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연봉이 10억쯤되면
게임만하고 말시키면 짜증내고
애들이랑 잘 안놀아주고 그래도
간혹 시어머니가 뒤지어지는 소리 한마디씩해도
여자들 참고 이혼안하나요
독박육아 맞벌이 가사노동
3인철인 경기하는 여자분들 많잖아요
부부합산 연봉 2억인 집도 도우미 두고 사는데요
결국 두 아이중 하나가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어서
미국유학보내느라 번 돈을 다 교육비로..
앞으로벌고 뒤로쓰고...
1. ㅇㅇㅇㅇ
'21.8.11 3:31 PM (59.15.xxx.96)이혼은 안하는데 가사노동도 안하려고 하겠죠.
2. 넝쿨
'21.8.11 3:31 PM (182.214.xxx.38)10억 안돼도 남편이 다소 게으르고 이기적이다
시모가 말실수를 한다
이 두가지 갖고 이혼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애도 있는데3. ㅇㅇ
'21.8.11 3:32 PM (14.53.xxx.98)10억이 아니라 월 1000만원 이상 수입이면 이혼이 0%에 가까이 수렴한다는 통계까 이미 있어요.
4. ....
'21.8.11 3:3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연봉 1억도 이혼못하고 사는 사람 많을걸요
5. ....
'21.8.11 3:34 PM (119.194.xxx.20)저정도로 이혼하나요
10억이 아니어도 저렇다고 이혼하면
답 없네요6. 헐
'21.8.11 3:34 PM (58.120.xxx.107)요리 도우미, 청소 도우미, 육아 도우미 따로따로 둬도 될 연봉인데요,
7. 아니요
'21.8.11 3:35 PM (223.39.xxx.92)싫어요.
8. ㅇㅇ
'21.8.11 3: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그런 이유로 이혼하는 경우 거의 없어요
바람이나 폭력 무능력 정도는 돼야
이혼하더군요9. 참아야죠
'21.8.11 3:35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남편놈보다 내아이들이 중요하니..
이혼하고 돈 없는거하고
이혼 안하고 돈으로 도우미 구하는거랑 후자가 더 편하죠10. ..
'21.8.11 3:35 PM (218.48.xxx.92)연봉이 10억인데 독박육아,가사 할일이 있나요 어디..
다 사람쓰고 남편빼고 애들이랑 놀러다니면 되겠네요..11. 참아야죠
'21.8.11 3:36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뭘 그리 남편에게 집착해요?
12. ㅓㅓ
'21.8.11 3:38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우리아버지는 평생 돈못버셨는데도
엄마가 생계를 혼자 책임지셨음.
이혼이 그리쉽나요?13. ....
'21.8.11 3:3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연봉 10억인데 저걸로 미쳤다고 이혼을 하겠어요 .??? 내가 10억을 벌 자신이 있으면 몰라두요... 도우미 아줌마 구하면 되죠...
14. ...
'21.8.11 3:40 PM (222.236.xxx.104)연봉 10억인데 저걸로 미쳤다고 이혼을 하겠어요 .??? 내가 10억을 벌 자신이 있으면 몰라두요... 도우미 아줌마 구하면 되죠... 간혹 시어머니 이야기도 그냥 흘러 들어야죠... 맨날 하는것도 아니고 .
15. 그럴리가요
'21.8.11 3:40 PM (223.39.xxx.217)제 친구 연봉 20억 넘는 대기업 대표인데 휴일날은 집에서 와이셔츠도 다리고 화장실 청소도 해요. 평상시에는 바빠서 집안일 못 도어줘도 필요할 때 가족한테 시간 할애하고 같이 일 거들고 하는건 너무 당연한겁니다.
16. 이러니 결혼을
'21.8.11 3:41 PM (112.171.xxx.99)못하고 있죠 ㅉㅉ
17. 부자가 행복
'21.8.11 3:42 PM (124.50.xxx.65)형사정책연구원
가계 월소득 1000만원 이상 이혼확률 0%
결론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
돈없어도 어쩌구는 헛소리18. 연봉
'21.8.11 3:44 PM (183.98.xxx.147)10억이면 실수령액 못해도 월 6천...살림 도우미 + 육아도우미 = 월 600만 써도 충분한데 왠 살림 육아독박?
19. ‥
'21.8.11 3:46 PM (211.117.xxx.145)연봉하고는
거리가 멀고도 먼..
남편 평생 백수..
벌어 먹이고 용돈 줘 가며
이혼 안하는 집 알아요
제 주변만 해도
밖에 나가 사고만 치지 말라고
당부 또 당부하는 집도 있어요
연봉 10억은
제 주변엔 없고
섹스앤더시티에서나 본 기억이...20. .....
'21.8.11 3:50 PM (121.181.xxx.37)10억 아니라 100억이라도 애들한테 애비노릇 안하는 남편이랑은 못살것 같아요.
나한테 그런건 상관없지만 애들한테는.21. cls
'21.8.11 3:51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연봉이 10억이면, 한달에 6~7천만원씩 갖다주니까,
살림이나 청소를 굳이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입주 청소 아줌마 월급도 한달 200정도 인데요~~
그냥 사람 쓰고 말죠22. oo
'21.8.11 3:52 PM (93.177.xxx.60) - 삭제된댓글남편이 아니라도 돈으로 위로 되는 게 많쟎아요.
운동 모임. 그런데 나가면서 꾸미고 치장하고 돈쓰고
선망의 눈빛받고
그런데 자식들한테 엄마 아빠 가족이라는 타이틀까지 지켜줄 수 있으니 충분히 버틸만 할 듯요.23. 그럴 거 같아요
'21.8.11 3:52 PM (211.231.xxx.229)제가 몇년전에 연본 1억 넘었을 때 실수령 660만원대라서 애들 기르고 대출금 값기에 턱없이 모자랐거든요. 그때도 이혼 생각 안났어요. (남편 연봉 모름, 자영업)
근데 남편이 10억 벌고 제게 생활비 고스란히 갖다주면 이혼 생각 안 날듯요.24. ....
'21.8.11 3:53 PM (122.35.xxx.188)3인철인--->철인3종
25. ㅎㅎ
'21.8.11 3:53 PM (218.157.xxx.171)연봉 십억이면 도우미 3명도 고용할 수 있겠네요.
26. 남편 연봉이
'21.8.11 3:53 PM (112.161.xxx.166)중요한게 아니고...
나한테 생활비 한달에 3천씩 준다치면...
뭐 고객으로 모시죠.까이꺼...27. ㅇㅇ
'21.8.11 3:54 PM (93.177.xxx.60)남편이 아니라도 돈으로 위로 되는 게 많쟎아요.
운동이나 각종 모임. 그런데 나가면서 꾸미고 치장하고 돈쓰고
선망의 눈빛받고 정서적으로 반절 이상 커버 가능하고
집안 노동도 반절 이상 돈으로 가능하고
시부모님 케어도 반절 이상 돈으로 가능하고
그런데 자식들한테 엄마 아빠 가족이라는 타이틀까지 지켜줄 수 있으니 충분히 버틸만 할 듯요.28. 모쏠아재란 참
'21.8.11 3:54 PM (106.102.xxx.157)모쏠아재 아까도 이상한 글 쓰고 삭튀 하더니요
또 딱 자기같은 인증의 글만 올리네요29. ㅇㅇ
'21.8.11 3: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도우미 2인두고
60평 넘는집에서 남편방꾸며주고30. 현실은
'21.8.11 4:01 PM (110.70.xxx.139)남편연봉 1억이라도 이혼율 제로에 가깝데요
31. 흠
'21.8.11 4:01 PM (39.7.xxx.77)사람쓰면 되지요~~
32. ㅇㅇ
'21.8.11 4:02 PM (182.211.xxx.221)10억 벌어오면 그 돈으로 도우미쓰고 하면되지 저렇게 벌어오는 남편을 꼭 집안일시켜야하는건가요? ㅋㅋ지혜롭게 삽시다
33. ..
'21.8.11 4:03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 한달에 7천에서 8천 정도 버는거 같은데 육아도 가사도 열심히 해요.육아는 밤수유도 같이 했고 육아용품도 같이 알아보고
이모님 면접도 남편이 봄 ㅎ
저 주변보면 수입 비슷비슷한데 아빠로서 암것도 안하고 그런 아빠는 없어요.
얼마전에 요새 남자들 잘한다는 글에 능력남이 가사분담도 잘하고 찌질이들이 가사분담도 안한다는 말,
저는 200% 공감합니다.34. 훔
'21.8.11 4:04 PM (183.98.xxx.176) - 삭제된댓글한국의 경우는 아니지만, 저희 이모가 외국에서 굉장한 재력가(미국인)랑 결혼하셨었는데요
유학시절 종종 놀러가면 쿨하게 자기들끼리 생활하고
제 사촌은 엄마가 케어했는데 딱딱 해줄것만 해주고 미국방식으로 독립적으로 그러나 럭셔리하게 양육해서
LPGA 프로 골퍼였고요.
이모부가 굉장히 바쁘셨는데.... 이모는 골프치면서 아이 케어하고 돈 쓰러 다니시고 럭셔리하게 사시느라
서로 터치 하지 않고 쿨하게 잘 지냈어요
저는 방학때마다 놀러가곤 했는데...... 이모부가 이모한테 선물하는 거 보면 입이 떡떡 벌어지고
아직까지도 잘 살고 계심
이모부 퇴직하셔서 본격적으로 여행다니시면서 골프치고 (미국 여러주에 자기 별장 보유) 돌아다니시던데.... 뭐 그런 삶도 있더라고요.35. 연봉
'21.8.11 4:09 PM (211.250.xxx.224)10억이면 글에 열거한 많은 문제들이 돈으로 해결 가능한데요? 독박육아 가사노동 가장 굵직한거 돈으로 해결가능한데요.
36. 연봉10억
'21.8.11 4:09 PM (121.133.xxx.125)남편은
집에서 하루종일 TV 보거나 애들이랑 놀 정도로 하가하지 않을텐데요
윗분 남편은 직업이 무엇이길래 밤중수유도 돕는지
건물주는
연봉이라고 안하지만
연수입이라 처도 궁금하네요.37. 월천만
'21.8.11 4:09 PM (180.68.xxx.69)줘도 고객님 해줄수 있어요 ㅎㅎㅎ
연봉 10억인데 왜 집안일때문에 싸우고 이혼하나요
아이들 풍족하게 가르치고 입히고 먹이고 하다보면 돌아다니느라 바쁘고 어릴때 지나면 아빠의 역할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요
엄마랑 아빠랑 돈땜에 싸우는것보다 훨씬 좋음38. ㅎㅎㅎㅎㅎ
'21.8.11 4:13 PM (125.128.xxx.134)일단 연봉을 10억씩이나 받으려면 집에서 빈둥거릴 시간 조차 없을듯요.
원글님의 전제조건 부터 틀렸어요39. 20 억
'21.8.11 4:19 PM (121.133.xxx.125)대기업 대표가 다림질. 화장실 청소 얘기는 첨이네요.
알현하듯 뵌 유명 그룹 회장님
취미로 가끔 손녀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하시더군요.
기사가 답답하다고.
길이 어긋나고 사인이 안맞아
호텔.백화점에서 20분간 기다렸는데
기사가 20분 지연된다고 했음
손녀 옷 사줄 시간 되었다고 아쉬워하셔
아--시간이 돈인 바쁜 분이라고 생각되었거든요.
취미가 스위스다리미로 옷 정돈하고.
결벽증아닌 이상 화장실 청소까지 할 까용40. ㅎㅎ
'21.8.11 4:21 PM (223.39.xxx.183).........
41. ㅇㅇ
'21.8.11 4:25 PM (180.228.xxx.125) - 삭제된댓글근데 연봉 10억되는데 이런 남자를 본적이없어요
------
남편이 집에서 하루종일 거실에 누워 티비보고
게임만하고 말시키면 짜증내고42. ....
'21.8.11 4:26 PM (14.52.xxx.69)연봉이 20억이면 그에 합당한 업무 능력과 책임이 따르는 자리일텐데
그사람이 굳이 주말에 다림질을 해야할까요? 어이가 없네요.
구겨진 옷을 펴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스타일이라면 모를까
가사일 돕기 위해서라면 말도 안되고 부인 참 배려없는 사람인거 같네요.
위에 7, 8천 버는 남편이 시터 면접 같이 본다는 분은
남편이 자식 사랑이 대단해서
금쪽같은 내자식 볼 사람이니 시간 할애 하는 거라면 인정.43. ㅇㅇ
'21.8.11 4:31 PM (58.232.xxx.148)연봉10억이면 철인3종이 아니라 10종쯤 되겠네요
그런 사람한테 집에서 뭘하라구 시키나요?
양심없는 소리지요44. ‥
'21.8.11 4:36 PM (211.117.xxx.145)연봉10억..
대한민국 상위 0.1% 평균연봉이 6억대..
연봉10억이면
로열패밀리(0.01%)에 근접함
http://naver.me/5bXPbNBO
로열패밀리( 대한민국 인구비율; 5천명)45. ...
'21.8.11 4:5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남편이 외벌이로 연봉 1억 받을 때와 1억5천 받을 때를 비교해보면 전엔 치킨 먹고 싶은데 꾹 참는 등의 욕구불만이 늘 가슴 속에 있었는데 이젠 적어도 치킨정도는 돈 땜에 못먹진 않으니 그걸로 화가 나진 않아요. 그런데 이건 문재인 덕분이기도 해요. 옛날엔 아껴서 이사가려는 꿈이 있었는데 지금은 연봉오르고 아껴봤자 이 돈으로 가긴 글렀으니 그냥 좀 쓰고살자는 마음가짐이 있거든요. 열심히 일해서 벌어서 이사도 갈 수 있는 상황이면 마음은 여전히 가난했겠죠. 대출 갚느라 바쁜 인생이었을 듯해요. 결론은 이문덕인가요? ㅎㅎㅎ 아유 뭐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몰겠네요. 원글에서 빗나간 댓글이긴한데 연봉 10억이면 남편이 회사에서 퇴근 안할 것 같은데요.
46. ...
'21.8.11 6:34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다 돈으로 해결하면 되는데 왜 이혼해요
어차피 혼자 노니까 남편이 뭘 하든 상관없고
힘들면 맞벌이 안하면 되는거고47. 이상
'21.8.11 7:12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설정이 이상한거 같아요.
부부 연봉 2억으로 유학힘들어요.
미국 고딩이면 1억까진 안들어도
교육열 투철한집 아님, 글쎄
세금 빼면
1억 5천 아래 버는데 애 한명 교육비로 1억 쓴다고 함
있을 수는 있지만 진짜 나머지 식구는 근검절약해야겠네요.
나머지 셋이 5천쯤 으로 살려면요.48. 같이 안하게돼요
'21.8.11 9:45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남편 연봉 세후 4억정도인데
아줌마 2명쓰고 저는 집안일, 요리 안한지 몇년 됐어요. 장도 안봐요. 애들도 아줌마들이 다 챙겨서 학교보내고 목욕도 시키고 밥먹이고 저는 같이 좀 놀다가 재우는거만 해요.
주말엔 저랑 남편 애 반반 같이 봐요. 근데 주말에도 집안일은 다 아줌마들이...
저보고 너무 아무일도 안한다고 뭐라고 해서 많이 싸웠고요
저도 취업하니까 이제 남편이 아무말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