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후반에서 80년대초반 태어나신분들 병원 잘 가셨었나요?
감기로 열 엄청났을때 한번이랑
뇌진탕으로 한번
그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요
가난해서 그런거겠죠?
다른분들은 어릴때 병원 자주 갔었나요?
1. ㅇㅇ
'21.8.10 10:02 PM (125.191.xxx.22)전 아픈적이 없어서 병원엘 별로 안가봤네요 ㅋㅋ
2. 그땐
'21.8.10 10:06 PM (115.140.xxx.213)의료보험혜택이 소수에게만 있어서 그랬을거예요
아빠가 공무원이셔서 보험 적용이 되었었는데 이웃집 아주머니들이 보험증 빌리러오곤했어요3. ..
'21.8.10 10:07 PM (220.245.xxx.35)70년대 중반생이고 가난하진 않고 보통으로 살았는데 치과말고는 가 본적 없어요.
의료보험 없어서 비쌌어요.4. ..
'21.8.10 10:07 PM (222.236.xxx.104)딱히 아픈곳이 없어서 갈일은 없었네요 ..근데 저희 사촌애는...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제 사촌애는 자주 아파서 병원 신세많이 졌어요..ㅠㅠㅠ 병원을 안간게좋죠 ..부모님이 마음고생을 얼마나 하셨겠어요..ㅠㅠ
5. …
'21.8.10 10:08 PM (114.201.xxx.29) - 삭제된댓글예방접종 하러 자주 가고
배아파서도 가고 그랬긴 한데
생각해보니 의료보험증 빌리던 친척이 있었네요..6. 병원비가
'21.8.10 10:08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비쌌어요.
그리고 옛날에는 약사가 의사처방없이
임의대로 조제를 했어요.
그래서 약발좋은 약국이 동네에 하나쯤은 있어서
굳이 병원을 안가고 약국에서 해결이 됐죠7. ..
'21.8.10 10:08 PM (114.207.xxx.109)감기로 다니고 치과는 초등부터 다녔어요 안과는 성인되고나서 ㅎㅎ
8. …
'21.8.10 10:09 PM (114.201.xxx.29) - 삭제된댓글예방접종 하러 자주 가고
배아파서도 가고 그랬긴 한데
생각해보니 의료보험증 빌리러 오던 친척이 있었네요.9. …
'21.8.10 10:10 PM (114.201.xxx.29)배아파서, 피부과, 안과
뭐 이렇게 다녔던 것 같아요.
치과도…
의료보험 빌리러 오던 친척이 있긴 했네요.10. ㄹㄹㄹ
'21.8.10 10:12 PM (218.39.xxx.62)폐렴 걸렸을 때?
병원보다 치과를 더 갔던 거 같아요.
어디 까졌다고 병원 찾지 않았죠, 소독약 뿌리고 빨간약 빠르면 끝
소독약 뿌리고 하얗게 올라올 때
그 상처가 내 상처가 아니면 난 웃고 걔는 울고.
예방접종은 학교에서만 했고
사리돈이 모든 걸 해결해 줬죠.11. …..
'21.8.10 10:15 PM (114.207.xxx.19)저희 집은 의료보험이 있었거든요.. 부모님 직업 덕분이었겠죠.
자주가던 소아과 의사선생님도 기억나고.. 국민건강보험 이전에 의료보험 없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거 안 지 얼마 안되었어요.
무엇보다 누구나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한다는 건 의식주만큼이나 중요한 기본적인 인권인데.. 오죽하면 영국이 올림픽 개막식에서 무료 전국민건강보험을 자랑했겠어요.12. 79
'21.8.10 10:16 PM (59.25.xxx.201)79년생
의료보험이 없는집도 있는줄 몰랐어요
병원많이다녔어요…13. ...
'21.8.10 10:1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80년이 왜 병원을안가요?
그당시 직장생활하면 의보 당연히 있었죠
그때나지금이나 애가 아프면 병원으로 달려갔어요14. ...
'21.8.10 10:19 PM (222.236.xxx.104)생각해보니까 치과는 열심히 다녔네요 ..유치원다닐때부터요.
15. . .
'21.8.10 10:19 PM (223.39.xxx.148)엄마왈 아기때는 1년 300 일을 병원다녔다고하고요. 초등 고학년때는 위염이 심해서 자주 조퇴하고 내과에 갔어요. 단골환자. 그때 의료보험 없는집 많았는지 지금 알았네요.. 쩝
16. 저도
'21.8.10 10:21 PM (218.157.xxx.171)치과와 다쳤을 때 빼고 병원에 거의 안가고 컸어요. 돈 때문이 아니라 필요성을 못느껴서요. 요새 감기로 병원가는 거 보면 솔직히 어리둥절해요. 감기는 치료약도 없고 하루 이틀 아프면 낫는 건데..
17. ㅡㅡㅡ
'21.8.10 10:22 PM (222.109.xxx.38)71년생 많이 갔는데 보험여부는 모르겠네요. 알러지 있어서 비염 기관지로 많이 가고 치과 가고..편도선 수술하고 헐.. 우리집이 넉넉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병원비를 부담스러워하시던 기억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18. ㅡㅡㅡ
'21.8.10 10:23 PM (222.109.xxx.38)그나저나 그땐 그게 빌려서 가능했나요? @,@
19. ㅇㅇ
'21.8.10 10:26 PM (119.194.xxx.243)74년생
엄마 손잡고 소아과 치과 많이 다녔어요.
알약 가루 내서 종이에 약 싸는 거 신기해하며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20. ??
'21.8.10 10:36 PM (121.152.xxx.127)75인데 병원 많이 갔어요
자주가는 소아과 있었고, 치과 안과 다 다녔어요
병원 안간분은 가난한게 이니라 건강해서 안간거 같네요
가난해서 병원 못간건 70년대생이 아니라 50년대생 아닌지21. ...
'21.8.10 10:38 PM (221.151.xxx.109)76년생
초딩때 치과, 내과, 피부과 다녔음
눈이 좋아서 안과는 안갔고요22. 78년생 서울
'21.8.10 10: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프면 병원 못 간다는 생각을 못 해봤어요.
23. 편도선
'21.8.10 10:43 PM (1.253.xxx.55)저도 79년생인데 편도선이 자주 부어서 소아과 자주 다녔어요.
아버지가 대기업 다니셔서 의료보험이 적용되었는데 같은 대기업 산하 하청업체나 협력 업체는
의료보험이 안되는 업장이 많았다는 얘길 어머니한테 들었어요.24. @@
'21.8.10 10:46 PM (180.69.xxx.145)77년생
이비인후과를 밥먹듯이 다녔어요.
충농증. 중이염을 달고 살아서 ㅜㅜ
지금도 기억나는게 지방 소도시여서 내귀와 코를 쑤셔대던
기구들이 너무 낡았고 너무 아파서 울고나오면
엄마가 병원 앞 제과점에서 카스테라를 꼭 사주셨어요.25. 76년 서울
'21.8.10 10:4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의료보험이 특정집에만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요.
열나고 콧물날때, 넘어져서 무릎 크게 까졌을때, 음식 잘못 먹어 토하고 설사할때 등등 병원 자주 갔어요.26. …
'21.8.10 10:50 PM (1.227.xxx.189)77년생 지방에서 살았는데 안 아파서 병원 안간거 빼고는 초딩때도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잘 다녔고 중고딩때는 더 잘 다녔던것같은데요?
27. …저도
'21.8.10 10:53 PM (1.227.xxx.189)저도 윗님처럼 이비인후과 너무 무서웠어요
병원 자체도 서늘하고 차가운 느낌에 교회 의자처럼 그런 의자였고 뭣 보다 전 편도선이 부어서 갔는데 그거 찢어서 고름 빼고 했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아프고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도 있어요 ㅜ그때 의술도 안좋고 지방이라 더 안좋았을수도 ㅜㅜ28. 71년생
'21.8.10 11:00 PM (175.208.xxx.235)아빠가 공무원이셔서 저흰 의료보험이 있어서 아프면 바로 병원갔어요.
전국민 의료보험이 가입된게 1989년도네요.
1976년도에 의료보험 가입자가 6만명 수준으로 인구의 0.2프로랍니다.
77년도부터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제가입 의료보험제도를 실시했답니다.
그러니 80년대까지는 규모가 큰 직장에 다니거나 공무원 가족들만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았겠죠.29. ...
'21.8.10 11:14 PM (175.223.xxx.36)당연히 필요할때마다 항상 병원 갔었는데요.
76년, 77년.30. 77년생
'21.8.10 11:28 PM (116.121.xxx.202) - 삭제된댓글날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원 달고 살았어요. 미취학일때 입눰도 하고. 집이 시골이였는데 아빠가 의료보험이 있어서 병원 다니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동네에서 비슷한 또래 키우는 집들 애 아프면 의료보험즌 빌리러 많이 왔어요.
31. 많이감
'21.8.11 12:03 AM (180.230.xxx.50)80년대 초반생. 지방군단위 살았는데 종합병원,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 달고 살았어요
32. ....
'21.8.11 12:24 AM (211.44.xxx.158)엄청 자주 갔어요. 알러지 있어서 대형병원이랑 강남에 알러지 전문 병원도 다니고..지금이랑 시설 같은게 전혀 차이 없었고요.
33. ...
'21.8.11 12:24 AM (49.161.xxx.18)어릴때 허약해서 소아과 엄청 다녔다고 엄마한테 들었어요
34. …
'21.8.11 1:07 AM (121.168.xxx.239)잘 안아팠고 아플때도 약사서 며칠 먹음 나았어요
35. 소아과
'21.8.11 8:03 AM (223.33.xxx.13)78인데
국민학교 입학 전까지 허약해서
소아과 치과 엄청 다녔었는데
계속 아퍼서 대학병원은 다 다닌것같아요.
병원카드가 정말 많았었어요.
보험이 안되는지는 몰랐네요.
어릴때 약을 너무 먹어서 지금은 영양제도 안먹어요.ㅠ36. 흠..
'21.8.11 8:1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80년생..
어릴때 소아과 진짜 많이 간듯.
감기만 들려도 갔던거 같은데.
물론 요샌 감기로 병원은 안가죠. ㅎㅎ자가 치료함.37. 의료보허
'21.8.11 9:45 AM (59.17.xxx.122)76년생
87년무렵 사촌이 수술받을 때 동생이름로 입원해서 수술받았어요.
주사바늘 병원근처에서 사갔어요. 더 편하게 링겔 맞고 싶으면 주사바늘사오라고 했어요.
저희 아버지 엄청 깐깐하고 지나치게 정직한 사람인데 당시는 그걸 빌려주셨나봐요.38. 72년생
'21.8.11 10:23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저희도 의료보험 있었고 아프면 부담없이 병원다녔는데, 보험 없으면 진료비가 상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약국에서 약사가 약을 제조했기 때문에 약국가서 약만 사는 경우도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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