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가지세요
유산이고 뭐고 건강한 부모가 자식입장에서는 최대의 복인거 같네요.
1. 원 별...
'21.8.10 10:43 PM (112.214.xxx.223)그럼
부모님이 아프신 분들은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 안 가져도 되나요?2. ..
'21.8.10 10:45 PM (222.236.xxx.104)그쵸.ㅠㅠ심지어 저는 부모님 두분다 없어요.ㅠㅠ 나이 마흔에 부모님 두분다 없는 사람도 흔치는 않을것 같아요 .. 자식 나이 50넘어서 까지 살아계시는 분들 보면 진심 부럽더라구요
3. 첫댁
'21.8.10 10:50 PM (116.36.xxx.242)첫댓 이해력 망..
4. 맞아요
'21.8.10 10:52 PM (175.125.xxx.10)친정엄마 건강하셔서
우리형제들 감사해요.5. 말이
'21.8.10 11:01 PM (211.202.xxx.170)맞는 말이긴 한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명령어로 하니 듣기 거북하네요6. ㅇㅇ
'21.8.10 11:09 PM (119.198.xxx.247)지앞가림하는 자식한테도 부모가 감사해야하구요
노년의 골골백세가 문제긴해요7. 같은
'21.8.10 11:11 PM (124.53.xxx.135)글을 읽어도 느끼는게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군요.
전, 이 원글님 부모님 건강이 안 좋으셔서 뒷치다꺼리 하다하다 지치셨구나 싶었는데 말이죠.
힘내세요!8. 맞아요
'21.8.10 11:32 PM (61.83.xxx.150)늘 감사 드려요
아직도 80, 90대인데
큰 병 없으시고
용돈도 따로 드린 적 없어요
일년에 5번만 챙기고
(부모님 생신날, 어버이날, 명절 2번)
영양제만 직구해서 보내 드려요9. 그건 그래요
'21.8.11 12:42 AM (1.235.xxx.203)부모님 두 분 다 기저질환 있으시지만
그래서 한웅큼 약 드시지만
80대신데 두 분 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정하세요
경제적으로도 도와드릴 일 없구요.
그게 당연한 게 아니더라구요
감사할 일이란 걸 지금에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10. ..
'21.8.11 9:07 AM (123.214.xxx.120)맞아요.
정말 감사한 일이예요.
그리 건강하시던 시부모님 마지막 2년 많이 아프셔서 힘이 들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그모습 너무 불쌍하고 내가 잘 못했던거만 생각나네요.
10년이상씩 병수발 드시는 자식분들 정말 대단하다 생각됐고
건강하시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은 더 커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