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수술 전절제 vs 부분절제

ㄴㄴ 조회수 : 5,033
작성일 : 2021-08-09 12:59:57
전절제는 방사선치료를 안하고
부분절제는 방사선치료를 4주간 합니다.
전절제는 수술시 곧바로 보형물 하게되고요
어떤게 좋을까요
전절제한다고 해서 재발 등과는 무관하다네요
선생님은 그래도 내가슴이 낫지않냐 하십니다
IP : 223.62.xxx.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9 1:03 PM (223.62.xxx.63)

    전절제도 재발 전이에서 자유롭지 않아요ㅜ

  • 2. ……
    '21.8.9 1:03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재발이 아주 많이 무서우면 전절제하시구요
    의사가 위험하면 부분절제 권하지않거든요
    저는 부분절제했고, 다시하래도 부분절제할것같아요

  • 3.
    '21.8.9 1:04 PM (223.38.xxx.81)

    기수가 낮다면 부분절제, 기수가 높다면 전절제

  • 4. 나도 수술후
    '21.8.9 1:05 PM (183.102.xxx.119)

    옆에 두분나이비슷 유방암
    한분은 완전 절제 본인이 해달라고함 의사가 그럴필요없다고 했음에도.
    다른분 젊으니 꼭지라도 남겼는데 거기서 재발했어요

  • 5. ㄴㄴ
    '21.8.9 1:18 PM (223.62.xxx.94)

    네. 전절제해도 전이 재발할수 있답니다
    다만 방사선때문에 고민중이네요
    1기이고요

  • 6. 포뇨
    '21.8.9 1:25 PM (222.117.xxx.165)

    1기 부분절제, 방사선했습니다. 방사선이 씻지 못하는 걸 제외하고는 불편한게 없어요. 폐암 방사선은 식도를 통과해서 고통스럽지만 유방 방사선은 괜찮아요.

  • 7.
    '21.8.9 1:25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1기이고 부분절제, 방사선치료는 필수이고요.
    혹시 항암하시나요? 삼중음성인가요?

  • 8. 삼산댁
    '21.8.9 1:29 PM (61.254.xxx.151)

    저는 1기 부분절제 방사29번했어요 방사폐렴이 오긴했지만 치료했구요 저는 호르몬양성이라서 졸라2년 타목5년 받았어요 이번달에 5 년통과했구요 그런데 타목시펜은 더 연장할지말지 제가 결정하라고해서 그냥 5년더 먹을까싶어요

  • 9. 수술부위가
    '21.8.9 1:33 PM (119.71.xxx.160)

    크면 전절제로 하시고

    작으면 부분절제로 하세요.

  • 10. 보형물
    '21.8.9 1:42 PM (14.32.xxx.215)

    벨라젤은 발암물질이구요
    수술비 성형이라 중증혜택 없어요

  • 11.
    '21.8.9 1:52 PM (112.148.xxx.27)

    저는 상피내암인데.. 사이즈는 3센티가 조금 안됐던거 같은데... 전절제했어요. 이대 목동병원에서.
    그리고 바로 보형물 넣었는데 몇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보형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작지 않아요.. 거죽아래 보형물 비닐이 바로 만져지는 느낌요...
    구축도 바로 왔고.전절제 수술 후 보형물을 넣는게 일반 성형을 생각하면안되는거더라구요~~

    다른 분들 글을 보니... 제가 그동안 잘못알고있었나봐요. 전절제를하면 재발하지 않는다고 알고있었어요~~!! ㅠㅠ?
    당시 방사선 치료는 체력이 버거울 것 같아 포기하고 재발 위험도 없다는 전절제를 선택한거였는데 ㅠㅠ???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저는 부분절제하고 싶어요.

    수술과 수술 후 펼쳐진 상황들이 제겐 힘들었는지 이후 바로 폐경이 와서 홀몬제도 하나 안먹었어요.
    이제 5년 지나 완치판정은 받았습니다만.......
    납작하고 볼품없던 가슴이긴했지만... 제 원래 가슴에 대한 미련이 남아요.

    선생님이 그래도 내 가슴이 낫지 않냐고하신게 그간의 치료 경험에 의한 조언일거라 생각들어요.

  • 12.
    '21.8.9 2:02 PM (218.152.xxx.229)

    저는 전절제했어요. 후회 없어요.
    방사선 치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가슴 좀 없다고 어찌되는 건 아니니까 라고 생각했어요.

  • 13. ㅇㅇㅇ
    '21.8.9 2:35 PM (73.83.xxx.104)

    방사선 치료 유무가 다르다는 건 원글님 경우 부분 절제가 더 재발 위험이 높다는 뜻 아닌가요.
    부분/전절제의 전이 재발율이 완전 같다면 방사선이든 뭐든 치료 방법도 같았겠죠.

  • 14. 00
    '21.8.9 2:50 PM (211.196.xxx.185)

    유방암 오픈톡방 만들어보고 싶은데운영이 엄두가 안나네요 82에 유방암환우분이 왜이리 많은지...

  • 15. ....
    '21.8.9 3:07 PM (175.112.xxx.57)

    유방암 뿐 아니라 암 수술하신 분들도 참 많으시네요. 다들 백세까지 건강하시길........

  • 16. ㆍㆍㆍㆍ
    '21.8.9 3:15 PM (220.76.xxx.3)

    전절제 보형물 삽입 성형수술은 50프로 지원돼요

  • 17.
    '21.8.9 3:1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1.7센티 1기라 부분절제하고방사선32회 항암4회했는데
    방사선 크게 힘들지않았어요
    매일가서 3분하나...방사선실 들어가서 5분이면 나왔어요
    그런데 5년후 재발했는데
    가슴에재발이 아니고 가슴에서 떨어진 내유림프절에 재발되어서
    방사선 30회하고 항암4회후 표적치료 3년째하고있어요
    제생각도 재발은 가슴 전절재랑 상관없는것같아요
    유방안4기밴드가보면 전절재하고도 재발된환자들 많아요
    그리고 부분절재는 방사선해요

  • 18. 일부러로긴
    '21.8.9 3:16 PM (211.49.xxx.138) - 삭제된댓글

    올해 부분절제, 방사선 치료했어요. 2기.

    부분절제하고 무게 중심 맞추려 실리콘 패드 착용하는데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절제하면 상실감으로 힘들었을 것 같아요.

    택할 수 있다면 부분 절제 강권합니다.

    입원 중 보형물 염증과 구축으로 입원하신 분들이
    같은 병실이라 그 고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방사치료, 상의 탈의라 좀 수치시럽지만,
    그래도 삽십번 정도이고,
    신촌 세브란스는 기계가 좋아서 반으로 줄어요.
    전 15번 했어요.

  • 19. 저도요
    '21.8.9 3:34 PM (211.221.xxx.160)

    2cm가량이라 전절제했는데 1년반만에 전이됐어요. 결국 암재발이나 전이는 전절제건 부분이건 상관없단얘기지용...항암도했구요.
    그러니 뭘하면 재발안한다 이런거는 너무 믿지마셔요.쾌차합시다.

  • 20. cls
    '21.8.9 3:41 PM (125.176.xxx.131)

    부분절제가 낫죠.
    의사샘 말이 가장 정확해요....
    참고로 친정 어머니 완전절제 하셨어요. 20년전이라 ㅠ

  • 21. 저는
    '21.8.9 3:45 PM (39.7.xxx.14)

    상피내암0기였는데 부분절제 방사선33회..11년만에 재발해서
    전절제 했습니다.항암4회후 표적치료까지 마쳤어요.의사샘말들으세요.

  • 22. ...
    '21.8.10 1:03 PM (218.233.xxx.148)

    어쩔수 없다면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선생님도 권한다면 부분절제 하세요
    방사선 그거 참.... 귀찮습니다 한달내내 5분? 남짓 받으러 매일 병원 가야 하고
    설계라는걸 하는데 저는 그 과정이 참 힘들었어요
    벌거벗고 두세명정도 사람들 있는데서 상의벗고 만세하고 누워있어야해요
    물론 방사선 치료 받을떄도 똑같구요
    그게 좀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매일 가는게 번거로웠지만 어려운일은 아니예요
    한여름에 했는데 저는 가슴아래부분만 매일 샤워했고 머리따로 감구요
    화상이 심해지면 고생하는데 다행히 약하게만 와서 괜찮았어요
    부분절제 하시길 권합니다
    선생님 말 들으세요 2222

  • 23. ...
    '22.12.6 5:49 PM (218.145.xxx.45)

    회원님들 댓글 도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589 어금니 신경치료하면 항생제 복용해야하나요. 4 :: 2021/08/12 1,071
1235588 쥐뿔이 뭔지 아셨어요?ㄷㄷㄷ 50 생각도못했었.. 2021/08/12 23,758
1235587 오리는 백숙과 광주식오리탕 어느쪽이 더 맛있을까요? 6 오리 2021/08/12 801
1235586 긍정적인 분들 평소 어떤 생각하며 사시나요? 6 .. 2021/08/12 1,857
1235585 하정우는 44살 연하 동생한테 재산주기 싫음 27 ... 2021/08/12 25,108
1235584 지방 아파트 월세받기 9 ㅇㅇ 2021/08/12 1,938
1235583 국가 경쟁력 순위.... 제자리걸음? 6 .... 2021/08/12 668
1235582 이낙연 “내 사전에 불복은 없다” 경선 불복 논란 ‘일축’ 22 이게맞지 2021/08/12 1,357
1235581 혹시 최근 샤넬 매장 가셨던 분 계신가요? 11 adler 2021/08/12 3,503
1235580 집값은 다 아파트 기준이네요 5 ㅇㅇ 2021/08/12 2,062
1235579 백신 2차 접종 후 컨디션 안 좋으신 분요 4 .. 2021/08/12 2,076
1235578 주식계좌 보는 법 여쭤요 4 주식계좌 2021/08/12 1,717
1235577 신주아씨 남편은 어느 정도인가요? 10 그럼 2021/08/12 9,030
1235576 바람핀 남편을 용서한 후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나요 26 Za 2021/08/12 11,806
1235575 하정우 정말 44살차이 동생가지게 되었네요 9 ㅁㅎㅈ 2021/08/12 5,175
1235574 결혼.. 41 ss_123.. 2021/08/12 6,125
1235573 다주택vs 똘똘이1주택 9 과연 2021/08/12 1,799
1235572 누가 경선 불복한다고 했나요? 23 dd 2021/08/12 917
1235571 조국님이 출마하시기를 아주 많이 바랍니다 61 ㅇㅇ 2021/08/12 2,781
1235570 점심때마다 전화하는 남편 어찌하나요 16 2021/08/12 6,108
1235569 미친 망상을 심어주는 김용건 8 아이고 두야.. 2021/08/12 6,966
1235568 운전포기한 저 정말 바보같아요 27 우울 2021/08/12 5,641
1235567 이스라엘 보니 한숨만 13 ㅇㅇ 2021/08/12 4,671
1235566 유방 조직검사 큰병원 가야 하나요 4 ㄴㄴㄴ 2021/08/12 2,268
1235565 이재명 성남시장 장애인 민원인들 무시하고 직원 갈구는 영상 22 파도파도 2021/08/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