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국제 결혼한 친구 얘기

... 조회수 : 7,861
작성일 : 2021-08-11 17:11:45
친구가 키작고 양배추 인형같이 생겼어요
남자들에게 인기 정말 없었는데 좋으면 돌진하는 성격
예를 들어 제가 소개 받은 은행남자가 너무 환경이 불우해서
제 사는것도 구질구질한데 딱싫었어요.
친구에게 얘기 하니 자긴 그런 남자 좋데요
그래서 제가 소개 받은 남자에게 이런 친구 있는데 소개 받을래? 난 너 아니다 하니 남자도 o.k
둘이 만나 친구는 뿅~
남자는 그후 연락 없고
친구가 전화하면 받아 주다 나중에 전화도 안받더래요
그래서 그지점에 직접 가서 만나자 나너 좋다 하니 남자가 노~담날 또 찾아가
만나자 하니 노~ 일주일 정도 찾아가니
남자가 제~~~발 이러지 마시라고 제가 님에게 뭐 잘못했나요? 했다능

또 다른 썰로 미팅해서 괜찮은 남자 만났는데
그놈이 5만원만 빌려 달라더래요
맘에 들어 빌려주고 나니 그놈이 연락 끊음
당시 삐삐 시대였는데 삐삐를 100통도 더했는데 놈이
연락안줌 미팅때 사는 동네가 어디라 해서
친구가 당시 동사무소 찾아가서
이동네 ㅇㅇ이집 주소 알고 싶다고 내돈 떼먹었다니
당시는 개인정보 보호 이런거 없었는지 주소 가르쳐 주고
집찾아가 벨누르니 남자가 기절에서 튀어 나오더니
너같은 여자 첨이라고 돈주더라네요
암튼 이런 친군데
미국 여행가서 남편 만나 뿅가서 적극적으로 데쉬
한국남자들과 달리 적극적인 친구 모습 좋다고
결혼해서 미국에 사는데 온마을을 뽈뽈뽈 다니며 사람 사귀고
나서고 했더니 미국 그 마을에 유명인사 되서 핵 인사로 살고있어요
한국에선 여자가 너무 적극적인거
싫어하는데 미국에선 엄청 좋아한다네요. 지금은
남편이 의사고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살아요
IP : 175.223.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1 5:13 PM (211.243.xxx.3)

    유쾌한 분이네요~~

  • 2. ㅁㅁㅁ
    '21.8.11 5:14 PM (39.121.xxx.127)

    친구 진짜 미국스타일인가봐요 ㅋㅋ
    애들 미국유학 보낼때도 적극적이로 활달한 성격이면 더 적응하기 쉽다는 글 봤는데..

  • 3. 다행이에요
    '21.8.11 5:14 PM (118.221.xxx.161)

    딱 맞는 사람과 장소를 찾으셨네요

  • 4.
    '21.8.11 5:16 PM (183.98.xxx.176)

    제 생각엔 미국 남자들도 여자가 너무 들이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던데요~
    그래서 남자라는 놈들은 다 그런갑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
    어쨌든 친구분이 행복하시다니 좋네요 :)

  • 5. ..
    '21.8.11 5:17 PM (223.39.xxx.38)

    재미있네요 ㅎㅎㅎ
    한국에서 약간 과격하고 나대는-좋은의미로요- 성격인 사람들은 북미가면 인싸로 잘 살더라고요.
    저희 친척언니도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미국에서 승승장구해요.

  • 6. 쓸개코
    '21.8.11 5:20 PM (118.33.xxx.179)

    돈떼먹으려던 소개팅남 심장떨어지는 줄 알았겠어요.ㅎㅎ

  • 7. ..
    '21.8.11 5:23 PM (223.38.xxx.55)

    사람은 자기를 알아봐주는 곳에서 살아야해요~ 친구분이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 8. ........
    '21.8.11 5:26 PM (59.15.xxx.96)

    소설 쓰고 있네요.

  • 9. 매너지켜라
    '21.8.11 5:31 PM (223.62.xxx.251)

    '21.8.11 5:26 PM (59.15.xxx.96)

    소설 쓰고 있네요.

  • 10. 원래 미국은
    '21.8.11 5:33 PM (188.149.xxx.254)

    저렇게 적극적으로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에너지 강하고 엉뚱한 사람들을 좋아해요.
    열기발산. 양의 기운 듬뿍. 해피한 인물..........핵인싸.

  • 11. ??
    '21.8.11 5:33 PM (211.243.xxx.3)

    실화고 원글 친구얘기니까 재미있는거지 소설로 쓰기엔 너무 밍밍한 얘깃거리인데 이런걸 왜 지어내나요.. 소설이라는분 너무 삐뚤어짐..

  • 12. sandy
    '21.8.11 5:39 PM (61.74.xxx.40)

    유쾌하고 좋은 분이네요 ㅎㅎㅎ

  • 13. Wow
    '21.8.11 5:43 PM (210.95.xxx.48)

    소개팅남 얘기는 진짜 사이다네요.
    근데 보면 여자도
    용감한 자가 미남을 얻더라구요.
    맘에 들면 한 번 돌진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그 쪽에서 싫다하면 쿨하게 오케이하고 접고
    그럼 나중에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 14. 소설요?
    '21.8.11 5:44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어디서 소설로 보였을까요? 소설로 보셔도 돼요
    제가 이친구글 82에 올린게 몇번 있어요. 5~6년전에도 한번 쓴것 같은데

  • 15. 이친구
    '21.8.11 5:52 PM (39.7.xxx.126)

    좋은점은요. 미국에 벌써 15년이상 살면서도 매번 먼저 연락해요
    제가 서운하게 해도 좀지나서 잘지내냐고 전화오고요
    당시 알던지인 한명도 연락 안하는데 유일하게 이친구만 연락해요
    그끈도 친구가 연결해놓은거고요. 제가 무심한 성격인데
    이친구보면서 많이 배워요

  • 16. ㅎㅎ
    '21.8.11 6:27 PM (122.40.xxx.178)

    적극적인거 좋아하더군요. 거기서 사귄 친구생각나네요. 영어를 저보다도 못하는데..완전 기초요 기독교 모임 다니면서 매주 신앙고백같은걸 영어로 하더라구요. 영어도 못하는데 어덯게 하냐니깐 . 그냥 주어 동사 쓰는데 열심히 들어준데요. 1년후 꽤 잘하게 되더군요.

  • 17. ..
    '21.8.11 6:49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왠지 사주가 신약하지 않고 식상관 강할 것 같아요. 미국 같은 곳이 딱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445 아이커, 아이클타임, 롱키커 같은 키성장 영양제 효과있나요? 12 키성장 2021/08/26 4,611
1233444 집단면역 실험ㅡ가짜뉴스 16 ㅇㅇ 2021/08/26 2,054
1233443 방송국 뒷광고 폭로한 뉴스타파 4 .... 2021/08/26 1,226
1233442 '엄청난 계산 실수'..경기도 재난지원금 고소득자 254만명 달.. 5 000 2021/08/26 1,291
1233441 성희롱 전력 한총련 의장 출신 인사, 경기도 산하기관 원장으로-.. 7 어쩔 겁니까.. 2021/08/26 761
1233440 조리도구 재질 어떤거 쓰시나요 6 . . . 2021/08/26 1,684
1233439 턱선관리 검색해보다가 ㅋ ㅋ 5 ㄱㅂ 2021/08/26 2,270
1233438 금리 올라서 그런가 주식이 또 비실비실 하네요 3 언제가니 2021/08/26 2,484
1233437 단톡방 몇개나 되세요? 7 ㅁㅁ 2021/08/26 1,418
1233436 60,70년대도 아니고 80년대는 대학생 흔했죠 15 과장 2021/08/26 2,563
1233435 식탁조명 셀프교체 가능할까요? 11 혼자가능할까.. 2021/08/26 1,292
1233434 화이자 접종후 부작용중 4 화이자 2021/08/26 3,274
1233433 어제 몇달만에 점심식사를 나가서했어요. 6 2021/08/26 2,199
1233432 샤워기헤드는 혼자서도 갈아 끼우면 되는거죠? 8 꿀ᆢ 2021/08/26 1,735
1233431 남편 짠하고 불쌍하네요 14 내손에.. 2021/08/26 5,857
1233430 나의 최대단점은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13 현타 2021/08/26 6,423
1233429 사주에 외모가 나오는가? 15 자비 2021/08/26 8,720
1233428 윤희숙 매제는 장인이 땅산 사실 처음 알았다네요 16 ... 2021/08/26 1,848
1233427 원래 3일차는 이렇죠? 2 경단녀 2021/08/26 1,596
1233426 탈레반"일본인 남고 자위대 철수하라"수송기회항.. 10 섬찟 2021/08/26 3,031
1233425 캉탕버터 드셔보신분 계셔요? 버터전문가분들 나와주세요~~ 11 저요저요 2021/08/26 2,886
1233424 대권주자들 조국의 등극 가장 우려하겠죠. 25 대권주자 2021/08/26 1,498
1233423 엑셀에서 윗줄 아래줄 바꾸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10 엑셀엑셀 2021/08/26 1,540
1233422 아파트 가계약금을 보냈는데 이사를 못할 것 같아요.ㅠㅠ(부동산 .. 14 내집은어디에.. 2021/08/26 3,103
1233421 면접질문 좀 여쭤볼게요 2 .. 2021/08/26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