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필 좀 찾아주세요~^^ 92학번 고교 국어책 수필
저는 89년~91년도까지 고등학교 댕겼어요 몇 학년인지는 모르겠구요
감옥생활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했던 내용 .머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못 죽이는 사람들 두려워하지 말게 해 달라 이런 기도...엄청 더운 여름날 하루 있었던 작가의 기억을 쓴 거에요...
몇 도씨를 넘는 더운 여름날이고 머 구더기? 단어도 있었던 거 같고 감옥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고 그 기도했던 날을 기억하는 내용이었답니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은 작가와 나이가 안 맞는 거 같아요 ㅠㅠ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사례라도 하고 싶네요
1. 음
'21.8.11 1:56 PM (124.49.xxx.182)아마 심훈의 감옥에서 어머니에게 올리는 글 이런건가요?
2. 오
'21.8.11 2:00 PM (223.38.xxx.183)첫댓님이 말씀하신 게 가장 비슷한듯해요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리는 글월
https://m.blog.naver.com/simahm/2215167406043. 호수풍경
'21.8.11 2:01 PM (183.109.xxx.95)나랑 동갑인데.....
난 왜 전혀 기억에없을까요......? ㅡ.ㅡ
위 기도는 성경 구절입니다...
마태오 10,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두려워하여라...
이날 신부님의 강론이 좋아서 기억해요...4. ....
'21.8.11 2:02 PM (121.181.xxx.37) - 삭제된댓글혹시 이광수??
5. 아...
'21.8.11 2:08 PM (223.39.xxx.237)역시 이렇게 빨리 찾아주시네요.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고 하더니 ㅎㅎ 앞부분은 맞는 거 같은데 저는 왜 감옥에서의 기도부분이 더 꽂혔을까요...혹시 감옥에서ㅠ기도...이런 게 더 없다면 저게 정답 같아요 암튼 학창시절에 공부 잘 하신 게 표가 나네요 ㅎㅎ 캄사^^
6. 국어꽤하던뇨자
'21.8.11 2:08 PM (163.152.xxx.57)국어샘 좋아해서 국어 예습 복습 잘하던 뇨자인데...
딱 그 학번 맞고요. 근데 왜 기억에 없을까나요 ㅎㅎㅎ
같이 궁금해지네요.7. 궁금해서
'21.8.11 2:11 PM (121.181.xxx.37)찾아보니 이렇게 설명 되어 있네요.
심훈이 3.1 운동 참여로 인하여 투옥되었을 당시 어머님에게 쓴 편지이다. 대한민국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이란 이름으로 수록되었다.8. 아...
'21.8.11 2:15 PM (223.39.xxx.237)역시 추억은 다르게 적히나요? 저는 왜 어떤 목사님이 투옥중에 기도를 했고ㅠ 엄청 더운 여름날이고 이제 감옥에서 나왔는데 그 날의 자신이 한 기도를 기억하는 내용 으로 각인이 돼 있어요 어떤 목사님..
9. ...
'21.8.11 2:17 PM (223.39.xxx.237)암튼 답글 적어주신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10. 위에이어
'21.8.11 2:17 PM (121.181.xxx.37)저도 90-92년까지 고등학교 다녔는데 저런 글 없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위의 글 처럼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됐었다는게 그게 2002년이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학교 다닐때는 교과서에 저 글이 없었다는것.
원글님 교과서가 아니라 다른데서 보신것 아닐까요?11. ..
'21.8.11 2:42 PM (223.39.xxx.237)아 윗분 그럴 수도 있겠네요 ^^
12. 전 93학번
'21.8.11 2:59 PM (124.111.xxx.122)전 93학번인데 고등학교 때 이전 학년과 다르게 교과서가 바뀌긴 했지만요,
학교마다 다른 출판사의 국어 교과서를 사용해서 실린 글이 다른 것이 아닐까요?13. baby2
'21.8.11 5:33 PM (211.209.xxx.7)저 95학번인데 저는 생각나요. 용수를 몰라서 사전 찾아본 기억때문에 잊혀지지 않았네요.^^ 원글님 덕분에 원문 다시 한번 읽어볼 기회를 가졌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