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신기한 고양이 꿈

우리녕이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1-08-10 22:52:46
아래 고양이 꿈 얘기가 있어 저도 얼마전 얘기 해볼랍니다.

16년을 함께 살고 한 두어달 힘들게 투명하고 작년이맘때쯤
별나라로 돌아간 우리 착한 고양이.
마지막에 너무 힘들어 했는데 해줄 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
두고두고 마음이 아팠는데 결국 마지막 순간에도 혼자 떠났지요..

양지바른 적당한 곳에 곱게 묻어주고 꽃나무를 심어주었어요.
가끔 그 꽃나무 꽃이 피었나 잘 자라고 있나 한번씩 들리고 하는데.
올해 한번도 못갔더랬어요.
근데 얼마전 꿈에 우리 냥이가 마지막 아팠을때 모습으로 제품에 기운없이 축 늘어져 안겨있는거에요.
그래서 남편에게 우리 냥이가 꿈에 나왔어. 한번 지나가다 봐달라고 했어요. 남편일하는 곳과 멀지 않아서요.

그렇게 며칠 지나고 남편이,,가봤는데
글쎄 냥이 묻어준곳 바로 근처에 뭔가 공사를 하려고 땅을 팠다고 하더군요. 그날이 딱 내가 꿈꾼 그날이었다고..ㅜㅜ자기도 소름끼쳤다고..
잘 정리하고 수습해주고 왔다고 하더군요.

우리 냥이.. 엄마한테 무섭다고 알리려고 했나봐요..
너무 보고싶네요....
다음번엔 건강하고 예뻤던 모습으로 다시 찾아와주길...
꿈에서라도 그 보드랍던 털을 다시 느껴보니 너무 좋았네요.
IP : 39.7.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1.8.10 11:00 PM (115.140.xxx.213)

    엄마한테 알리려고 나왔네요
    다행이에요 ㅜ

  • 2. ..
    '21.8.10 11:19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냥이 키우는사람이라 읽으면서 눈물이나네요ㅜ
    정말 다행이네요

  • 3. ...
    '21.8.10 11:50 PM (108.41.xxx.160)

    와우 세상에나....

  • 4. 왜일이야
    '21.8.11 10:12 AM (61.254.xxx.115)

    눈물나네요 육신이 없어도 알려주려고 나왔구나 사람 묫자리도 물흐르면 안되듯이 알려준다고 찾아왔나봐요 이쁜것..편히 쉬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369 임신한 길냥이... ㅠㅠ 9 ㅠㅠ 2021/08/11 2,060
1230368 쿠오모 뉴욕주지사 사퇴…'성추행' 검찰 발표 1주일 만 5 ... 2021/08/11 1,648
1230367 비싼 올리브오일 16 .. 2021/08/11 4,910
1230366 우리나라 모병제는 무리인가요? 15 .. 2021/08/11 1,713
1230365 두 직장 중 선택이요.(워킹맘) 13 fff 2021/08/11 2,407
1230364 오늘 은행주들은 왜 폭등했나요? 4 2021/08/11 3,841
1230363 삼성 노트20울트라폰에선 문자메세지창에 톡이안뜨나요 3 ㅁㅁ 2021/08/11 979
1230362 김용민 "이낙연, 막걸리 먹고 만취된 상태에서 글 올린.. 21 즐겁냐, 김.. 2021/08/11 3,662
1230361 6급공무원인데요. 오늘따라 무지 관두고싶네요. 9 퇴직 2021/08/11 4,863
1230360 김나영 이혼하면서 재산 못받았을까요? 41 ... 2021/08/11 31,564
1230359 1시간 뒤에 KBS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있어요. 3 응원 2021/08/11 811
1230358 부동산 자격증 딸만한가요? 50만이 다되가던데 5 ........ 2021/08/11 2,361
1230357 단독주택 보안은? 2 ㄱㄱ 2021/08/11 1,936
1230356 생활고에 아내‧자녀들 죽이고 뒤따르려던 40대 2심도 징역 15.. 6 ... 2021/08/11 3,699
1230355 데드윈드 추천해주신분요?~~ 3 대딩맘 2021/08/11 1,378
1230354 7부 바지 시원한 검정색 깔깔이(죄송 단어가 생각 안 나요) 날.. 1 ... 2021/08/11 1,387
1230353 내가 키운다 김나영 40 2021/08/11 10,847
1230352 모가디슈는 참 용감한 개봉을 했네요 15 ... 2021/08/11 5,267
1230351 치마가 80000원이에요 10 ㄴㄴ 2021/08/11 4,087
1230350 정경심 딸 인턴 다 가짜라는 거에요? 41 디두 2021/08/11 6,581
1230349 보라돌이맘 글 펌) 간단한 장아찌 만들기 10 ... 2021/08/11 2,523
1230348 대구분들 계대동산병원 vs 영남대 병원 여쭤볼게요 12 .. 2021/08/11 2,427
1230347 백신예약이요 1 ... 2021/08/11 940
1230346 정경심 교수 판결이 남일 같죠? 29 ... 2021/08/11 3,419
1230345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2 .. 2021/08/11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