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덤덤한 나.....
이뻐죽겠다..? 그럼 맘도 아니었던거 같고..
걍 그때까진 귀엽다? 정도...
사춘기인 지금은 많이 틀어진 상황...제가 모성애가 부족해서...이뻐죽겠던 적이 없어서 지금 이리 소원한건지..
1. ...
'21.8.11 4:38 PM (211.226.xxx.247)아침에 반갑다가 점심부터 싸우고 저녁에 잠깐 화해하고 자요.
담날 아침 되면 잠깐 반갑다가 또 싸우기 시작.. ㅜㅜ2. …
'21.8.11 4:46 PM (39.7.xxx.41)혼자 안키우고 시댁이나 친정서 자주 봐주신거 아니에요?
3. ᆢ
'21.8.11 4:59 PM (122.40.xxx.169)애 사춘기되고 말 안들으니 덤덤해지더라구요. 인생 끼어들어봤자 관계 틀어지니 거리두기가 정답요
4. 저도
'21.8.11 5:00 PM (125.143.xxx.207)위 점셋님과 같은 생각 했어요
공동육아 하셨나요?5. 저도요
'21.8.11 5:21 PM (223.38.xxx.159)저 양가부모님께 애 맡긴 날 한손에 다 꼽을 정도로 저 혼자 (남편 취미부자 주말과부) 다 키웠는데
애들 사춘기 지나니 덤덤해지네요.
하도 사춘기 때 남의 아이 보듯 보라는 걸 몸에 익혀서 그런가
20대 중반인데
왜 멀쩡한 성인이자 타인이
내가 한 밥 앉아 받아먹고 내가 해준 빨래 얻어입고 있나..
얄미워요.
언제 독립해나가나요.
제가 크게 아플 때
애가 더 난리치더군요.
엄마 아파서 자기 발목잡는다구요.
그러고 실제로 친구집 가서 지멋대로 두 달 살다
지가 아프니까 기어들어왔어요.
도대체 얘 양육 의무는 언제 끝나나 싶네요.
코로나라 더 미치겠어요
방문 닫아 놓고 아무때나 일어나서 아무때나 밥 먹고
배달음식 통은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그렇게 시켜먹으면서 가족 먹으라는 말 한마디 없이
지가 못먹으면 버리면 버렸지 나눠먹을줄도 모르고
넘 지겨워요
미운 내색 안하려니 제 속은 더 끓네요.6. ㅇㄱ
'21.8.11 5:22 PM (222.235.xxx.13)아녀.. 5살때까지 집에서..
남편과 극도로 안좋아지고부터 덤덤...
제가 우울증인듯 무기력했어요...7. .....
'21.8.11 5:26 PM (175.112.xxx.57)저도 어릴 때 귀여웠던 기억으로 돌보는거지 사춘기 이후 모습만 본다면 평생 안보고 살아도...
8. ...
'21.8.12 2:32 AM (39.124.xxx.77)위에 저도요님 아이 넘하네요.
엄마가 아픈데 자기 앞길을 막다니요.
미리 정떼고 거리두기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