브용으로 해서 좀 바싹 볶아도 되고
    거기다 물 더 넣고 간 더해서 국물있게 당면 넣기도 하고요

  • 10. wii
    '21.8.11 5:40 PM (175.194.xxx.135)

    평소 시판 소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달다 생각하고요.
    위에 한스푼 반티스푼은 1킬로 분량에 넣은 거에요. 가끔 쓰는 것이 콩나물할 때만 미원이나 맛소금을 눈꼽만큼 넣어요.
    평소에 감칠맛은 멸치 액젓을 주로 씁니다. 제육 볶음도 간장에 액젓 두스푼 정도 추가해서 맛내도 충분하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에요. 조미료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맛을 못 내는지 맛이 안나는지 궁금해서요.
    고기는 한우 불고기감을 사기도 하고 미국산을 사기도 하는데, 대체로 나쁘지 않고요.
    단맛에서 뭔가 실패하는 것 같은데, 일단 조청은 빼보려고요.

    고사리 나물도 내내 아쉬웠는데, 여기 올려서 몇가지 조언 받고 이제 맛이 나는 참이라 올려보았어요.
    다양하게 의견 주시면 참고해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려고요.

  • 11. ..
    '21.8.11 5:40 PM (218.50.xxx.219)

    저렇게 온갖건을 다 넣어야 먹을만 하면
    이미 외식형 불고기에 익숙해지신거에요.

    조청은 넣지마세요.
    간을 잘 맞추는게 중요해요.222
    고기를 재거든 한입거리만 일단 구워서 맛을 보세요.
    이건 jasmine님도 권했어요.
    불고기는 먹어보고 맛을 고쳐도 돼요. 늦은게 아니에요.

  • 12. 중간 크기 국자
    '21.8.11 5:41 PM (112.167.xxx.92)

    양조간장 1개 넣어야 국간장도 한숟갈 넣고 설탕 조청 안넣셈 왜냐면 양파 반개즙으로 단맛 대신함 더구나 양파 채썰고 채썬 당근이 익으며 단맛이 나오기에 따로 설조청을 식당도 아니고 굳히 너무 달게 먹을 필요없자나요 그외 생강 꼭 넣고 파마늘 양파채 당근채 버섯 후추 맛술이나 소주 계피 있음 넣고 없음 말고

  • 13. wii
    '21.8.11 5:42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아. 마늘 아주 조금이요. 마늘을 듬뿍 넣었는데, 일단 마늘을 줄여볼께요.
    양파즙 배즙은 수미네 반찬 레시피나 윤이련 레시피도 나오길래 그렇게 했는데, 일단 그 것들 빼볼께요.
    뭔가 들큰한 맛이 날렵하지 않은 느낌이라 자꾸 이것 저것 추가하게 된 것 같긴 하거든요.

  • 14. 한수저
    '21.8.11 5:43 PM (163.152.xxx.57) - 삭제된댓글

    한클술과 한수저 용량이 다를 것 같아요. 100그램에 한큰술로 잡으셔야 할듯요.

  • 15. 계량
    '21.8.11 5:46 PM (163.152.xxx.57)

    한 큰술과 한 수저 용량이 다르지 않나요? 100그램에 한 큰술로 잡으셔야 할듯요. 한큰술이면 대략 15ml인데 밥수저 한수저는 용량이 거기에 많이 못미칠텐데요.

    대개 맛이 없다해서 보면 간을 어느정도 맞춰줘야 하는데 간이 너무 약하면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 되요.
    설탕량도 그 비율로 잡으면 작고요. 한큰술로 다시 해보셔요.. 결과 궁금하네요 ^^

  • 16. wii
    '21.8.11 5:47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계량 스푼 있으니 그 것으로 넣어볼께요. 소량씩만 기본양념에 단 맛 빼고 해보고. 설탕 넣고 해보고 하나씩 추가해볼께요.
    국간장 조금 들어간 걸 좋아하는 것 같으니 비율 지켜서 국간장도 추가해보고요.

  • 17.
    '21.8.11 5:48 PM (14.5.xxx.38)

    간장에 양파, 배 갈아서 넣고 간을 보세요.
    양파는 익으면서 단맛이 나니 단맛이 좀 부족한듯 느껴지면 간이 된거구요.
    마늘조금, 후추, 참기름 좀 넣은 다음 고기 재워서 두었다가
    먹기직전에 간한번 더 보시고, 파 넣으면 되요.

  • 18. wii
    '21.8.11 5:50 PM (175.194.xxx.135)

    아, 양파를 갈아 넣으면 부족한 듯 하게 하면 간이 된 거다. 알겠습니다.
    먹어보고 부족하면 그때 설탕을 더 넣으면 될 테니까 그렇게 해볼께요.
    댓글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하나씩 시도해 보려고요.
    제육볶음은 마늘을 많이 넣어도 맛있었는데, 불고기는 마늘을 많이 넣으면 안 되는 거 처음 알았어요.

  • 19. ㅡㅡㅡ
    '21.8.11 5:51 PM (222.109.xxx.38)

    흠... 막판에 토치로 살짝 불맛을 내보시면 좀 다를수도.

  • 20. wii
    '21.8.11 5:52 PM (175.194.xxx.135)

    불고기할 때 청경채 한포기, 버섯이나 팽이버섯 양파 추가해서 먹는데, 그러면 양념을 조금 더 추가해야 되는 거죠?
    100그램에 한큰술은 딱 고기에만 해당되는 건가요?

  • 21. 빼기
    '21.8.11 5:53 PM (106.102.xxx.157)

    배즙 양파즙 조청 맛술 다 빼세요
    고기가 좋으면 최소한의 양념만 넣는게 더 본연의 맛이 나요

  • 22. .....
    '21.8.11 5:53 PM (211.187.xxx.140) - 삭제된댓글

    이것 저것 많이 넣으시는 것 같아요.
    소스, 맛술, 조청, 배즙, 양파즙.... 같은 건 잘못 넣으면 지저분하고 맛이 휙휙 돌아갈 수 있어요.

    채소 넣고 싶으면
    채썬 당근이나 파 정도가 괜찮구요.
    고기 다 볶아질 무렵에 옆구리에 팽이, 부추 ..섞지는 말고 곁들여서 익혀 먹는 정도는 괜찮아요.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간설파마후참 ..... 정도 괜찮아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잡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고기 볶을 때 꼭 넣으세요.

  • 23. .....
    '21.8.11 5:56 PM (211.187.xxx.140) - 삭제된댓글

    이것 저것 많이 넣으시는 것 같아요.
    소스, 맛술, 조청, 배즙, 양파즙.... 같은 건 잘못 넣으면 지저분하고 맛이 휙휙 돌아갈 수 있어요.

    채소 넣고 싶으면
    채썬 당근이나 파 정도가 괜찮구요.
    고기 다 익어갈 무렵에 옆구리에 팽이, 부추 ..섞지는 말고 곁들여서 익혀 먹는 정도는 괜찮아요.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간설파마후참 ..... 정도 괜찮아요.
    저는 간장, 후추,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 정도만 넣을 때가 많아요. 후추 빼도 되구요.
    고기 품질이 좋을수록 양념을 줄이면 풍미가 더 잘 살아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잡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고기 볶을 때 꼭 넣으세요.

  • 24. wii
    '21.8.11 5:57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맛술도 안 쓰고 청주만 쓰다가 미림이 아니고 청주를 넣어서 맛이 없나 하고 이 번에 사온 거에요.
    일단 정리해보면 큰술로 계량하고. 마늘 적게 넣고.
    1. 간설파마후참 이 버전으로 깔끔하게.
    2. 배즙 양파즙 넣고 설탕을 적게 넣고.
    2. 추가로 넣는 야채에서 단맛이 나오니 설탕을 더 적게 넣는 버전으로 해보겠습니다.

  • 25. wii
    '21.8.11 6:02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미림도 안 쓰고 청주만 썼는데, 최경숙 유튜브 보니 맛술과 국시장국을 쓰길래 청주를 넣어서 맛이 없나 하고 이 번에 사온 거에요.
    지금까지 나온 것을 정리해보면

    1. 간설파마후참 으로 깔끔하게.
    2. 배즙 양파즙 넣디 설탕을 적게 넣고.
    3. 추가로 넣는 야채에서 단맛이 나오니 설탕을 더 적게 넣기.
    4. 고기 신선하면 간장, 후추,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 이렇게도 해볼께요.

    5. 큰술로 계량하고. 마늘 적게 넣고. 고기 좋으면 굳이 후추도 안 넣어도 되고. 야채도 양파나 청경채는 빼볼께요. 아마 청경채 때문에 굴소스를 넣었던 것 같아요. 당근 조금에 파 팽이 정도만 넣고 다시 해보겠습니다.

  • 26. wii
    '21.8.11 6:03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미림도 안 쓰고 청주만 썼는데, 최경숙 유튜브 보니 맛술과 국시장국을 쓰길래 청주를 넣어서 맛이 없나 하고 이 번에 사온 거에요.
    지금까지 나온 것을 정리해보면

    1. 간설파마후참 으로 깔끔하게.
    2. 배즙 양파즙 넣디 설탕을 적게 넣고.
    3. 추가로 넣는 야채에서 단맛이 나오니 설탕을 더 적게 넣기.
    4. 고기 신선하면 간장, 후추,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 이렇게도 해볼께요. 들기름 좋아하는데 기대되네요.
    5. 큰술로 계량하고. 마늘 적게 넣고. 고기 좋으면 굳이 후추도 안 넣어도 되고. 야채도 양파나 청경채는 빼볼께요. 아마 청경채 때문에 굴소스를 넣었던 것 같아요. 당근 조금에 파 팽이 정도만 넣고 다시 해보겠습니다

  • 27. ...
    '21.8.11 6:04 PM (122.32.xxx.31)

    댓글들처럼 해도 원하는 맛이 아니다 할땐 시판 양념
    2스푼정도 넣으세요 맛있게 먹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 28. wii
    '21.8.11 6:04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미림도 안 쓰고 청주만 썼는데, 최경숙 유튜브 보니 맛술과 국시장국을 쓰길래 청주를 넣어서 맛이 없나 하고 이 번에 사온 거에요.
    지금까지 나온 것을 정리해보면

    1. 간설파마후참 으로 깔끔하게.
    2. 배즙 양파즙 넣되 설탕을 적게 넣고. (양파즙은 익으면서 달게 변한다)
    3. 추가로 넣는 야채에서 단맛이 나오니 설탕을 더 적게 넣기.
    4. 고기 신선하면 간장, 후추,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 이렇게도 해볼께요. 들기름 좋아하는데 기대되네요.
    5. 큰술로 계량하고. 마늘 적게 넣고. 고기 좋으면 굳이 후추도 안 넣어도 되고. 야채도 양파나 청경채는 빼볼께요. 아마 청경채 때문에 굴소스를 넣었던 것 같아요. 당근 조금에 파 팽이 정도만 넣고 다시 해보겠습니다

  • 29. ..
    '21.8.11 6:07 PM (218.148.xxx.164)

    좀 색다르게 양념을 하시네요. 불고기에 굴소스, 국시장국, 국간장? 제육 볶음에 멸치 액젓은 처음 들어봐요.

    간을 너무 이것 저것 하면 이맛도 내맛도 아니게 돼요. 그리고 고기 양념은 가급적 진간장 위주로 하셔야 간이 잘 맞아요. 불고기는 야들 야들해서 배를 갈아 넣을 피ㄹ요도 없고 진간장, 마늘, 설탕, 후추 약간, 참기름 조금 넣고 물은 자작 자작할 정도로 넣은 후 삶은 당면 넣으면 맛나요. 청경채는 특유의 향이 있으니 주로 국물 요리에 쓰고 불고기엔 양파, 당근, 팽이 버섯만 넣어도 돼요. 절대 미각만 맞으면 실패 확률이 낮아지죠.

  • 30.
    '21.8.11 6:13 PM (14.38.xxx.227)

    요즈음 맛술을 여기저기 너무 넣더군요
    덜큰한 조미료맛

  • 31. 저는
    '21.8.11 6:15 P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 에스더님 레시피였나 자스민님 레시피였나 오렌지 들어간 레시피가 맛있었는데 손이 가는 게 귀찮아서 키친콤마 라는 곳의 맛간장으로 불고기 해요. 물론 비싼 간장이기도 하고 짠 편이라 키친콤마 간장 세수저에 양조간장이나 국간장 섞고 양파즙 배즙 참기름 마늘 후추만 넣고 불고기하면 너무 맛있어요
    귀찮을때는 맛간장에 물 좀 타서 참기름 마늘만 넣어서 구워도 맛좋아요. 편하게 사니까 과거로 돌아가게는 않되네요 ㅎㅎ

  • 32. 다른건 못해도
    '21.8.11 6:1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불고기는 눈감고도 ..

    소고기 한근에
    양조간장 6술 청주3술 설탕3술 에
    믹서기에 양파 한개 마늘 서너쪽 생강 조금 갈아넣고 주물럭
    간이 맞다 싶으면 맨 마지막에 파 후추 참기름 넣고 주물럭.

    냉장고안에 넣어 하루 이틀 지나면
    먹을만큼 꺼내서 기름 두루고 좀 볶다가
    생수 조금 팽이버섯 적당히 넣고 5분정도 끓이면

    자작하니 스키야키 같은 맛있는 불고기 완성.

  • 33. ..
    '21.8.11 6:37 PM (116.255.xxx.21)

    프라이팬에 설탕을 얇게 깐 다음에
    약한 불에 녹여요.
    건들지 않아야 하고 녹으면
    양념한 고기를 넣고 뒤적이며
    익히면 한일관 불고기 맛이에요.

  • 34. Juliana7
    '21.8.11 6:38 PM (220.117.xxx.61)

    양념하기 전에 설탕으로 넉넉히 비벼놨다가
    다른 양념을 하면 맛있어요.

  • 35. ...
    '21.8.11 6:44 PM (221.151.xxx.109)

    히트레시피 자스민 님 레시피에서
    설탕만 좀 줄이면 실패 없어요
    항상 맛있어요

  • 36. wii
    '21.8.11 7:10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자스민님 레시피 다시 찾아보고 왔어요.
    후라이팬에 설탕 녹이는 것도 향이 좋을 것 같네요.
    댓글 참고해서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37. ...
    '21.8.11 7:42 PM (211.177.xxx.23)

    다소마미 레시피고요. 전 딱 좋아요
    소고기 한근 양파 하나 대파 버섯
    간장12 갈은 배 10 맛술 2 설탕 2 다진파4 다진마늘 1.5 깨소금 1 후추 0.3 참기름 3
    수저는 밥수저 기준입니다.

  • 38. wii
    '21.8.11 7:58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다소마미 레시피도 해볼께요. 간장12. 갈은 배 10. 맛술. 설탕 2. 다진파4. 다진마늘 1.5 깨소금 1.후추 0.3. 참기름 3. 밥수저 계량.
    간장이 생각보다 많이들어가네요. 댓글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39. 00
    '21.8.11 8:06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미리 간 안해요
    간마늘에 생고기 넣고 볶다가 70프로 익으면 간장 양파 당근 표고버섯 넣고, 멸치액젓으로 마지막 간맞추고 올리고당 아주 조금 넣고
    마지막에 부추 참기름 깨 ...휘리릭

  • 40. ...
    '21.8.11 8:14 PM (121.160.xxx.165)

    너무 정성을 많이 들이시네요
    굴소스 국스장국 시판소스 .. 이거 하나도 안쓰고
    배즙과 양파즙도 안쓰고 하는데
    맛없고 있고는 고기맛이 좌우했어요
    기본 양념만 하고 맛이 없을깨만 풋고추를 넣어요

  • 41. ....
    '21.8.11 8:29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굴소스 국시장국 조청 쓰시는 분이 시판양념 싫어하시다뇨.입맛을 다시 체크해보세요..
    고기 600g에 밥숟갈로 진간장 세스푼 이기준으로 간해보세요..나머진 뭘 넣어도 됩니다. 단굴소스 국시 장국 조청은 안되고요

  • 42.
    '21.8.11 8:51 PM (211.243.xxx.238)

    조청 절대 넣지마세요
    양파즙 넣지마세요
    배있음 배갈아서 청주랑 섞어서
    일단 고기감에 재놓으세요
    그리고 간장 설탕 파마늘 후추 참기름 섞어서 배즙으로 버무린 불고기감에 양념하세요
    양파는 조금만 채썰어서 이때 같이 넣어도 되요
    참기름은 풍족하게 넣어도 좋구요
    파마늘도 좀 많아도 괜찮아요
    이것저것 섞음 맛있을것같아도 안그래요
    그리고 고깃감이 맛있음 다 맛있어요 간만 맞음요

  • 43.
    '21.8.11 8:53 PM (211.243.xxx.238)

    그리고 양념만들때
    참기름은 넣지말고 고깃감에 양념 다 버무리고
    난후에 참기름 넣어서 버무려도 좋아요

  • 44. ..
    '21.8.11 9:54 PM (183.97.xxx.99)

    불고기 엔 들기름 안써요

    불고기 맛은 참기름이 많이 내요
    그리고 간 맞출 때

    간장과 설탕 비율이에요
    나머진 대충해도 되요

    설탕을 간장의 50%~70%까지 넣어요
    50~70%에는 배즙의 단맛 미림의 단맛 등이
    포함된 거에요

    간장 6이면
    설탕 3인 거에요

    만약 배즙을 넣으면 3보다 설탕을 덜 넣어 맞추고요

    고기는 100그램당 1큰술인데
    그게 고기양이 많아질 수록 안맞아요 짜요

    고기만 볶을 때
    고기 300그램에 간장 3큰술하면 짜요!
    야채 많이 추가해 볶으면 얘기가 달라지고요

    그리고
    간설… 기본양념 넣고
    (간장 설탕 비율 잘 맞추고)

    그냥 미원 조금 다시다 더 조금 넣으세요
    식당은 다 그렇게 하지

    뭐 많이 정성껏??

    못해요

  • 45. ...
    '21.8.12 1:45 AM (182.209.xxx.135)

    다른것 일체 넣지말고
    간장2,설탕1,마늘, 후추, 참기름1,깨,파
    참기름 설탕 동량. 간장은 두배.
    고기 잡내 나면 미림 조금.
    뚜껑없이 쎈불에 볶으면 언양식
    뚜껑덮고 끓이면 국물 자작 불고기가 됨.

  • 46. wii
    '21.8.12 8:47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양파즙 조청은 1순위로 빼볼께요. 배즙에 청주에 쟀다가 간설파마후참 으로 비율 맞춰 간하겠습니다. 고기를 소분해놔서 무게가 정확하지 않은게 문제인데 간장 설탕비율 2대1로 맞춰 간볼께요. 참기름 듬뿍. 파, 마늘은 가감해보겠습니다.
    야채도 양파 소량이거나 생략 팽이버섯 정도만 넣을께요.
    레시피 여기저기서 본 걸 섞어서 간도 안맞춘채 버섯 청경채 여러가지넣은게 문제같아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7. wii
    '21.10.22 2:4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양파즙 조청 빼고 마늘 소량.
    배즙과 청주에 쟀다가 간설파마후깨참으로 양념
    야채도 양파소량이나 생략 팽이버섯정도.
    정리됐습니다.

  • 48. wii
    '21.10.22 2:44 PM (14.56.xxx.71)

    양파즙 조청빼고
    간설파마후깨참만 고기 좋으면 간단한 것이 더 좋음(마늘은 소량3
    추가하고 싶으면 배즙이나 거기에 청주 살짝 추가.
    이제 정리되었어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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