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팔리고 새 집주인 전화왔네요

ㅇㅇ 조회수 : 16,030
작성일 : 2021-08-09 21:04:59
이번년도 내내 집보여주고 귀찮은거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전화와서 전세가 많이 오르고 있다 우리가 실거주 할꺼다
하지만 거짓말이죠. 투자 이여기 얼핏 듣고
아주 오래된 빌라 소령평구 13평 되는데 그 분들니 살것 같지 않아요.
내년 전세가 오를것 같으니 미리 기회를 주겠다
내년 만기이지만 지금 이사 갈 수 있으면 가라
아주 선심쓰듯 이야기 하네요
보니 공사하고 비싸게 내 놀 것 같은데 어쨋든 알았다고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끊긴 했습니다 .
그럼 중간에 가면 이사비용 이야기 하니 다는 못해도 대가는 주겠다 그제서야 이야기 하는데 공짜로 내보낼 생각이였나봐요.
이사비용 복비 다 안주면 그냥 만기까지 산다고 하는게 낫겠죠?
내년 6월 만기인데 진짜 아무런 비용없이 중간에 그냥 내보내려는게 어이없습니다

IP : 175.223.xxx.20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ㅐ8
    '21.8.9 9:12 PM (223.38.xxx.154)

    이게 뭔 새소리인지.. 만기가 내년인데 임대인이 무슨 미리 기회를 준다는건가요? 헛소리 하지 말라고 내년만기까지 있겠다고 하세요 너무 웃긴다 진짜...

  • 2. ㅇㅇ
    '21.8.9 9:16 PM (175.223.xxx.203)

    내보내고 공사라고 다시 올려서 집내놓을 생각 같아요
    집사고 한번 더 왔거든요 그때도 진짜 짜증났지만 그냥 둘러 본다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정말 이번년도 내내 내 집도 아닌데 귀찮은건 네가 다 한거 같아요 짜증나요
    실거주 한다니 어차피 만기때 나가긴 해야하는데 이사비용 복비 안주면 그냥 만기까지 산다라고 할 생각인데 제가 중간에 나가면 이정도 요구 하면 되고 아니면 그냥 산다고 할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궁금해서요

  • 3. 3098
    '21.8.9 9:17 PM (223.38.xxx.154)

    계약만기전에 실거주 한다고 나가라 한다면 이사비용 복비 전액 줘야 하구요 그래도 싫으면 만기까진 계속 있어도 되세요 그리고 실제로 실거주하는지 나중에 확인해보고 손해배상 청구할수도 있어요

  • 4. ㅇㅇ
    '21.8.9 9:22 PM (175.223.xxx.203)

    이사비용 복비 이야기도 없이
    뉴스보니 전세가 너무 오르고 있다 내년엔 더 오를꺼란다 걱정되서 지금부터 알아보고 나가게 되면 이야기 하라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진짜 짜중나요 취준생활하고 겹처서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힘드네요.

  • 5.
    '21.8.9 9:22 PM (175.223.xxx.31)

    감정섞인 부분은 일단 건너뛰고...;;; 자꾸 원글님 추측해서 생각할 필요가 왜 있나요. 팩트만 생각하세요 ㅡㅡ^

    여튼 계약파기하는쪽에서 비용부담 하는게 맞구요. 네 이사비복비 요청하시거나 만기까지 계셔도 됩니다.

  • 6. ...
    '21.8.9 9:22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실거주 한대도 계약기간까진 살수있는데
    별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 7.
    '21.8.9 9:22 PM (118.235.xxx.109)

    만기까지 계세요 아무리 법이 요상해도 사람들이 기본매너는 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 8. ㅇㅇ
    '21.8.9 9:23 PM (175.223.xxx.203)

    제가 오래 살아서 전세가 싸서 걱정되서 말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알아보고 갈 수 있음 가라고 스트레스 겹치니 너무 답답하고 죽고싶고 그래요 제가 너무 약한건지

  • 9. 그냥
    '21.8.9 9:25 PM (125.191.xxx.148)

    살고 싶으면 거절하고 사세요.
    그런데 내년에 더 오를것 같다는건 맞을거예요.
    개인 능력이고 판단이죠. 돌아가는 그림을 보는건.

  • 10.
    '21.8.9 9:26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와 계약서를 왜써요 계약만료일까지 있는거 당연한 뉘앙스로 말해야돼요
    전세값 폭등했으면 자기가 대출해줄꺼래요?얼척없네요

  • 11.
    '21.8.9 9:27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보니까 임대인이 수다가 많네요ㅎ 진짜 본인딴엔 세입자 생각해서 얘기한거일 수 있어요. 전세금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니까 일찍부터 알아보라는거죠. 세입자 진짜 입장이야 만기까지 사는건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약한게 아니에요. 깡있는 사람들도 늘 전세계약연장 시기엔 신경쓰이고 머리아파요

  • 12.
    '21.8.9 9:28 PM (175.223.xxx.31)

    보니까 임대인이 수다가 많네요ㅎ 진짜 본인딴엔 세입자 생각해서 얘기한거일 수 있어요. 전세금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니까 일찍부터 알아보라는거죠. 세입자 진짜 입장이야 만기까지 사는건데...

    그리고 원글님이 약한게 아니에요. 깡있는 사람들도 늘 전세계약연장 시기엔 신경쓰이고 머리아파요

  • 13. ....
    '21.8.9 9:35 PM (1.231.xxx.180)

    주위에서 집주인이 사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주인이 들어와서 몇년 거주안하면 손해배상 해야 한대요.돌직구 날리세요.진짜니깐요.

  • 14. ㅇㅇ
    '21.8.9 9:35 PM (175.223.xxx.203)

    제 판단은 어차피 실거주로 나가야 하는거 이사비용 복비 줄때 나가는게 나을것 같거든요 근데 그런말 없이 걱정된다는 식으로만 말하고 비용 이야기 하니 그때서야 다는 못햐줘도 상응하는? 비용 주겠다라고 해서 좀 황당했어요.

  • 15. ㅇㅇ
    '21.8.9 9:39 PM (175.223.xxx.203)

    집주인 안살면 손해배상 하는거 저도 알고 있는데
    솔직히 그거 확인하는 방법도 까다롭고 민사로 제가 직접 알아보고 걸어야 한다고 들어서 그건 있으나 마나 라고 판단했습니다.
    배상금으로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고

  • 16. 원글님
    '21.8.9 9:46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댓글을 읽어보니 집주인은 계약연장 의사가 없다는것일뿐 꼭 중간에 나가달라는건 아니네요. 그럼 적당히 실리를 취하고 나오는것도 방법이에요. 복비와 이사비용반도 전 괜찮은것 같은데요. 이도저도 골치아프면 만기까지 계시는거죠.

  • 17. ㅇㅇ
    '21.8.9 9:47 PM (116.127.xxx.76)

    이거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걱정하고 계셔서 댓글 달아요.
    만기전까지는 절대로 못 내보냅니다.
    만기전임에도 불구하고 집주인 들어온다고 하면
    이사비 복비 위로비 (집보러다니는 차비) 싹 다 다 줘야 되요.
    사실 안나가도 집주인이
    못내보내요.

  • 18. 원글님
    '21.8.9 9:48 PM (175.223.xxx.31)

    댓글을 읽어보니 집주인은 계약연장 의사가 없다는것일뿐 꼭 중간에 나가달라는건 아니네요. 그럼 적당히 실리를 취하고 나오는것도 방법이에요. 이도저도 골치아프면 만기까지 계시는거죠.

  • 19. ..
    '21.8.9 10:1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내년에 나간다고해요

  • 20. ㅇㅇ
    '21.8.9 10:45 PM (180.228.xxx.125)

    집주인은 정말 호의로 그런얘기 한 걸 수도 있어요. 요즘 전세가 귀해서 날짜 맞는 전세 구하기도 힘들고 전세가가 갈수록 오르니 적어도 지금 구하면 내년보다는 쌀테니까.. 물론 만기까지 계셔도 전혀상관없고 이건 주인도 마찬가지예요. 만기까지 있는다고 해서 주인이 손해볼것도, 덕볼것도 사실 없긴 해요.. 변함없는 건 그저 원글님이 나가셔야 한다는 건데 요즘 추세가 이러니 이건 집주인 탓할건 아니구요..

  • 21. 네에?
    '21.8.10 12:24 AM (123.213.xxx.22)

    집주인이 호의로 그렇게 말했다는데는 동의 못하죠. 만약 그렇다쳐도 듣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나가라는 말밖에 더 되나요? 집 살 때 그런계산 없었을까요? 윈글님 담담하게 팩트만 말씀 하시면 될듯요. 보내고 싶으면 비용 다 내야하고 아님 내년 계약만료까지 기다려야죠…

  • 22. ........
    '21.8.10 9:34 AM (221.167.xxx.135)

    팩트만 받아들이세요 상대방의 감정까지 읽지말고
    특히 부동산문제는요 지금까지 시세대비 싸게 있었으면 새로집 알아볼때 현타오는건 맞아요 옮기기싫으면 만기때까지 있는거고 감장 자꾸 엮이면 만기때까지 살아도 내내 마음 불편해져요

  • 23. .........
    '21.8.10 5:07 PM (112.221.xxx.67)

    내릴지 오를지 그걸 어떻게 알고요???

    그냥 만기까지 있겠다 하세요......

    지금 내보내고 싶으면 이사비용 복비 전액 주셔야한다고 얘기하고요
    선심쓰는척하면서 어딜 그냥 내보내려고..황당하네요

  • 24. .....
    '21.8.10 5:18 PM (118.33.xxx.43)

    만기까지 있겠다고 하세요.


    내보내고 요즘 귀한 입주 가능한 집으로 비싸게 팔든지. 전세가 쌔게 낼 생각인 거예요.

  • 25. 넘겨짚고 비난
    '21.8.10 6:22 PM (182.227.xxx.41)

    원글님 글이랑 댓글 보니 지금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이라 감정적으로 좀 앞서가는거 같네요.
    그 새주인은 지금 꼭 나가달란게 아니네요.
    내년보다 지금 전세 구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으니 원글님한테 알아보고 선택하란 거 같고 비용을 먼저 꺼내지 않은것도 꼭 나가달란 뜻이 아니니 그런듯요.
    비용을 다 대준다고 말하지 않은건 만약 과하게 부름 걍 그 주인도 만기채울 생각일수도 있는 거구요.
    적당한 비용임 서로 오케이하는거구요.
    이건 저도 비슷한 경우 겪어봐서 유추하는 거에요.
    그리고 작은집이라도 수리하고 입주할수도 있죠.
    그 주인내외가 아니더라도 자녀를 그집에 독립시키고 들락날락할수도 있는거니까요.
    내년에 진짜 전세 더 상승한다면 그 주인이 고마울수 있어요.
    동네마다 전세 동향이 같진 않으니 원글님이 알아보시고 유리한 선택을 하세요.

  • 26. 우리가
    '21.8.10 6:59 PM (61.32.xxx.202) - 삭제된댓글

    이런세상에서 살줄이야
    밤잠 설치고 삶의 의욕이 없어요
    전세값이라도 정상되길

  • 27. 저도요
    '21.8.10 7:0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선의로 오지랖 부린것 같아요

    전세 연장은 이런 저런 이유로 없을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전세가격이 오른다니 미리 미리 알아보고 이사 준비 하세요

    만기 전에 나가달란 의미가 아닌데요

  • 28. 하긴
    '21.8.10 7:0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전세라는 제도가 진짜 이상하긴 해요
    목돈 맡겨두고 공짜로 사는거니

  • 29. .....
    '21.8.10 7:53 PM (218.235.xxx.250)

    공짜로 살다니요
    전세 싫으면 월세놓으면 되는데
    전세로 선택해서 놓은건 집소유주입니다
    그돈 포함해서 집살수 있었던거구요

  • 30. 계약기간까지는
    '21.8.10 8:59 PM (116.127.xxx.88)

    글쓴님이 안나가셔도 돼요..
    단.. 나중에 곤란하실 수 있는건 본인 선택에 따른거고요..
    전세 6개월 남아 있는집을 매수했었는데.. 제가 살던집 전세가 만기가 더 빨라서 집주인이 부분 월세도 아니고 보증금 올려달라하니.. 혹시나 해서 일찍 빼줄 수 있냐 물었더니.. 물론 이사비도 드리겠다~ 했죠... 계약 딱 그날 뺄거라고 난리난리...
    꼭 빼란 소리도 아녔는데 황당했어요...
    3개월쯤 지나니.. 전세값 폭등하고 맘이 급했나 전화와서 집 빼줄 수 있냐 사정하더군요...
    끝까지 계약기간까지 지키라고 어깃장 놓고 싶었는데... 물러터진 남편이 허락해줘서 짜증났던적 있었지요~~
    3개월에 사이 이사비도 못받고 전세값은 어마하게 뛰었으니...짘짜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어차피 이사가실거 조금이라도 챙겨주면 땡큐인거죠..

  • 31.
    '21.8.10 9:02 PM (123.214.xxx.143)

    전세라는 제도가 진짜 이상하긴 해요
    목돈 맡겨두고 공짜로 사는거니
    -------------
    그건 아니죠.
    집 주인도 목돈을 손에 쥘 기회가 생긴 거잖아요.
    어쩌면 그 전세금이 없었으면 집주인은 돈이 모자라서 그 집을 사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지요)

  • 32. ㅇㅇ
    '21.8.11 2:33 AM (175.223.xxx.203)

    이사비용 이런 이야기 일절 없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했음 어차피 가야하는거 알아보죠
    선심쓰듯이 내년엔 더 오른다더라 지금 가도 좋다
    전세자금 준비해야하니 미리 말만 하라고 하니 황당햐서 글 올린거죠
    왜 남에 돈으로 갑질을 하는지 못된사람들 많네요 ㅋㅋ

  • 33. ㅇㅇ
    '21.8.11 2:34 AM (175.223.xxx.203)

    공짜로 산다고 샹각하면 세 안놓고 집 수집만 하시면 됩니다. 세입자들 무슨 본인들이 집 공짜로 내주고 사는것처럼 말쓰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666 남편이랑 삼시세끼 보는데 ... 23:26:46 33
1642665 근대화를 잘 하려면 23:25:06 22
1642664 편의점에.핫케이크가루 팔까요? 2 ........ 23:24:57 39
1642663 아파트를 ... 23:23:53 58
1642662 이친자들 성희 아들은 왜 밥을 뱉었을까요? 1 ㅏㅡ 23:21:27 183
1642661 돌싱남 만나는 정신나간 미혼녀들에게 4 . . . 23:18:37 448
1642660 이것도 위협운전에 속하나요? 운전 23:15:59 73
1642659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짱!! 23:12:11 484
1642658 조립식가족 너무 좋네요 3 ㅇㅇ 23:11:11 582
164265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엄마의 죽음이 자살아니고 4 ㅇㅇ 23:11:03 879
1642656 미국주식은 양도세 내는걸로 끝인가요? 4 미주 23:08:00 372
1642655 정년이 시대배경 4 정년이 23:07:30 646
1642654 내가 미쳤지 저런거를 믿고... ㅇㅇ 23:06:50 825
1642653 이토록..하빈이 17 산도 23:03:55 1,386
1642652 전복 내장만 버터에 구워도 될까요? 5 ... 22:57:54 374
1642651 세상엔 나쁜 아빠가 많을까 좋은 아빠가 더 많을까.... 6 ... 22:57:10 401
1642650 세르비아 속담 12 ㄱㄴ 22:50:28 1,069
1642649 이토록. . .넘 재밌네요 4 . . . 22:49:25 1,643
1642648 어제 꿈에 한석규랑 최민식 베프였어요 제가 2 행복하더군요.. 22:37:46 378
1642647 강아지 소변양이 확 줄었어요 3 ㅁㅁㅁ 22:37:40 304
1642646 갑상선은 전이면 어찌되나요? 5 고주파는 뭘.. 22:37:05 900
1642645 이토록.. 결국 그거군요 (스포) 3 olive。.. 22:36:56 2,445
1642644 20살~30살까지 미국에서 살았으면 영어를 어느정도 할까요? 3 f 22:30:30 842
1642643 입시(정시) 면접 문의사항입니다. 1 입시 면접 22:28:55 228
1642642 최씨 측에서 댓글 교육해서 알바풀었나싶은게 22 .. 22:23:27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