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목에 목주름이 심해요
절대 어떻게 할 수가 없겠죠? ㅠ
남편이 턱살이 많은데 그게 가려서 그런지 목 주름 있는 줄 몰랐어요 얼굴 탱탱하다고 생각했는데 얼굴 빼고 나머지 피부는 건선 부분 아토피가 심했대요 지금도 접히는 곳은 검은 피부. 시모를 자세히 못봐서 몰랐는데 피부는 하얀데 목주름이 심하더라고요. 가로로 세 줄 네 줄..
그게 아이에게까지 왔는데 볼 때마다 저 이쁜 얼굴을 망치네.. 생각들고 방법이 없을 거 같아 안타깝네요
목주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 건데ㅋ 진짜 몰랐네요
1. 00
'21.8.10 1:57 PM (211.196.xxx.185)목주름이 결혼 안할 정도의 사유가 되나요? 어떤 남자가 따님 목주름땜에 결혼 못하겠다 해도 수긍하시겠네요 따님에게 너무 상처되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2. ..
'21.8.10 2:00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목주름이 결혼 안할 정도의 사유가 되나요? 어떤 남자가 따님 목주름땜에 결혼 못하겠다 해도 수긍하시겠네요2222
철없는 아줌마..3. ....
'21.8.10 2:00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목주름이 뭐라고....
4. ..
'21.8.10 2:02 PM (218.50.xxx.219)ㄴ 윗님, 유머를 다큐로 받으시면… ;;
원글님이 ㅋ 하셨잖아요.
원글님이 눈에 콩깍지가 씌어 목주름을 못보셨군요.
제 친구도 목주름 많은데 갸는 시집도 두번이나 가고
잘살아요. ㅎㅎ5. 흠
'21.8.10 2:0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아이가 목주름말고는 이쁘다면서요.
주름대신 미모얻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ㅋ
제 남편은 옆광대에 대두인데( 암사동 구석기시대 움막에 있는 사람 모형과 동일)알고도 결혼했어요, 그런데 그게 딸에게 유전될거란 생각까지는 못했...ㅜㅠ
불행중 다행인건 두상 모양은 똑같지만 크기는 저를 닮아 작아요.
고등 딸아이는 자기 옆광대 어쩔거냐며 사진빨 안받는다고 투덜ㅎ6. ㅎㅎㅎ
'21.8.10 2:06 PM (58.231.xxx.8)목주름도 유전같더라고요.
친한 후배도 20대 초반부터 목주름이 있었어요. 저 2학년때 그 친구 1학년이었으니 대학 1학년때부터. ㅎㅎ
그 친구가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 5-6살부터 목주름이 보여요.
그 친구도 아들도 야윈체형인데도. ^^
근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 그게 눈에 띄거나 막 이상하다~ 그렇진 않더라고요.7. 00
'21.8.10 2:07 PM (211.196.xxx.185)유머가 아니죠 엄마가 목주름이 있어서 얼굴도 못생겨보인다 생각하는데 은연중에 딸한테 시그널을 주죠 엄마들이 외모얘기 너무 우습게 알아요
8. 핸드폰
'21.8.10 2:31 PM (121.135.xxx.24)핸드폰 종일 내려다보면 목주름에 지름길이에요
요즘 목주름 있는 젊은 아이들 많더라고요
그것도 원인인 듯9. 유전이예요
'21.8.10 2:34 PM (124.50.xxx.103)저도 어렸을때부터 있었고 저희애도 있어요
머 어쩔수없는 부분이니..10. 유전..
'21.8.10 3:01 PM (14.33.xxx.174)어릴때부터 있던 목주름.. 평생갖고 살고 있어요.
나이드니 확~~ 더 나이들어보이지만..
어쩌겠어요. ㅠㅠ
유전의 힘이란...11. 우리자매
'21.8.10 3:10 PM (182.216.xxx.172)목주름 많습니다
태어날때부터 ㅋㅋㅋ
근데 성격 좋습니다
얼굴도 이쁩니다
제남편은 물론 제부도
우리가 목주름때문에 짜증난다고 하면
의아한 눈으로 봅니다
마냥 이쁜 내아내 입니다
둘다 ㅎㅎㅎ
목주름 원글님이 보고 스트레스 받는것만큼
다른 사람 특히 남자들은 관심도 없습디다
이 남자들 스펙도 장난 아닌 사람들이고
현재도 잘 나가는 사람들입니다12. 아
'21.8.10 3:14 PM (182.216.xxx.172)목주름 알았으면 결혼 안 하셨다니
한말씀 덧붙이자면
목주름때문에 싫다한 남자 한명도 못봤습니다
목주름 가지고 태어난 제가
싫다한 남자는 몇명 있습니다
원글님이 자식에게 지속적으로 목주름은 나쁜거라는
암시를 주지 않는다면
건강한 성격으로 잘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만13. 아휴
'21.8.10 4:33 PM (211.48.xxx.170)결혼하고 몇 십년? 아님 십여 년 동안 남편이랑 시어머니 목주름 있는 거 모르고 사셨다는 거잖아요.
따님 목주름도 대부분의 사람이 신경도 안 써요.14. 딸
'21.8.10 5:02 PM (210.223.xxx.119)아니고 아들인데용... 여자는 좀 낫죠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옷도 다양하게 입으니..
나만 예민한가 보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