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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덤덤한 나.....

나란 사람..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1-08-11 16:29:44
이뻐했던건  유치원때까지였던거 같아요..

이뻐죽겠다..? 그럼 맘도 아니었던거 같고..

걍 그때까진 귀엽다? 정도...

 

사춘기인 지금은 많이 틀어진 상황...제가 모성애가 부족해서...이뻐죽겠던 적이 없어서 지금 이리 소원한건지.. 

 

IP : 222.235.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1 4:38 PM (211.226.xxx.247)

    아침에 반갑다가 점심부터 싸우고 저녁에 잠깐 화해하고 자요.
    담날 아침 되면 잠깐 반갑다가 또 싸우기 시작.. ㅜㅜ

  • 2.
    '21.8.11 4:46 PM (39.7.xxx.41)

    혼자 안키우고 시댁이나 친정서 자주 봐주신거 아니에요?

  • 3.
    '21.8.11 4:59 PM (122.40.xxx.169)

    애 사춘기되고 말 안들으니 덤덤해지더라구요. 인생 끼어들어봤자 관계 틀어지니 거리두기가 정답요

  • 4. 저도
    '21.8.11 5:00 PM (125.143.xxx.207)

    위 점셋님과 같은 생각 했어요
    공동육아 하셨나요?

  • 5. 저도요
    '21.8.11 5:21 PM (223.38.xxx.159)

    저 양가부모님께 애 맡긴 날 한손에 다 꼽을 정도로 저 혼자 (남편 취미부자 주말과부) 다 키웠는데
    애들 사춘기 지나니 덤덤해지네요.

    하도 사춘기 때 남의 아이 보듯 보라는 걸 몸에 익혀서 그런가


    20대 중반인데
    왜 멀쩡한 성인이자 타인이
    내가 한 밥 앉아 받아먹고 내가 해준 빨래 얻어입고 있나..
    얄미워요.
    언제 독립해나가나요.

    제가 크게 아플 때
    애가 더 난리치더군요.
    엄마 아파서 자기 발목잡는다구요.
    그러고 실제로 친구집 가서 지멋대로 두 달 살다
    지가 아프니까 기어들어왔어요.

    도대체 얘 양육 의무는 언제 끝나나 싶네요.
    코로나라 더 미치겠어요
    방문 닫아 놓고 아무때나 일어나서 아무때나 밥 먹고
    배달음식 통은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그렇게 시켜먹으면서 가족 먹으라는 말 한마디 없이
    지가 못먹으면 버리면 버렸지 나눠먹을줄도 모르고

    넘 지겨워요

    미운 내색 안하려니 제 속은 더 끓네요.

  • 6. ㅇㄱ
    '21.8.11 5:22 PM (222.235.xxx.13)

    아녀.. 5살때까지 집에서..
    남편과 극도로 안좋아지고부터 덤덤...
    제가 우울증인듯 무기력했어요...

  • 7. .....
    '21.8.11 5:26 PM (175.112.xxx.57)

    저도 어릴 때 귀여웠던 기억으로 돌보는거지 사춘기 이후 모습만 본다면 평생 안보고 살아도...

  • 8. ...
    '21.8.12 2:32 AM (39.124.xxx.77)

    위에 저도요님 아이 넘하네요.
    엄마가 아픈데 자기 앞길을 막다니요.
    미리 정떼고 거리두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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