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넘어 수학이나 영어 공부 시작해보신분

공부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1-08-11 11:19:31
고2아이가 공부를 안하네요. 지금도 집에서 뒹굴 뒹굴
저도 철이 없어 대학때고 고딩 때이고 열정적으로 공부를 안했어요. 나이 먹고 보니 후회되고 해서 아이가 저처럼 후회안했으면 하는 맘인데 절 닮았는지 공부에 열정이 없이 성격만 좋네요.
그간 책 읽기 정도나 하고 지냈어요.
애한테 잔소리하느니 못한 공부 제가 해보고 싶네요.
대학 전공이 수학이고 5년전까지는 중등 과외까지는 했었는데
고등은 삼삽년된거 같고
무엇보다 눈이 침침하네요.
수학은 공부하면 성적 오르는게 눈에 보이는 과목이었어서 수학 좋아했는데 이젠 자신없고
영어는 원래 못했구요.
항상 입시에 또 과외에 뭐 이런 필요에 의한 공부만 하다가 이젠 정말 하고 싶어하는 공부를, 배우는 기쁨을 가지고 해보고 싶은데 괜한짓하는거 아닌가 하기도 싶고.
일단 50넘어 공부해보신분들 계시면 용기주세요.
수학공부하려는건 애가 수학을 못하니 왜 저걸 못하나 하는 맘만 자꾸 생겨요. 예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지고 제가 풀어보고 힘들면 애가 못하는것도 이해가 될것 같아요. 전 학원도 안가고 과외도 없이 공부했는데 학원에 과외까지 붙여도 공부안하고 힘들어하는애를 이해하려니 제가 그 공부 속에 좀 들어가보고 싶네요.
IP : 211.250.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1 11:2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5년전까지 중등 수학과외 하셨다는거 보니
    고등학교때 말이 열심히 안 했다는거지, 학벌 좋으신 분인가봐요.
    그럼 지금 다시 해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잘하던 가닥이 어디 가나요

  • 2. 했던
    '21.8.11 11:23 AM (121.178.xxx.158)

    거 어디 안 가요 나이..드센 할머님들 50에 공부 시작하셔서. 고등졸업장까지 따시는 분들도 있는걸요

  • 3. 용기
    '21.8.11 11:54 AM (211.250.xxx.224)

    주셔서 감사해요. 애를 이해하기 힘들어 속터지고 모진 소리가 나오고 해서 해본 생각인데 노년에 새로운 취미생활 한다 생각하고 시작해야겠네요.

  • 4. 맞아요
    '21.8.11 11:57 AM (183.98.xxx.95)

    노안이 와서 공부하기 어려워요
    왜 저걸 못하지 이렇게 생각마시고
    어떻게해야 쉽게 이해하고 잘 풀까 얼마나 반복하면 될까
    어떻게 도와줄까 ㅇ

  • 5. 맞아요님
    '21.8.11 12:09 PM (211.250.xxx.224)

    정말 지혜로우신 분이네요. 전 왜 비난하는 맘이 먼저 드는지....속이 시끄럽네요

  • 6. 저도
    '21.8.11 12:1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요새 공부중인데 머리가 예전처럼 안돌아가는거 느껴요. 눈도 침침해서 온라인 강의 들으면서도 글씨 읽는거 힘들고.
    그래도 맘 먹었으니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하던 가락이 있으니 잘 하실겁니다.

  • 7. 가능해요
    '21.8.11 12:31 PM (110.9.xxx.221) - 삭제된댓글

    수학 전공까지 하셨다니 더 가능합니다.

    아들이 학원과 안맞아서 아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은
    제가 먼저 공부해서 내신 준비 시켜봤어요.
    요즘 아이들 공부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독해력 부족 같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는 삼류교재 취급하면서 요약 정리된 스타강사 교재만 봐요.
    저희 아들은 같은 내용을 보면서 핵심파악을 잘 못했어요.
    엄마가 먼저 공부해서 맥을 짚어주니 쉽게 이해하더군요.

    보통의 경우 어른은 살아온 세월만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독해력이 아이들보다 뛰어나요.

  • 8. 가능해요
    '21.8.11 12:37 PM (110.9.xxx.221) - 삭제된댓글

    수학 전공까지 하셨다니 더 가능합니다.

    현재 고3 아들들 학원과 안맞아서 아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은
    제가 먼저 공부해서 내신 준비해왔습니다.
    엄마가 먼저 공부해서 맥을 짚어주니 쉽게 이해하더군요.

    요즘 아이들 공부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독해력 부족 같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는 삼류교재 취급하면서 요약 정리된 스타강사 교재만 봐요.

    보통의 경우 어른은 살아온 세월만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독해력이 아이들보다 뛰어나요.

  • 9. 가능해요
    '21.8.11 12:38 PM (110.9.xxx.221) - 삭제된댓글

    수학 전공까지 하셨다니 더 가능합니다.

    현재 고3 아들 학원과 안맞아서 아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은
    제가 먼저 공부해서 내신 준비해왔습니다.
    엄마가 먼저 공부해서 맥을 짚어주니 쉽게 이해하더군요.

    요즘 아이들 공부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독해력 부족 같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는 삼류교재 취급하면서 요약 정리된 스타강사 교재만 봐요.

    보통의 경우 어른은 살아온 세월만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독해력이 아이들보다 뛰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589 일본 망했네요 72 ... 2021/08/22 24,019
1231588 민주당버전 박근혜 지지자들은 박사모와 수준이 똑같네요 7 수준동일 2021/08/22 747
1231587 헬스장 고민이에요 1 망고나무나무.. 2021/08/22 1,275
1231586 교차접종 11주 간격이 적정한 걸까요? 10 ... 2021/08/22 2,566
1231585 엘지냉장고 어마어마한 소음... 17 Anjdi 2021/08/21 4,871
1231584 조국이 대통령 되는 걸 막은 사람들 49 ........ 2021/08/21 4,721
1231583 이성의 마음에 드는 거 정말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8 ㅜㅜ 2021/08/21 4,295
1231582 계란 넣어서 끓였을때 맛있는 라면은 23 .. 2021/08/21 7,342
1231581 향기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 바디로션이나 워시 추천 좀 11 ㅁㅁㅁ 2021/08/21 3,877
1231580 응급실이 시장통이라네요 76 에휴 2021/08/21 28,369
1231579 홍성흔 딸은 무슨 학교에요? 45 .. 2021/08/21 25,310
1231578 초경 이후 이런 증상 많은가요? 1 ... 2021/08/21 1,802
1231577 부모님이 미국여행 가자고하시는데 44 여행 2021/08/21 8,805
1231576 여자들 99% 화풀리는 필살기 31 샬랄라 2021/08/21 22,863
1231575 그래도 결혼할 수 있는사람은 하지 않나요? 13 ㅇㅇ 2021/08/21 3,659
1231574 살인자 옹호하는 사람들 아들엄마 아니에요. 6 .... 2021/08/21 2,245
1231573 아프간 사태에 대한 아프간 주군 사진작가 겸 저널리스트의 글 16 cometr.. 2021/08/21 2,983
1231572 우리 공군이 특별기 호위 시작하는 장면 감격이예요 13 123456.. 2021/08/21 2,974
1231571 의사의 모더나 2차 접종 후기와 부작용 치료법 4 유튜브 2021/08/21 6,285
1231570 모더나 2차 맞으신분 계실까요? 5 2021/08/21 3,058
1231569 미혼인데 유부녀 처럼 보이는 팁 좀 알려주세요 34 .. 2021/08/21 9,047
1231568 드라마에서 따귀때리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12 강아지 2021/08/21 2,993
1231567 오늘 ebs 에서 영화 테스 하네요 3 oo 2021/08/21 2,396
1231566 코로나에 日 의료붕괴..119 연락한 도쿄 확진자 63% 이송 .. 4 샬랄라 2021/08/21 2,649
1231565 백신맞고 자궁쪽 아프셨던 분 없나요? 14 화이자 2021/08/21 1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