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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비 빌려달라는 요청..

조회수 : 7,360
작성일 : 2021-08-11 10:46:44
상황은아는데 300정도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마음이 너무안좋아요
주자니 나중에또 이런일이 생길거 같고
안주자니 너무불편하고요
빌려줘도 못받을셈 치고 줘야할텐데

남편은 그냥 좋은일하는셈 치자는데
어렵네요
제욕심일까요
줘도...그냥 모아논 돈에서 줄순있습니다
IP : 114.204.xxx.13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1.8.11 10:47 AM (1.227.xxx.55)

    상대가 누군지 모르겠으나 병원비는 모른척 하기 어렵겠어요.
    3천도 아니고 3백도 없다고 하기가 좀 그러네요. ㅠ

  • 2. 대상이
    '21.8.11 10:47 AM (210.117.xxx.5)

    누군데요?

  • 3. ㅠㅠ
    '21.8.11 10:49 AM (1.229.xxx.73)

    누구 부탁인지
    누가 아픈건지

  • 4.
    '21.8.11 10:49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어려운사람이면 100정도 주면서 안갚아도 된다고 말하겠습니다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 5.
    '21.8.11 10:49 AM (220.116.xxx.18)

    못 받아도 된다 생각하면 주세요
    어떻게든 받아야겠다 생각하면 빌려주지 마세요

    상대가 누구라도 마찬가지예요

  • 6.
    '21.8.11 10:49 AM (114.204.xxx.131)

    가족은아니고 남편 지인입니다

  • 7. ...
    '21.8.11 10:50 AM (58.140.xxx.63)

    가족한테 빌리라고하세요
    가족이면 병원비면 주죠

  • 8. ..
    '21.8.11 10:51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진짜 병원비에 쓰는 돈이면 빌려줄것같아요 평소 신뢰가 안가는 사람이었다면 안빌려주고요

  • 9.
    '21.8.11 10:51 AM (59.20.xxx.213)

    친척, 친구, 친분있는 지인 이라면 모른척하긴 좀 그렇죠
    병원비라는데ᆢ 못받는셈치고 빌려주겠어요 ㅠ

  • 10. ...
    '21.8.11 10:51 AM (121.172.xxx.127)

    병원비 아닐듯
    대부분 카드할테고
    형편 별로면 할부 길게해서 갚으며 되고
    주지 마세요

  • 11. ..
    '21.8.11 10:52 AM (118.235.xxx.221)

    진짜 병원비에 쓰이는 돈이면 빌려줄것같아요 평소 신뢰가 안가는 사람이었다면 안빌려주고요

  • 12. ...
    '21.8.11 10:52 AM (112.220.xxx.98)

    빌려달라는게 처음이고
    남편이랑 친한사이면
    빌려주겠어요
    만약 뒤에 또 빌려달라면 그땐 노할듯...

  • 13. 무거운 마음
    '21.8.11 10:52 AM (58.121.xxx.69)

    병원비가 확실하다면 빌려줄거같아요
    300이 부담스러우니 좀 줄여서 200쯤
    그냥 좋은 일한다 생각하고 빌려줄거같아요

    병원비는 ㅜㅜ 거절하기 어렵네요

  • 14. ㅇㅇ
    '21.8.11 10:52 AM (180.230.xxx.96)

    상황 아시니
    병원비라면 못받는다 생각하고 빌려줄거 같아요

  • 15. ...
    '21.8.11 10:53 AM (220.93.xxx.240)

    정말 병원비고 못받는 셈치고 주는거면 해당 병원에 가서 결재해주는 식으로 하겠어요. 근데 3백만원 전부는 아니고 백만원 정도?

  • 16. 그러게요
    '21.8.11 10:54 AM (49.174.xxx.190)

    가서 결재해주세요

  • 17. 지인이요?
    '21.8.11 10:54 AM (58.225.xxx.20)

    저흰 돈빌려달라는 사람 꽤있었는데
    이유도 다양하고.
    거래처사람까지 찾아와서 빌려달라기도하고요.
    한번 빌려주면 계속 이어져요.

  • 18. 나무안녕
    '21.8.11 10:54 AM (211.243.xxx.27)

    가족이면 다 주고 남편지인이면 1백만원만
    안받는다는 마음으로

  • 19. 지인이요?
    '21.8.11 10:56 AM (58.225.xxx.20)

    그리고, 이미 가족 다거쳐서 지인한테까지
    빌리는거일 확률이높져.

  • 20. 못받는다
    '21.8.11 10:56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생각하고 적선하시는 거죠. 님네한테 말할 때는 다른 이들보다는 믿을만하고 착하신 분들이니 말했겠죠.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호구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 드시겠지만.. 세상사 각박해도 사람 맘이 또 어디 그런가요.

  • 21. ㅇㅇㅇ
    '21.8.11 10:57 AM (211.247.xxx.64)

    어떻게 갚는다는 소리 없으신가요.
    없다면 생각해볼 여지가 많아 보여요
    진짜 병원비인지..
    진짜 병원비라면 인생 헛살지 않았다면
    일가친척들이 나설텐데..

  • 22. 그런데
    '21.8.11 10:58 AM (61.74.xxx.175)

    병원비면 모른척 하기 힘들긴 하겠네요
    진짜 병원비라면 말이죠

  • 23. ㅇㅇ
    '21.8.11 10:58 AM (1.240.xxx.117)

    그거 못받을텐데요
    병원비는 맞아요?
    빌려줄 마음이 있으시고 병원비가 맞다면 병원으로 직접 결제한다하세요

  • 24. 주는 거죠
    '21.8.11 10:59 AM (175.113.xxx.17)

    다른 용도도 아니고 병원비 라는데 거절하게 되면 맘 안 편하실 듯
    사실 여부를 떠나서 거짓이라 해도 그만큼 급박해서 부탁해온 것이니 빌려주세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예요

  • 25. ..
    '21.8.11 10:59 A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진짜 병원비면 같이 병원가서 결제해주세요.
    300전부 부담되면 일부 50 100 정도 일부납부도 되니까요.
    돌려막기 뻥이라면 재고할 필요도 없고요.

  • 26. 남편친구
    '21.8.11 11:00 AM (163.152.xxx.57)

    결혼초 남편친구 가정이 애를 낳았는데 병원비가 없다고 전화와서
    20년 전에 50만원 보내준 기억이 있네요. 병원비가 확실했고요.
    그냥 못받는 돈 셈치라고. 애 돌잔치 비용 미리 보냈다 생각하자 했어요.

  • 27. 무슨병인데요
    '21.8.11 11:00 AM (203.142.xxx.241)

    요즘 의료보험이 잘되어있어서 간병비가 많이 나가지 큰병이면 병원비 자체는 많이 안나가던데요. 대상이 진짜 가까운사람이면 못받을거 생각하고 주시면 되겠지만, 요즘 세상에는 카드할부도 있는데 굳이 돈을 빌려서 병원비 낼정도인가요? 카드 장기 할부를 하거나, 영 돈이 없으면 병원에서 분할 상환 각서 받고 퇴원은 시켜줍니다. 물론 원글님이 좋은 마음으로 내주면 고마운일이겠지만..

  • 28.
    '21.8.11 11:01 AM (114.204.xxx.131)

    병원비는 맞고
    남편이 설명을살짝 해줬는데
    반만... 주고 잊기로했습니다
    비상금에서 준다고 우리도어렵다고 하라곤했어요...

  • 29. 흐음
    '21.8.11 11:01 AM (221.142.xxx.108)

    ㅠㅠ 아는 사람이라니.... 근데 빌려달란건 나중에 갚겠죠
    근데 진짜 병원비면 도와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카드도 .. 오랜병원생활했으면 한도 다 찼을수도있어요ㅠ 병원비 후덜덜함

  • 30. ...
    '21.8.11 11:04 AM (114.204.xxx.131)

    윗님 맞아요 한도다찬거같고 병원에서 3일마다 결제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참 사람마음이 그래요..조금이지만 안갚아도좋아요
    사실다 그런맘먹고 주겠죠

  • 31. 가족이없는
    '21.8.11 11:05 AM (121.125.xxx.92)

    분인가요??
    가족놔두고 친구한테빌리면
    가족들에게는 이미한번씩은 손벌린상태일테고
    거기까지 다갔을때 친구ㆍ지인인데
    못받는다생각하시고 주시는게...

  • 32.
    '21.8.11 11:10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그거 못갚겠죠
    그러면 관계도 끝나죠
    저는 어려운 친구에게 절반주면서 안갚아도 된다고 했어요
    그후로 더욱 친하고 어려울때 돕는 친구가 됐어요

  • 33. 저라면
    '21.8.11 11:12 AM (121.181.xxx.37)

    못받을것 생각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겠어요.

  • 34. 머라노
    '21.8.11 11:15 AM (175.122.xxx.231)

    병원비 빌려달라는게말이 돼요?
    카드있겠다 보험있겠다.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친구도
    잃습니다!

  • 35. 필러버
    '21.8.11 11:35 AM (58.235.xxx.210)

    저희도 남편 아는 지인 어머니 병원 옮겨야 한다고 사정하길래 50빌려준적 있어요...
    그것도 설 명절전에.....꼭 갚겠다고 했는데 못받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여기저기 빌리고 안갚은 금액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천 가까이 하나도 못받은 분도 있고...

  • 36.
    '21.8.11 11:49 AM (125.187.xxx.5)

    병원비는 한번은 못받을 셈치고 빌려줄거 같아요.

  • 37. ...
    '21.8.11 11:52 AM (211.203.xxx.132) - 삭제된댓글

    지인이 병원비 결제하게 카드 빌려달라고 해서 결제일까지 안줘서 힘들었던적이 있어요~~그뒤로 안빌려줌

  • 38. ...
    '21.8.11 11:53 AM (211.203.xxx.132)

    지인이 병원비 결제하게 카드 빌려달라고 해서 결제일까지 안줘서 힘들었던적이 있어요~~결제일날 돈주라고 했더니 짜증을 내더라구요~~~그뒤로 안빌려줌...

  • 39. ㄷㄷㄷ1234
    '21.8.11 1:16 PM (211.36.xxx.9)

    긴급의료급여지원 있는데 그거알려주세요

  • 40. 아이고
    '21.8.11 1:41 PM (112.156.xxx.235)

    진짜 병원비면 좀빌려주세요

    사람일 어케될지 몰라요

    아니 인터넷상은 돈애기나오면 무조건빌려주지마래

  • 41. 병원비면
    '21.8.11 2:0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줘도 지장없는 만큼 줄것 같아요.
    전 학비랑 병원비 빌려주고 못받고 연끊긴적 있는데
    제 마음 편한 댓가라고 생각해요.
    안빌려주고 연 끊겼으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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