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포폴을 왜 맞나요?

ㅇㅇㅇ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21-08-10 12:24:41
그거 그냥 잠자는건데 왜맞나요?

잠이 정 안오면 수면제 처방을 받든가

그것도 안되면 항히스타민제 알러지 치료제라도 처방받든가..

그냥 졸리는데..



굳이 쇠고랑찰 위험 있는데도 불구하고 프로포폴 맞으러 다니냐는.
IP : 59.15.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0 12:26 PM (223.62.xxx.7)

    마약이래요. 저 정신병 있는 범죄자 돌보는 의사 책 사서 대충 훑어봤는데 자기 환자 중 필로폰까지 한 마약범이 사실 프로포폴이 제일 좋다고 한 부분만 봤네요.. 필로폰보다 더 좋대요.

  • 2. 호수풍경
    '21.8.10 12:27 PM (183.109.xxx.95)

    수면 내시경할때 한거 같은데....
    정말 개운하고 잘 잔 느낌이예요...
    단잠 꿀잠? 그런 느낌요,,,

  • 3. ..
    '21.8.10 12:29 PM (106.102.xxx.74)

    수면 마취가 꿀잠잔 기분들어요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들고
    연예인들 불면증 많찮아요
    그래서 수면제 먹고 수면제가 자도자도
    안진기분 몽룡하고 온몸아프고

  • 4. 그게
    '21.8.10 12:31 PM (125.242.xxx.211) - 삭제된댓글

    수면내시경때 해보니 정말 한 삼십분도 안걸렸는데 깨고나면 너무 깨운하더라구요.정말 잘잤다는 느낌?이래서 중독되나싶더라구요.

  • 5. 수면제
    '21.8.10 12:32 PM (198.90.xxx.30)

    수면제는 자고 나도 별로 안 개운하고 이미 수면제로도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도 많아요.
    오죽했으면 그 위험 무릅쓰고 프로포톨 맞을까요?

  • 6. 황홀경
    '21.8.10 12:33 PM (117.111.xxx.9)

    저 감각이 좀 발달한 사람인데
    짧은 수면마취 (5분여) 주사 맞고 별세계를 보았어요.
    붕 떴다가 쑥 가라앉았다... 여느 cg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우주여행을 한 기분. 이 장면들을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러다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더니 의식이 돌아왔어요.
    아... 이래서 연예인들이 중독이 되나보다... 싶었네요.
    아마 환각을 느끼기 쉬운 사람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문외한이지만요 ^^;;

  • 7.
    '21.8.10 12:37 PM (125.129.xxx.100) - 삭제된댓글

    열까지 세도 말똥말똥 해서 몇까지 세야해요?? 했어요.
    그 다음에 눈을 떴는데 남편이 옆에 있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살면서 그렇게 푹자고 개운했던 건 처음이었어요.
    위내시경 할 때는 생각이 나네요..
    완전 깽판 쳤는데 모르는 척 하고 다니고 있어요....ㅠㅠ

  • 8. ㅇㅇ
    '21.8.10 12:39 PM (223.62.xxx.252)

    저 수면내시경 기다린 적도 있어요
    수면마취가 너무 좋아서요...

  • 9. 음음음
    '21.8.10 12:41 PM (220.118.xxx.206)

    전 깨고 나면 잘 잤다는 느낌보다 기분이 너무 안 좋던데요.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억지로 깨워서 기분이 나빠져요.

  • 10. 호수풍경
    '21.8.10 12:43 PM (183.109.xxx.95)

    윗님...
    난 개인병원서 수면 내시경 할때 그거 한거 같아요...
    건강검진할때는 머리 무거웠어요...
    그걸 해주는 데도 있고 안해주는 데도 있고 그런가봐요...

  • 11. 저도
    '21.8.10 12:47 PM (121.165.xxx.112)

    수면내시경 별로였어요.
    뭔가 둥둥 떠있는 느낌도 그렇고
    자면서 뭔가 말을 많이 한것 같은
    그것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비밀을 말한것 같아서
    알제시대 독립투사였으면
    동지들 다 팔아넘겼겠다 싶어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 12. ~~
    '21.8.10 12:54 PM (120.142.xxx.244)

    여러분.. 수면 마취가 다 프로포폴로 하는거 아닙니다
    이중엔 미다졸람 단독이나 다른약과 혼합으로 맞으신 분도 있을거예요

  • 13. ㅐㅐ
    '21.8.10 12:57 PM (14.52.xxx.196)

    정신과의사 지인왈
    꿀잠 잔듯 개운하면 프로포폴이고
    아니면 다른약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불면증 있어봐서
    그 유혹을 이해해요
    2년에 한번 건강검진 내시경이 설렐정도로 좋거든요
    하지만 발을 들이면 안되겠죠

  • 14. ..
    '21.8.10 1:07 PM (115.22.xxx.188)

    저는 시험관시술이랑 내시경으로 수면마취 열번도 넘게 한것 같은데 한번도 기분좋게 깬적이 없었어요.
    졸린데 계속 깨워서 힘들었거나, 마취가 어중간하게 되서 빨리깨거나, 아니면 그냥 낮잠잔 느낌 정도?
    한번도 프로포폴은 아니었나봐요...

  • 15. ……
    '21.8.10 1:12 PM (114.207.xxx.19)

    저 엊그제도 40시간동안 1분도 못잤어요. 밤새 누워서 눈감았다 떴다하다가 해뜨고 낮에는 짬이 나도 잠 안오고, 졸피뎀 먹어도 두세시간만에 깨서 머리만 아프고 아주 미쳐요. 저도 방법만 있으면 이럴 때 프로포폴 주사 맞고 싶네요.
    수술 시술로 수면마취 몇 번 했었지만 한 번도 개운하게 꿀잠잤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프로포폴이 다 아니었나보네요.

  • 16. 새옹
    '21.8.10 1:28 PM (220.72.xxx.229)

    저 방금 수면 위내시경해서 마취했는데
    프로포폴이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눈 감고 떳고 딱히 개운하지 않은거 봐서 그냥 섞은건가싶어요

  • 17. ....
    '21.8.10 1:41 PM (1.237.xxx.189)

    성형도 해봤고 내시경도 해봐서 이런 저런 다양한 마취 많이 맞아 봤지만 한번도 좋았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이상한 환각경험도 해봤고 수술중이라 무섭기만 하던데
    이런것에 중독되다니 희한하네요

  • 18. 꿀잠
    '21.8.10 1:47 PM (218.156.xxx.173)

    대장내시경후
    집에와서 두시간꿀잠

    일어나서 회사간다고 서둘렀어요
    초딩이후로 낮에 그렇게 자보긴 처음
    세상없는 꿀잠

    아 이래서 중독되나보다
    겁이 덜컥,,
    불면증이면 그 기분못잊을듯

  • 19. ....
    '21.8.10 3:22 PM (122.32.xxx.31)

    저는 아예 퓨즈가 나간것처럼 의식이 없다가
    깼더니 울렁거리고 어지럽던데.... 좋을수도 있는거였군요

  • 20. 22
    '21.8.10 4:17 PM (121.169.xxx.126)

    짧은 수면마취 (5분여) 주사 맞고 별세계를 보았어요.
    붕 떴다가 쑥 가라앉았다... 여느 cg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우주여행을 한 기분. 이 장면들을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러다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더니 의식이 돌아왔어요.
    아... 이래서 연예인들이 중독이 되나보다... 싶었네요.
    아마 환각을 느끼기 쉬운 사람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
    우주선타고 우주 한바쿠 돌다왔는데 그기분이 말할수 없이 좋더라구요
    문외한이지만요 ^^;;

  • 21.
    '21.8.10 6:45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1년에 한두번씩 대학병원에서 위내시경 하는데
    프로포폴 아니었구요
    그런 개운한 느낌 한 번도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875 이재명 "조국 가족, 유죄 시 책임져야"…'김.. 21 미리알았나?.. 2021/08/11 2,430
1234874 백신예약 질문 3 .. 2021/08/11 886
1234873 자식한테 덤덤한 나..... 8 나란 사람... 2021/08/11 3,098
1234872 싱크대 배수관 교체해보신 분? 5 ? 2021/08/11 1,192
1234871 돌고래가 아니래요. 5 ㅇㅇ 2021/08/11 2,033
1234870 이낙연 힘실은 '판사 탄핵' 발의에 이재명계 불참..속사정있나 16 기사 2021/08/11 1,099
1234869 헤나 염색약 투명색도 부작용 있나요? 5 !@# 2021/08/11 1,987
1234868 조국의 시간 읽다보니 정말 검찰개혁 시급합니다 10 조국의 시간.. 2021/08/11 950
1234867 샤오미 필터 어디서 사세요? 3 샤오미필터 2021/08/11 640
1234866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61 ㅁㄹㅁ 2021/08/11 24,622
1234865 토마토 쥬스요 13 궁금 2021/08/11 2,739
1234864 아침메뉴추천 4 요즘 2021/08/11 1,714
1234863 세미나 한번 참석한 게 인턴 한 건가요? 19 .. 2021/08/11 2,128
1234862 157에 말랐어요 오버핏 트렌치 … ㅠㅠ 16 키작녀 2021/08/11 3,144
1234861 보증보험은 전세만 가입할 수 있나요? 월세는? 1 포포로포 2021/08/11 1,618
1234860 드디어 로봇청소기 따로따로 2개로 샀어요. 6 ... 2021/08/11 2,224
1234859 아이가 유치원 시절 얘기를 하는데 7 ... 2021/08/11 2,279
1234858 마녀김밥때문에 다른 김밥집들도 장사 안됨 20 ㅇㅇ 2021/08/11 7,513
1234857 코로나백신 1-2차 간격 최대 42일까지 괜찮다고 하네요 8 백신접종 2021/08/11 1,362
1234856 zara 인기가 꾸준한 이유 14 ㅇㅇㅇ 2021/08/11 5,214
1234855 이미생긴이마주름 9 ... 2021/08/11 2,420
1234854 전복장 만들때 내장제거는 안 해도 되나요? 4 ???? 2021/08/11 1,292
1234853 이낙연 지지자들 관찰기 57 ..... 2021/08/11 1,457
1234852 PD수첩을 보고 나서. 15 ******.. 2021/08/11 2,099
1234851 남편 연봉이 10억쯤되면 32 ㅇㅇ 2021/08/11 9,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