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이
학원갔다 오는길에 카톡을 보냈어요..
아들:
교촌치킨
레드콤보
시켜주세요
오늘 할복이래요~
엄마:
할복이 머냐..
아들:
닭 먹는 날이라는데요
아닌가..
엄마: 헐.. 말복 아니고?
아들:
아.. 그런가???
닭은 시켜줬어요..ㅠ
학원 문제집에 말복이라고 친구가 알려줬다면서..
메모까지해놨던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카톡
중2 조회수 : 5,094
작성일 : 2021-08-10 23:18:15
IP : 58.232.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21.8.10 11:20 PM (58.146.xxx.45)ㅋㅋ귀여운녀석
2. 꺅~
'21.8.10 11:22 PM (110.11.xxx.147)귀여워 뭘 듣긴들었는데 말이죵
이젠 안헷갈리겠죠 뭐ㅋㅋㅋㅋ
갑자기 일기 날씨칸에 아이가 폭염주의보를
포경주의보로 썼다는 글 생각나네요^^3. ㅇㅇ
'21.8.10 11:24 PM (1.248.xxx.170) - 삭제된댓글할복.ㅋㅋㅋ 교촌치킨 레드콤보 맵지 않으셨어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구나.4. ㅎㅎ
'21.8.10 11:26 PM (211.207.xxx.153)원글님 아드님도 위 포경주의보도 빵 터졌네요~ㅎㅎ
그 나이때는 초복말복 그런거 모를수 있죠..
그래도 먹을거는 챙기는 야무진 아들이네요.
귀여워요~^^5. ㅍㅎㅎㅎ
'21.8.10 11:26 PM (110.35.xxx.110)할복도 웃기고 포경주의보도 웃기다~
6. ...
'21.8.10 11:27 PM (211.251.xxx.141)ㅎㅎㅎㅎ 귀여운 아들이네요
7. 복날이 뭔지도
'21.8.10 11:29 PM (58.232.xxx.104)모르고 걍 닭먹는 날 소리만 듣고선
책에다 크게 말복라고 써놓고선
저한테 할복이라고..ㅋ8. mrspencil
'21.8.10 11:34 PM (219.248.xxx.219)포경주의보… 내가 미쳐… 귀여운 녀석..
9. ...
'21.8.11 12:04 AM (221.151.xxx.109)ㅋㅋㅋㅋㅋ
포경주의보
애승모가 생각나는 이 밤이네요10. ㅋㅋㅋㅋㅋ
'21.8.11 12:09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빨리 읽다가 치킨안시켜주면 할복할래요...인줄알았어요
11. ㅋㅋㅋㅋㅋㅋ
'21.8.11 12:57 AM (218.155.xxx.188)닭이 할복하는 거 맞나요 ㅋㅋ
12. ㅋ
'21.8.11 1:13 AM (121.165.xxx.96)귀욤이 할복 ㅋㅋㅋ
13. ..
'21.8.11 1:16 AM (175.119.xxx.68)ㅎㅎ
배를 갈라야 하니 일부는 맞네요14. ...
'21.8.11 1:16 AM (221.151.xxx.109)아...그러네요
닭 배를 가르니까
할복....ㅋㅋㅋ15. 원
'21.8.11 1:50 AM (59.27.xxx.107)중딩 아들 엄마라 그런가~~~ 아들들의 이런 허당스러운~~면이 참 사랑스러워요~~
16. 중2가
'21.8.11 6:31 AM (115.143.xxx.138)말복을 몰라요?
17. ..
'21.8.11 7:35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저도 귀엽긴 하나 제 자식이라면 근심될 듯
18. ^^
'21.8.11 9:59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아드님들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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