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반찬 만드는분 계세요?
1. 저요
'21.8.9 3:49 PM (115.140.xxx.213)거의 매일 반찬 만들어요
한두개정도 만들어서 다 먹고 냉장고에 있는건 김치 콩자반 진미채 정도~
근데 전 전업이어서 가능하지만 님은 직장다니는데 가능하시겠어요?
저도 직장다닐땐 그냥 반찬 사서 먹었어요 너무 힘들어요2. ..
'21.8.9 3:53 PM (1.236.xxx.211)와 매일 반찬 만드시는분이 계시네요
주로 무슨 반찬 하세요
저는 반찬 만들려고 하면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 매일 인스타 유튜브 검색해보고해요3. 직딩
'21.8.9 3:55 PM (106.102.xxx.33)저는 직딩이지만 반찬 한가지는 매일합니다 그래야 배달음식을 덜 먹어요 장을 한꺼번에 보면 버릴때가 많으니 조금씩 배달시켜서 매일 딱 한가지만 해요 그럼 그럭저럭 유지하고 살아요
4. 좀 있다가
'21.8.9 3:55 PM (223.62.xxx.3)저는 전업인데도 일주일째 음식 안해요
에어컨 틀어도요 요리하면 땀나요
더위 좀 꺼지면 시작하세요 ㅜㅜ
저희는 밑반찬 안먹고 파는반찬도 거의 안먹어서 매일 반찬하는데요 하루 한두개 종류, 딱 먹을 양 하니까 힘들지 않아요
히트레시피 참조하시고요 저는 보통 메인1, 반찬용1 정도 해요
메인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류 돌아가면서, 반찬은 야채류
쇠고기 불고기 - 꽈리고추조림/ 돼지고기 딤치찌개- 호박볶음 이런식으로요5. ...
'21.8.9 3:55 PM (211.36.xxx.143)나물 한가지씩 매일 만들어요
여름철 푸성귀 너무좋아해서6. 여름
'21.8.9 4:00 PM (121.132.xxx.60)에도 국이나 찌개 끓이고
반찬도 두세개 정도 만들어요
너무 더울 땐 오이냉국도 가끔 만들어요7. ㅇㅇ
'21.8.9 4:01 PM (125.186.xxx.16)직장 다니면서 매일 하기 힘드니 사흘에 한번 정도 하시죠.
어묵볶음 호박볶음 장조림(본죽 장조림이랑 메추리알 포장된거 사서 같이 한번 끓여줘요)
고등어나 꽁치 통조림 찌개 등등... 하고 주말엔 불고기 오징어볶음 등 손 좀 가는 반찬 하면 좋죠.8. 당연히 매일하죠
'21.8.9 4:17 PM (116.122.xxx.232)찌개나 나물 한가지 정도라도
9. 부침가루
'21.8.9 4:18 PM (58.228.xxx.93)개어 호박양파당근고추 수시로 구움
김치 가루개어 수시로부침
감자채양파당근 부침가루 수시로 구움
가지구움
호박부침가루말고 팬에기름 두르고 걍구움 간장뿌림
노각무침10. 매일
'21.8.9 4:21 PM (182.227.xxx.251)밑반찬이라고는 진미채 하고 멸치볶음, 오이지무침 정도만 먹고
젓갈은 상에 올리면 거의 그대로 나오고 장아찌류도 고기나 구우면 몇개 먹을까 안먹는 정도
바로바로한 새반찬이나 요리 같은 음식만 좋아해요.
그러니 매일매일 반찬 해요.
찌개나 국 한가지에 메인요리 한가지에 무침류 한개 볶음류 한개
거기에 김치랑 장아찌나 젓갈류 아주 한젓가락 조금씩 올려보고
멸치나 진미채 같은거 조금 올리고 해서 차려 먹어요.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돈은 잘 벌고 바빠요)이고
남편도 거의 재택 하다 시피 하느라 매일 하루 두끼 해먹는데
한끼는 반찬 새로 해서 제대로 밥 먹고
한끼는 가능하면 국수나 파스타나 샌드위치 같은걸로 먹어요
하루 두끼 밥 먹으면 두 끼니 모두 반찬이 달라야 해요. ㅠ.ㅠ
근데 저도 이렇게 먹어야 먹은것 같아서 큰 불만은 없고
음식해주면 정리랑 설거지는 또 남편이 다 해주니까 할만 합니다.11. 간단한 어묵볶음
'21.8.9 4:24 PM (182.212.xxx.185)이 남자의 쿡 좋아하는데 오늘 해먹었어요.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요.
https://youtu.be/2K_2BOh1dP412. 도시락싸야해서
'21.8.9 5:05 PM (1.230.xxx.102)코로나 이후 직장에서 외식 금지 기간이 길어지고, 사이 사이 나갈 수 있을 때는 나가서도 먹지만,
거의 도시락 싸갖고 다녀요.
반찬 날마다 세가지 이상 합니다.
1인 가군데 혼자 어차피 다 못 먹어서
작은 통에 소분해서 싸갖고 출근해서 직장 동료들 하나씩 돌려서 점심 먹게 해요. (모여서 먹는 것도 안 돼서)
동료들이 너무 너무 좋아해요 ㅋㅋ
저만 개피곤하고 식비 많이 들고 그렇죠;;^^13. 마니또
'21.8.9 5:05 PM (122.37.xxx.124)청양고추,홍고추,대파,마늘 등은 냉동실에 얼려놓으시고 필요할때 쓰세요
멸치육수에 연두나 참치액 마늘 조금 계란풀어 맑게 끊이고 불끈뒤 부추와 참기름 후추조금
식혀서 드셔도 단백하고 맛나요.. 소금간하고
냉면육수와 생수섞어 오이냉국해도 좋구요
비빔나물 파는거에 콩나물 버섯,더해서 비빔밥 어때요?14. ..
'21.8.9 5:10 PM (1.236.xxx.211)댓글다신분들 복받으실거예요
본죽 장조림에 메추리알 추가해서 끓이는거 꿀팁이네요
그리고 오늘 반찬은 어묵볶음 하려고요15. 전
'21.8.9 5:23 PM (114.207.xxx.50)날씨도 덥고해서 요즘은 반찬을 사먹어요.
대신 그시간에 국이나 찌개 하나 만들어요.
코코가서 볶음밥2종류 사왔구요.
아침밥 대용으로 계란 후라이 하나 올려주먄 끝.16. ...
'21.8.9 7:22 PM (58.148.xxx.122)하루에 한가지씩 양을 넉넉하게 만드세요.
그럼 매일 그날의 새반찬과 어제 남은 반찬..가끔은 그제 남은 반찬도 있어서 가짓수가 더 늘어나죠.
하루에 딱 1가지만 만들면 부담도 덜해요17. 아
'21.8.9 10:05 PM (61.74.xxx.64)매일 반찬 만드는분. 정말 대단하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18. 반찬
'21.8.9 11:07 PM (1.236.xxx.18)저희는 남편이 새벽에 출근해서 국,찌개는 꼭 있어야 하거든요.
1주일에 국,찌개 2-3가지 하고...반찬은 한꺼번에 하면 힘들어서 매일 1가지씩 해요.가끔 필 받는 날만 2-3가지 하구요. 한 번 할때 넉넉히 하면 오버랩돼서 반찬 가짓수가 많아져요. 너무 많다 싶으면 반찬 안하고 잔반처리의 날을 정해서 냉장고에 있는 것부터 먹어요.
맞벌이시면 해먹는거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국,찌개는 2가지를 주말에 몰아서 해놓고
반찬은 연근,우엉,메추리알조림,오이소박이,진미채(간장/고추장버전),멸치볶음,감자채볶음,호박볶음,소세지야채볶음,가지무침,오이무침,고구마줄기볶음,양념깻잎,계란말이,장조림,팽이버섯참치전,오이지무침,김치볶음,제육볶음(시판양념사용),돼지갈비찜(시판양념사용),오징어볶음,미역줄기볶음,버섯무침,꽈리고추무침,콩나물무침,어묵볶음,두부조림,더덕구이,도라지초무침,동그랑땡,숙주나물무침,돼지불고기(시판양념),소불고기(시판양념),고등어조림(시판양념사용),찜닭(시판양념),강된장(시판양념)&호박잎 등등 요즘 저희집에서 잘 해먹는 음식이에요.
바쁘시니 가급적 마트에 파는 시판양념 써서 요리하시면 시간도 절약되고 맛도 어느정도는 보장되는 것 같아요. 청정원 양념이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아서 백설에서 갈아탔어요~(청정원 찜닭양념 강추)
직장 다니시니 하루 한가지 하는것도 힘드실 것 같은데ㅜㅜ
너무 애쓰지 마세요. 자꾸 해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더 요구하고 맛 평가해요.
요즘 밀키트도 아주 잘 나오고 맛도 괜찮으니 밀키트 많이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