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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ㄱㄴ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21-08-11 11:50:18


처음부터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나요?
누구나 이상형 있고 짝남 있고 남친 있고. 그런데 다만
내 결혼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니까 괼로워하다가
포기하는 걸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행복한 결혼하고 싶죠.
내가 좋은 사람을 못 만나거나
내가 좋은 사람이 … 아니거나.
내가 결혼시장에서 경쟁력이 없어서
창피하지 않게 비혼선언하는 거죠.

왜 결혼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IP : 203.236.xxx.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1.8.11 11:52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비혼은 선언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냥 비혼이 되는거죠.

  • 2. ㅡㅡㅡ
    '21.8.11 11:55 AM (222.109.xxx.38)

    어휴... 정말

  • 3. ...
    '21.8.11 11:57 AM (211.211.xxx.35)

    누가 뭐라고 하나요..?
    관심 없어요 남이 결혼하나 안하나는 ㅎㅎ

  • 4. ㅇㅇ
    '21.8.11 11:57 AM (223.38.xxx.103)

    안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 5. 자기고백
    '21.8.11 11:57 AM (125.132.xxx.178)

    자기 고백 잘 들었어요.
    화이팅!

  • 6. ..
    '21.8.11 12:01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글에서 처량함과 우울함이 느껴지네요..
    비혼이신지 아님 결혼하고 후회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힘내세요. 원글님.. 자신감 가지시고요..

  • 7. .........
    '21.8.11 12:02 PM (220.79.xxx.164)

    화이팅!!!

    남자들이 참 결혼하고싶어하더라구요.
    성욕이 강해서 해결이 안 되어서 그런지.

    그나마 남자가 잘났으면 어떻게 결혼 밖에서라도 해결이 되는데
    대개는 그렇질 못하죠.

  • 8. ㅇㅁㅈ
    '21.8.11 12:02 PM (110.9.xxx.143)

    여자만 유독 비혼선언하더군요. 근데 또 결혼할 기회생기면 비혼 얼른 포기함.

  • 9. ..
    '21.8.11 12:05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비혼은 주로 여자들이 선언하더라구요.
    근데 제 주위 여자 비혼들은 결혼 기회 생겨도 결혼 안하더라구요..남자들은 비혼선언하는거 잘 못봤어요

  • 10. 비혼주의자
    '21.8.11 12:06 PM (183.98.xxx.176)

    애기 낳기 싫고, 시집살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결혼하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 11. 그건아닌듯
    '21.8.11 12:07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안하구싶은사람많아요
    지금현상황보다 엄청행복해진다면모를까 지지고볶는결혼 모가좋아서하겠어요

  • 12. ...
    '21.8.11 12:08 PM (175.117.xxx.251)

    안하고 싶었는데.. 요리에 빨래에 시집살이에 육아에 도대체 왜 다하고싶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13. dd
    '21.8.11 12:1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진짜 독신주의자. 있어요
    결혼하기 싫어하는 사람요
    흔치는 않았는데 최근엔 점점 늘어나는듯
    연애만 하고 살아도 괜찮지 않나요?
    물론 이성에게 인기 없는 스탈이면 강제 솔로ㅜ

  • 14. ..
    '21.8.11 12:20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음.. 결혼해도 별 거 없다는 거 잘 아니까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예요.. 그리고 나이 많은 세대들은 원글 말한 그런 상황이 많은데 젊은 세대들은 안그래요. 결혼이 필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데요. 사고방식이 아주 달라요. 어린 세대들한테 이런 말 했다가는 고리타분 꽉막힌 꼰대 들으실 수도 있어요..

  • 15. ..
    '21.8.11 12:21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 결혼해도 별 거 없다는 거 잘 아니까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예요.. 그리고 나이 많은 세대들은 원글 말한 그런 상황이 많은데 젊은 세대들은 안그래요. 결혼이 필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데요. 사고방식이 아주 달라요. 어린 세대들한테 이런 말 했다가는 고리타분 꽉막힌 꼰대 소리 들으실 수도 있어요..

  • 16. ..
    '21.8.11 12:21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음.. 결혼해도 별 거 없다는 거 잘 아니까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예요.. 그리고 나이 많은 세대들은 원글 말한 그런 상황이 많은데 젊은 세대들은 안그래요. 결혼이 필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데요. 사고방식이 아주 달라요. 어린 세대들한테 이런 말 했다가는 고리타분 꽉막힌 꼰대 들으실 수도 있어요..

  • 17. ..
    '21.8.11 12:23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음.. 결혼해도 별 거 없다는 거 잘 아니까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예요.. 그리고 나이 많은 세대들은 원글 말한 그런 상황이 많은데 젊은 세대들은 안그래요. 결혼이 필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데요. 사고방식이 아주 달라요. 어린 세대들한테 이런 말 했다가는 고리타분 꽉막힌 꼰대 소리 들으실 수도 있어요..

  • 18. 황당한게
    '21.8.11 12:26 PM (112.161.xxx.15)

    결혼시장에서 경쟁력 없어서 결혼 못한다라는 말이예요.
    그럼 결혼한 여자들은 경쟁력이 있어서, 뭔가 더 나아서 결혼한건가요? ???
    이건 아마 중매결혼만 갖고 말하는것 같네요.
    결혼을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 19.
    '21.8.11 12:35 PM (106.101.xxx.163)

    맞아요 주변 아무리 봐도 대부분 좋은 사람있음 하겠다 조건부 미혼이에요

  • 20. ....
    '21.8.11 12:46 PM (223.39.xxx.6)

    비혼은 주로 여자들이 선언하더라구요.
    근데 제 주위 여자 비혼들은 결혼 기회 생겨도 결혼 안하더라구요.
    22222

    기회라는게 스펙좋은 남자 말하는거에요.
    아무리 남자가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출산육아 시집살이하기 싫다는 여자들 많던데요.

  • 21. ..
    '21.8.11 12:57 PM (121.162.xxx.57) - 삭제된댓글

    에효.. 이쯤되면 걍 돌싱이라고하는게 나으려나..;;

  • 22. 그러거나 말거나
    '21.8.11 1:58 PM (125.176.xxx.8)

    남 인생사 관심 없다.

  • 23. 다싸잡아야
    '21.8.11 4:3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자기 열등감이 해소된다고 착각하는 찌질이들이 있어.

    너도 그런거잖아! 빼엑!! ㅡ 돼지 눈엔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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