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역의 방향을 좀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21-08-10 13:43:32
지난 18개월여. 정부와 방역당국의 끝없는 노고에 대하여 경이감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확진자 숫자에만 매달리는 방역에 너무나 큰 노력과 희생이 따르고 있는데 비하여 체감할수 있는 효과는 미미합니다. 다른 나라들의 혹독하고 엄청난 결과와 비교하여 치하하는 일은 논외로 삼가하려고 합니다. 당장에 선진국과 아프리카만 비교하려해도 이해할수 없는 격차가 있으니 나라간의 비교는 무의미 한듯 합니다. 코로나에 가장 취약할것 같았던 아프리카 최빈국들이 감염자와 희생자가 가장 적으니 환경과 문화와 경제적 여건을 따지는 질병은 아닌것 같고요.

최근 델타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증이후 예견했던 공포감이 밀려왔어요. 이제 병원마다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의료공백이 닥치면 다른 질병으로도 치료받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한달이상 매일 2천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지속되었고 누적 20만명을 넘겼는데, 현시점 (단순격리포함)치료중인 환자수는 여전히 2만여명 정도이고 중증이상 환자수는 300여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방역당국의 엄청난 노력에 놀랍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4단계의 무한 확장이 과연 유의미한가. 이제부터는 중증환자를 케어하는 정도로 방역능력을 집중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치료 환자수가 크게 급증하지 않는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7월부터의 확진자들은 대다수가 격리기간 일주일 정도로 퇴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20대와 30대 환자들이 거의 대다수 경증과 무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극소수 중증도 있습니다만 그정도를 케어할 의료인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현재 방역능력으로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중증환자와 후유증 관리를 위한 의료센터를 지정하여 집중치료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방역체계를 유지하고 한편으로는 백신확대에 전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제는 단순 확진자들의 동선파악이나 자가격리에 동원되는 인력과 비용이 더이상 유의미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언제까지 4단계로 전국민을 격리할건지요. 그들이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다면 그들대로 면역을 확보한 겁니다. 백신 2차 완료자가 이미 800만
입니다. 고령자와 노약자를 중심으로 이미 백신이 완료되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버티어 내면 됩니다. 또한 우리의 의료체계가 중증 환자들 최우선으로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백신에 협조적인 국민들이니 그또한 염려되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젊은층과 공부하는 학생들과 경제 활동을 해야할 국민들을 더이상 격리상태로 묶어두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하고 뛰어놀고 운동하고 만나고... 그러면서 이겨내는 것이 정답입니다.


IP : 39.7.xxx.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이
    '21.8.10 1:45 PM (121.165.xxx.112)

    지금 그렇게 하고 있죠

  • 2. ...
    '21.8.10 1:47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아직은 2차 접종율이 15% 정도라 안될거 같아요.

  • 3. 올리브
    '21.8.10 1:48 PM (112.187.xxx.108)

    여기에 방역전문가가 한명도 없으니 저 또한 제 생각이지만
    지금 델타 람다변이 이런 식으로 바이러스가 계속 강력해 지는 것이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외국에서 생겨나는 걸 보면
    그런 무방비한 접촉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오는거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도 틀린 부분이 없지 않긴 하죠.

    어쨌든 이 지긋지긋한 상황에서 언제쯤이나 벗어날 수 있을런지 ㅠㅠ

  • 4. 개인의 의견을
    '21.8.10 1:49 PM (220.117.xxx.125)

    정답이라고 우기시면 곤란하죠
    코로나가 '어떻게든 버티면 되는' 거였으면 세계 온 나라가 왜 그리 죽어나가고 백신만들어 맞히고 할까요
    답답함은 이해가지만 그나마 나라에서 방역에 힘쓰고 국민들이 협조하고 의료체계가 관리하니 이나마 유지하는거죠
    미국보세요 백신하나 믿고 마스크 안쓰고 맘대로 풀어놓으니 지금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폭증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당당하게 정답이라 외치시다니요

  • 5. 원글님
    '21.8.10 1:52 PM (211.246.xxx.30)

    의사 아니죠?
    예방의학과 의사가 말하길
    그걸 하려면 충한 수의 백신을 접종한 다음에 할 수 있는 조취라고 헸어요.

    아직 그 정도까지 갈 단계가 아니어서
    즉 그전에 해야할 것들을 더 하고 나서
    원글님이 말하는 걸 할 수 있기 때문에 안 하는 거라고 했어요.
    원글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예방의학가 교수면 이 분야 전문가고
    그 사람들이 지금 사태에 아무 생각도 없이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생각해요.
    그리고 청와대에 직업별 자문 기구 다 있어요.
    어떤 결정에 대통령이라고 그냥 하지 않아요.

  • 6. 당연히
    '21.8.10 1:54 PM (39.7.xxx.2)

    개인의 의견입니다. 정답이라고 우기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맞지 않나 생각하고 올린 글입니다. 다른 의견도 존중하고요...

  • 7. ㅇㅇ
    '21.8.10 1:55 PM (39.118.xxx.107)

    일단 성인 70%이상은 백신 2차까지 맞고 얘기합시다

  • 8. ㅇㅇ
    '21.8.10 2:00 PM (110.11.xxx.242)

    님 의견 잘 읽었어요
    하지만 지금 영유아들, 어린이들, 청소년들은 접종 대상도 아니고 가장 약한 고리처럼 영향을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조금 더 접종률을 올리고 가는게 맞을거 같아요

  • 9.
    '21.8.10 2:01 PM (61.254.xxx.115)

    동감하나 국민 대다수가 접종 마치고 할 얘기라고 생각해요
    올 년말까진 2차까지 맞을수 있지 않을까요?

  • 10.
    '21.8.10 2:07 PM (39.7.xxx.2)

    역시 개인적 의견으로, 영유아와 청소년들이 백신을 맞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미래 세대에겐 너무나 큰 모험이예요. 당장 얻어지는 효과에 비해 댓가가 클것 같습니다.

  • 11. 아직은이른듯.
    '21.8.10 2:07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그런 식으로 대응했던 동남아들 지금 완전 쑥대밭.ㅠ.ㅠ
    2~3주 격리하고서라도 나중에 여행좀 갈수있을까싶어 카페 들락거리는데 ..태국은 저러다 붕괴되지않을까 걱정될지경이던데요?;

    원글님이 얘기하는 방법은
    1.백신이 있거나
    2.완전 포기상태거나
    3.국민들 대다수가 항체보유
    4.코로나 활동이 느려졌을경우
    에 가능하지싶어요.
    우리 시민들보다 코로나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사람들은 아마 의료진,담당공무원들일거에요.
    시민들 관리,치료하는 입장이면서 우리처럼 아이들 학교보내는 부모들일테니..
    다들 힘들지만 조금만 더 믿고 따라봅시다.

    4.5,6월쯤 때만해도 정부역시 원글님과 같은 방향이었던거같은데...그때 감염자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었죠.

  • 12. 종교
    '21.8.10 2: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미 문빠들에겐 코로나가 종교가 됐어요

  • 13. 죄송하지만
    '21.8.10 2:18 PM (39.7.xxx.2)

    정치적으로 치우친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저는 정부편이고 우리국민 편입니다.
    국민과 정부가 서로 다른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14. ....
    '21.8.10 2:23 PM (39.117.xxx.185)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감해요.
    통계적 수치만 봐도 그렇게 할 근거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 15. 저도
    '21.8.10 2:25 PM (125.176.xxx.153)

    깊이 공감합니다
    그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고 잘 해왔지만
    이제 슬슬 방향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전문가들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좋은 출구전략을 논의해줬음 하구요

  • 16. 저도
    '21.8.10 2:31 PM (14.32.xxx.215)

    깊이 공감해요
    단계부터 병원 입소 규정까지 다 바꾸어야 할것 같습니다
    치사율 이정도 질병으로 2년을 이렇게 묶어놓을수 없어요
    이미 중환자들 응급실 출입땜에 많은 희생도 있었구요

  • 17. 저도요
    '21.8.10 2:31 PM (211.36.xxx.124)

    걸리는 사람은 걸리는대로 치료하고
    애들 학교 정상등교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엉망진창입니다

  • 18. 22
    '21.8.10 2:46 PM (39.7.xxx.99) - 삭제된댓글

    일단 성인 70%이상은 백신 2차까지 맞고 얘기합시다
    22222

    백신만 있으면 우리나라 국민 성격상
    1주일만이라도 90% 가능합니나

  • 19. 답답하다
    '21.8.10 2:50 PM (112.214.xxx.223)

    이러다 추석때까지 계속 4단계일듯...

    작년에도 추석때 확진자 급증했었죠.

    답답~~~하다....

  • 20. 저도
    '21.8.10 2:53 PM (203.142.xxx.241)

    동감합니다.

  • 21.
    '21.8.10 2:57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일단 성인 70%이상은 백신 2차까지 맞고 얘기합시다.
    33333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말 희한하다고 느낀 개인적인 계기가 있는데, 30대 연령 지인이 무증상자로 분류되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서 지내던 중 갑자기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퇴원한 경우가 있어요.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 없이 지내고 있다고 전해 들었지만 장기적으로 어떤 후유증이 나타날 지는 모르죠.
    걸리는 사람은 걸리는 대로 치료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그대로 영위하자고 하기에는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도 너무 낮고, 증상의 진행이 개인별 편차가 크고 여러모로 이상하고 까다로운 질병이라 그렇게 했다가는 의료 시스템이 순식간에 마비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22.
    '21.8.10 3:02 PM (175.198.xxx.11)

    일단 성인 70%이상은 백신 2차까지 맞고 얘기합시다.
    33333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말 희한하다고 느낀 개인적인 계기가 있는데, 30대 연령 지인이 무증상자로 분류되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서 지내던 중 갑자기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퇴원한 경우가 있어요.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 없이 지내고 있다고 전해 들었지만 장기적으로 어떤 후유증이 나타날 지는 모르죠.
    걸리는 사람은 걸리는 대로 치료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그대로 영위하자고 하기에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비율이 너무 낮아요. 즉, 현재 우리나라는 공존 전략을 택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 23. ...
    '21.8.10 3:11 PM (106.241.xxx.125)

    작년 초부터 초기 진압이 중요해서 이렇게 막는 거라고 하더니 왜 이짓을 한달반도 아니고 1년반을 반복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소리가 일관성이 있어야 신뢰가 가죠.
    이제 말하는 거 다 꼴도 보기 싫고 대체 언제까지 애들만 묶어놓을건지 지긋지긋.
    매일 콩나물시루에 출퇴근 하는 지하철에서는 걸렸다는 사람 한명도 없고 진짜 너무 신기함

  • 24. 전세계에서
    '21.8.10 3:12 PM (39.7.xxx.2)

    우리나라만큼 중증환자 관리가 잘되고 있고
    선진적인 의료체계가 잘 갖추어지고
    일반국민들이 마스크와 생활방역을 잘하는
    나라가 또 있나요?
    호주도 의료미비 때문에 확진자가 열명만 나와도 락다운합니다.
    저는 지금 세계에서 공존전략을 시도라도 해볼수있는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생각합니다만...

  • 25. 그리고
    '21.8.10 3:15 PM (39.7.xxx.2)

    물론, 지금당장 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최소한 올해안에는 이루어지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 말이지요.

  • 26. 싱가폴
    '21.8.10 3:21 PM (202.166.xxx.154)

    싱가폴 백신 2차 접종율 70프로에 이르고 이달 말 80프로 입니다. 오늘에서야 식당 락다운 풀어서 밥먹으로 나갈수 있어요. 저소득층 타격이 커서 정부에서 특별히 신경쓰고 있고, 자영업자 타격이 크고 정부 보조금 어느정도 나와도 직원들 월급 꼬박꼬박 나가는 업종들 많이 힘들었어도 다들 잘 버텨냈어요.

    우리나라 50프로 이상 올라가면 완화하고 코로나로 같이 살아가는 시기가 올거예요

  • 27. 우리나라는
    '21.8.10 3:26 PM (39.7.xxx.2)

    단한번도 식당에 못가는 일은 없었어요.
    다른나라 수준의 락다운 한번도 없이 이만큼 유지해 왔고요. 그러니 백신또는 락다운말고는 방법이 없었던 그 어느 나라와도 비교되지 않습니다.

  • 28. 제가 생각하는
    '21.8.10 3:46 PM (39.7.xxx.2)

    방역의 방향은, 조금 구체적으로
    단순확진자와 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질병은 누구든 걸립니다. 다만 이겨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다를 뿐이지요. 후유증을 포함해서 코로나를 독감 이상으로 견뎌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치료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을 불특정 다수의 감염원으로 취급하여 격리하고 서로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방법은 인류역사상 전무합니다. 코로나에 대하여 페스트나 탄저병보다 더 강력한 특단의 조치를 이토록 오래 취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29. ..
    '21.8.10 4:31 PM (1.251.xxx.130)

    방역이 이상한게 울나라 사람은 밀폐된 카페 식당에선 마스크 벗고 밖에 공원에서 산에서 마스크끼고.

  • 30. 아마추어
    '21.8.10 5:08 PM (125.191.xxx.148)

    짧고 굵게 4단계 2주 하자고 할때도 믿지 않았어요

    의도가 보이니까요

    결국 예상대로 홀러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443 배우 이재은씨 가슴 수술한건가요? 13 .. 2021/08/11 14,076
1235442 울고 싶으신 분 2 워커홀릭 2021/08/11 1,180
1235441 칫솔없는데 워터픽 치실로만 할까요.. 2 양치 2021/08/11 1,289
1235440 크루엘라 보신분 7 .. 2021/08/11 1,716
1235439 김나영씨 가정사가 참 가슴아프네요 43 .? 2021/08/11 30,212
1235438 서울대분당 치과 가보신분? 3 ㅇㅁ 2021/08/11 979
1235437 주식무료추천해주는 유투버있을까요? 6 2021/08/11 1,323
1235436 머지포인트 사신분 있나요? 10 눈물 2021/08/11 3,041
1235435 오늘 진짜 재밌었네요, 표정모음집 12 어쩜좋아 2021/08/11 2,632
1235434 10cm내외의 토종 찰옥수수 구입처 아시는분? 1 파랑노랑 2021/08/11 1,092
1235433 2차 안 맞힐려고요 9 mu 2021/08/11 5,101
1235432 새밥 김치 김 햄 3 2021/08/11 2,180
1235431 백신예약이 맞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9 빵떡면 2021/08/11 1,306
1235430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로 버티기 ㅜㅜ. 6 아줌마 2021/08/11 2,590
1235429 가양동 주변 혼자 살 집 추천해주세요. 3 도움 요청 2021/08/11 1,508
1235428 [단독] "어제 딸 봤다..집에 돌아오니 보일러가 고온.. 4 ... 2021/08/11 6,598
1235427 카톡에 상대방 전화번호 뜨게하는 방법 아실까요? 1 . . 2021/08/11 3,724
1235426 썩은 감자가 대표일 때 잘했으면 이런 재판결과는 없었다 7 ... 2021/08/11 843
1235425 이재명 판교 철거민 사건정리 21 ㅇㅇ 2021/08/11 1,707
1235424 하이브리드 차 추천 좀 해주세요 10 야호 2021/08/11 2,078
1235423 울고싶은 날 입니다 9 오늘은 2021/08/11 3,056
1235422 나이많은 미혼인데 퇴근후 시간이 무료해요 18 미혼 2021/08/11 6,278
1235421 이재명은 봉이김선달, 그게 오늘 제일 기억에 나네요 7 ㅇㅇ 2021/08/11 1,107
1235420 60대 이후 완전 숏커트 헤어스타일 연예인... 8 아름다운인생.. 2021/08/11 4,478
1235419 디지털 피아노 초등생 취미용이면 어느 정도로 사야 할까요? 2 피아노 2021/08/11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