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1학년인 아이 성적표를 보니

F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21-08-10 08:05:40

올해 1학기 내내 비대면했는데 그래도 나름 챙겨서 레포트도 내고

수업도 열심히 들었거든요

장학금까진 안바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성적되겠지 했는데

한과목이 F에요.. 그래서 황당해서 물어봤죠


일부러 수업 안들었냐고..

그랬더니 레포트도 내고 수업도 한두번빼고 다 참여했다는거에요


그럼에도 F를 줬다니. 이해가 안되는데. 맘같아서는 교수님이래도

찾아가보라고 하고 싶지만..


아이가 지금 반수하고 있어서 그냥 지금하는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했네요

뭐가 착오가 있는지... 수업참여 다했는데 F를 준다는게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다른 과목은 A나 B+정도 되더라구요..

IP : 203.142.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0 8:11 AM (182.211.xxx.221)

    차라리 f가 낫다고 하더라구요 재수강하면 되니

  • 2. 아깝네요
    '21.8.10 8:14 AM (122.34.xxx.114)

    이의기간은 지났지만, 저정도면 왜 그렇게 나왔는지 물어봤어야죠. 반수면 더 그렇구요.

  • 3. Mm
    '21.8.10 8:15 AM (114.203.xxx.133)

    이의신청 기간 있어요
    교수님에게 메일로 확인부탁해 보라고 하세요.

  • 4. 원글
    '21.8.10 8:19 AM (203.142.xxx.241)

    이의신청기간이 지난것 같아요. 아이가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재종학원에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서 솔직히 성적 신경안쓰고 있다가 그나마 어제 휴학신청 인터넷으로 하다가 성적확인한거거든요.. 차라리 F가 낫다고 해도 뭔가 할거 다 했는데 안한걸로 처리된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인데.. 혹시나 반수 실패하면 나중에 수업들을때 너무 빡셀것도 같고.. 이참에 지금 하는 반수나 더 열심히 하라고 했는데....

  • 5. ,,,
    '21.8.10 8:45 AM (39.7.xxx.126)

    할 거 다해서 f든 안 해서 f든 엄마가 학교로 찾아가서 교수한테 말할 문제도 아니고 하려면 아들이 직접 메일 보내서 확인요청 하면 됩니다.

  • 6.
    '21.8.10 8:58 AM (223.62.xxx.229)

    레포트를 그야말로 내기만 한 것은 아닐까요? 시험은 보지 않은 것이지요? 시험 대체 레포트의 수준이 15주 수업에 대한 이해가 최소한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면 F 나올 수 있어요.
    강의계획서에 평가 기준이 나와있을텐데, 평가기준을 확인했는데도 말도 안된다 싶으면 이의신청 하는 거죠.
    물론.. 이미 이의신청 기간도 지났고.. 반수 성공하실 거니까! 의미가 없기도 하겠네요..ㅎㅎ

  • 7. 원글
    '21.8.10 9:07 AM (203.142.xxx.241)

    점세개님 당연히 제가 연락안할겁니다 하든 안하든 아들이 해야지요. 20살넘었는데 엄마가 전화하면 그게 더 웃기죠. 다만 아이랑 상의는 할수 있는건데. 그냥 반수공부 열심히 하라고 한겁니다. 저는..아이도 그럴 생각이고요. 물론 실패할수도 있지만 그때 또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 복학을 하든 새로운 학교를 가든 학점 정정기간에 확실히 챙겨야 한다는걸 안거죠

  • 8. 비대면이라
    '21.8.10 9:43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수업도, 과제도, 시험도 대면때 보다 쉬워요.
    시험도 오픈북도 하구요.
    근데도 못보는 애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 9. ㅇㅇ
    '21.8.10 10:11 AM (211.206.xxx.52)

    성적 아들이 미리 알았을텐데도
    그냥 둔거보면 아이가 반수준비하느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두세요

  • 10.
    '21.8.10 11:28 AM (118.235.xxx.109)

    성적은 다들 넘 잘받아서 성적 인플레라고까지 할 정도던데..뭔가 착오가 있었을것같은데 정정기간이 지나서 어쩔수없지요ㅠ 반수 꼭 성공하기를요..

  • 11. 결석
    '21.8.10 12:00 PM (223.39.xxx.158)

    결석4번이면 과제내도 무조건 f입니다
    결석 4번이상이거나 지각을 엄청 많이 했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305 조국의 시간 읽다보니 정말 검찰개혁 시급합니다 10 조국의 시간.. 2021/08/11 944
1235304 샤오미 필터 어디서 사세요? 3 샤오미필터 2021/08/11 638
1235303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61 ㅁㄹㅁ 2021/08/11 24,620
1235302 토마토 쥬스요 13 궁금 2021/08/11 2,736
1235301 아침메뉴추천 4 요즘 2021/08/11 1,713
1235300 세미나 한번 참석한 게 인턴 한 건가요? 19 .. 2021/08/11 2,125
1235299 157에 말랐어요 오버핏 트렌치 … ㅠㅠ 16 키작녀 2021/08/11 3,140
1235298 보증보험은 전세만 가입할 수 있나요? 월세는? 1 포포로포 2021/08/11 1,615
1235297 드디어 로봇청소기 따로따로 2개로 샀어요. 6 ... 2021/08/11 2,222
1235296 아이가 유치원 시절 얘기를 하는데 7 ... 2021/08/11 2,277
1235295 마녀김밥때문에 다른 김밥집들도 장사 안됨 20 ㅇㅇ 2021/08/11 7,511
1235294 코로나백신 1-2차 간격 최대 42일까지 괜찮다고 하네요 8 백신접종 2021/08/11 1,359
1235293 zara 인기가 꾸준한 이유 14 ㅇㅇㅇ 2021/08/11 5,212
1235292 이미생긴이마주름 9 ... 2021/08/11 2,415
1235291 전복장 만들때 내장제거는 안 해도 되나요? 4 ???? 2021/08/11 1,290
1235290 이낙연 지지자들 관찰기 57 ..... 2021/08/11 1,455
1235289 PD수첩을 보고 나서. 15 ******.. 2021/08/11 2,096
1235288 남편 연봉이 10억쯤되면 32 ㅇㅇ 2021/08/11 9,111
1235287 이낙연 후보는 정경심 1심 판결 내용도 몰랐던건가요? 16 페북글수정 2021/08/11 1,490
1235286 틀린 맞춤법의 세계는 끝이 없네요 25 모르는개산책.. 2021/08/11 2,819
1235285 도쿄올림픽 선수들 숙소가 충격적이었어요 23 일본수준 2021/08/11 5,239
1235284 잔여백신알람 1 이상타 2021/08/11 1,212
1235283 바나나 천연팩 이후 2 .. 2021/08/11 2,512
1235282 하이닉스는 왜이렇게 7 .... 2021/08/11 2,369
1235281 혈액순환이 잘되면 조금만 자도 개운한가요? .. 2021/08/1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