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필요한 물건
1. ,,,
'21.8.9 1:48 PM (121.167.xxx.120)어느 정도는 있어야 해요.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떨어질때마다 사러 나가려면 부지런 해야 하고요.
우린 남편이 다 정리하고 버리라고 하는데
밥 먹고 살려면 부엌 살림 버릴수도 없어요.
자주 자주 정리 하면서 사는게2. 저도
'21.8.9 2:14 PM (121.132.xxx.60)물건 사기 앞서 점점 고민이 길어져요
이사 과정에서 버리는 물건 생각보다
많아 충격 먹었거든요
꼭 필요한 물건만 사되 앞으로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3. ....
'21.8.9 2:46 PM (219.255.xxx.191)너무 많은건 주변에 나눠주던지 버리던지 하구요. 나이 드니 필요한 물건 다 있어서 물건 잘 안사죠. 옷이나 신발이나 화장품이나 뭐든 새로운거 이뻐서 사게 되면 산 개수만큼 원래 있던건 누구 주든지 버리든지 합니다.
4. ...
'21.8.9 3:50 PM (112.214.xxx.223)한 두벌만 계속 입으면
자주 빨아야 하기 때문에
금새 낡아서 어차피 또 사야 돼요
새로 물건 안 사고
어떻게든 있는 물건 활용하면 되는데
미니멀 하겠다며
굳이 있는 물건들 버리고
얼마 안 가서 또 사고
이러는 게 더 문제5. 궁금
'21.8.9 4:03 PM (218.233.xxx.142)몇년전 유행처럼 구입했던 무쇠팬,불고기판,돌판 계속 끼고 있다가
어제 큰 맘 먹고 버렸어요. 쓸 일이 없을것 같아서요.개운해요.이렇게
버린 돈이 얼마일까?6. 제가 그래서
'21.8.9 6:43 PM (112.161.xxx.15)좀 가격이 있거나 새것은 당근에 팔아 치우고 아닌건 무나해서 처분했네요만 아직도 처분해야 할게 많은데 한동안은 수납할 가구를 사야 하나 고민했다가 그러느니 없애버리자로 결론냈어요.
집안이 가구로 인하여 비좁아지는것도 싫고 저것들 없다고 사는데 지장있는것도 아닌데...하아! 단순하고 단아하게 살고 싶어요.
코스트코도 끊었고 인터넷에서 몇개 묶음으로 파는것 거의 끊었어요. 그때 그때 필요한것만 낱개로 사고...옷 살때는 이옷과 코디해서 입을 옷을 먼저 염두에 두고 신중히 구매해요.
이젠 물건 살때 이게 꼭 필요한가?를 먼저 나자신에게 물어요^^
아직도 처분할게 너무 너무 많은데 귀한것들은 아까워서 팔지도 버리지 못하고 이 몇달은 너무 더워서 당근 거래하는것도 귀찮아서 미루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