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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모랑 와이프랑 비교하는 남편

바하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1-08-09 19:14:04
친정엄마가 전형적인 남존여비사상을 가진 분이세요

심할정도로...........

가령 남자(아버지 남동생 남편 아들) 옷을 튀어넘는거 자체만으로도 재수없다고하고

먹는건 무조건 남자위주이고 여자는 남는거 먹어야 하고 

암튼 머 저런 사상을 가진분인데 ......

그러니 사위한테도 입안의 사탕처럼 잘 해주시는 분인데요

저는 그게 늘 불만이고............( 참고로  경제적 으로 시댁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친정이 잘살고)

나머지 부분도 시댁보다 월등히 낫습니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모자른딸 가진 부모처럼 한다고 할정도로......

그런데 결혼 20년차 접어드니 이놈의 남편이 자꾸 친정엄마랑 저를 비교합니다

모전녀전이 왜 안되냐는둥 ...장모님 처럼 할순 없냐는둥

장모님 하시는거 보라는둥...........

뭐든 남편위주로 하는거 못봤냐는둥...............한 두번은 그럴수 있다고  들어줬는데 지속적으로 저런식으로 비교를하니

너무 불쾌하고 뭐라고 받아쳐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니 그럼 울엄마랑 살으라고 ..난 엄마랑 다르다 라고 말해도 소용없고

너무 갑갑해서 글 남깁니다
IP : 1.253.xxx.1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9 7:1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답은 아니지만 궁금한게요 그 나이면 대부분 친정 보다 나은데 결혼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남편이 업고사는 것도 아닌것 같고요.남편께서 개천용?

  • 2. ...
    '21.8.9 7:18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갑갑해할것도 아니예요. 지금처럼 바른말하면 되는거죠.
    엄마와는 세대도 다르고
    엄마는 누가봐도 남존여비사상이 심한 사람인데
    넌 어느시대사람이냐고 해요
    그렇게 불만이면 그런여자 찾아가라고 하고요.
    누가봐도 여자가 나은데
    그딴하찮은 소리하는 남편 답답해할것도 없어요.
    날도 더운데 헛소리허지말라고 당당히 받아치세요.
    헛소리 귀담아 들으니 자꾸 저런 개소리하는거죠.

  • 3. 원글
    '21.8.9 7:19 PM (1.253.xxx.101)

    개천용은 아니고요...연애때는 누구나 그러하듯 저한테 충성바쳐 잘해주고 너무나 순둥순둥해서 제 이상형이라 결혼했죠....아 그리고 남편이 저보다 학벌이 약간 아주 약간 좋은정도네요....그리고 그런걸 다떠나서 저희 엄마는 고추만 달면 다 좋다는 분이시라 ...........누구와 했든 저렇게 하실분이라는거죠

  • 4. ^^
    '21.8.9 7:20 PM (223.39.xxx.20)

    그냥 장인 장모~아들 하라고ᆢ
    그게 젤 나은 표현인것 같구요

    그래도 무시하는것보다는 백번나은듯

  • 5. 원글
    '21.8.9 7:21 PM (1.253.xxx.101)

    그리고 사실..친정이 시댁보다 나은부분이 있으니 저도 그거 믿고 기세등등하게 신랑한테 하는것도 있으니
    신랑이 더 그리 느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이따금 들긴해요

  • 6. ....
    '21.8.9 7:21 PM (106.102.xxx.51)

    저위에님 댓글보고 현타오네요 저도 왜그랬을까요 친정보다훨훨 잘사는 남자들만나다 친정보다 못사는 집 남자만났네요 외모도 내취향아닌데 그저 의사라서
    나 졸졸 따라다녀서
    지금생각하니 쩝 ...

  • 7. 아니
    '21.8.9 7:22 PM (182.214.xxx.38)

    노인들이야 남존여비 종교같은 분들 있는데
    그게 좋다고 너도 하라는 남편 넘 이상해요….

  • 8.
    '21.8.9 7:24 PM (180.70.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그렇게 남편 떠받들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어
    엄마랑 나랑은 세대가 달라
    당신은 엄마 세대 사람이야?
    정 원하면 70대 여자를 만나던지

  • 9. ㅇㅇ
    '21.8.9 7:25 PM (223.33.xxx.97) - 삭제된댓글

    엄마는 이 시대에 마지막 남은 조선여자.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데 날 보고 엄마처럼 하라니!
    그럼 그 시대에 태어났던가!
    이렇게 말해요.

  • 10. ...
    '21.8.9 7:25 PM (1.236.xxx.187)

    아이고 그러게 억울해서 우째? 팔자라고 하고 살아야지~ 답이 없네 답이~ 하면서 실실 웃으며 농담하세요ㅋㅋㅋ
    암것도 아닌 일에 약오르면 나만 손해에요 ㅎ

  • 11. 진지하게
    '21.8.9 7:26 PM (180.70.xxx.241)

    요즘 세상에 그렇게 남편 떠받들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어
    엄마랑 나랑은 세대가 달라
    당신 50년대 사람이야?
    정 원하면 70대 여자를 만나던지

    (포인트는 웃지말고 진지하게 얘기한다)

  • 12. 친정엄마왈
    '21.8.9 7:29 PM (211.220.xxx.8)

    시모가 며느리낳고 장인이 사위낳는다.
    아빠닮은 남자를 남편으로 만나고, 엄마닮은 여자를 아내로 만나서 그런지...어쨌든 그렇데요.
    난 엄마 안닮고 시모 닮았다고 하세요. 자기가 엄마닮은 여자를 골라서 그런걸 워째~라고

  • 13. .....
    '21.8.9 7:39 PM (220.76.xxx.197)

    그런 정신 가진 여자 찾으면 지금이라도 80대 여자분이랑 재혼하라고 하세요....

  • 14. ㅇㅇ
    '21.8.9 7:43 PM (223.33.xxx.97) - 삭제된댓글

    어쨌든 친정 어머니도 원글님 같은 딸 연배 세대면 절대 저렇질 않죠.
    남편이 이상해요.
    옛말에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요즘은 하루가 다르고
    세대차는 또 어떤가요. 20대 다르고 30대 다른데
    무슨 소릴 하는 건지. ㅋ

  • 15. 그럼 너도
    '21.8.9 7:53 PM (121.127.xxx.3)

    갓쓰고 도포 입으라고 하세요
    출퇴근은 말 타고...

  • 16. 투머프
    '21.8.9 7:56 PM (175.121.xxx.113)

    저랑 정말 비슷한 결혼을 하셨네요
    학벌만 조금 나은 내 남편ᆢ
    근데 외모가 내 이상형이라 엄마 반대 무릎쓰고 결혼했는데
    엄만 반대한거까지 미안해서 더 잘해주고ᆢ

    다시 태어나면 장모님이랑 결혼하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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