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낙연후보, 선수들 모두가 우리 마음 속 챔피언입니다

ㅇㅇㅇ 조회수 : 497
작성일 : 2021-08-09 11:26:05
이낙연후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1nylee/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올림픽 선수들 모두가 우리 마음 속 챔피언입니다>

값진 도전이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분투가 빛났던 대회로 기록될 것입니다.
선수들 모두 아낌없이 땀을 쏟고 후회 없이 싸우셨습니다.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께 시원한 감동을 안기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238명 우리 선수들 모두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결과에 자부심을 갖는 젊은 선수들의 모습은 신선했습니다. 패배를 깨끗이 승복하며 스포츠 자체를 즐기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낡은 성적 지상주의를 통렬하게 날려버린 장면들이었습니다. 국민께서도 선수들의 그런 열정에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 관전문화를 보여주셨습니다.

여자배구는 세계 최고기량의 배구 강국과 맞붙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국민께 심어 주셨습니다.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를 외치며 동료들을 다독이시던 김연경 선수의 리더십과 투혼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새처럼 날았던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 자신과의 싸움을 끝끝내 이겨낸 근대5종 전웅태 선수, 승자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 유도 조구함, 태권도 이다빈 선수는 대한민국의 저력이 실력을 넘어 태도에 있음을 알렸습니다. 양궁 김제덕, 탁구 신유빈,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배드민턴 안세영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는 흐뭇했습니다. 오진혁, 진종오 선수 등 노장의 도전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육상, 수영, 체조 등 아시아인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종목에서 가능성을 싹 틔운 선수들 모두가 순위에 관계 없이 챔피언입니다.

선수 여러분이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셨던 것처럼, 우리 국민들께서도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서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 모두 후회 없이 해보겠습니다.
IP : 58.237.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자 해보자
    '21.8.9 11:28 AM (61.102.xxx.144)

    후회하지 말고.....
    정말 필요한 말입니다...해봐야 해요, 역사를 퇴보시키지 않으려면...
    이낙연 의원님도 죽을 힘 다해 주세요.
    민주당 적폐, 여기까지 온 거 민주당 의원들도 모두 책임있습니다.
    단디 해 주세요!

  • 2. ㅡㅡㅡㅡ
    '21.8.9 11:3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처음으로 재미있게 즐기며 본 올림픽이었어요.
    비인기, 새로운 종목에서 선전한 우리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했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고,
    자랑스럽습니다.

  • 3. 스포츠선수들도
    '21.8.9 11:3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올림픽 출전이 전부가 아닌 즐기는 스포츠가 되고 직업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국이나 유럽처럼요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들이 운동만 하는 게 안타까워요
    상을 못받으면 실패자처럼 좌절하는 것도 안타깝고요
    노력은 다같이 열심히 했는데요

  • 4. ....
    '21.8.9 11:41 AM (122.37.xxx.36)

    선수 하나하나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
    또 뛰는선수나 보는 사람들이나 즐겁게 즐겼으면 성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187 기독교인이 아닌 아이는 기독교재단학교에 가지 않았으면.. 4 bb 2021/08/10 1,235
1234186 10년 전까지만해도 결혼하고 자식 낳아야 인정받는 세상이었는데 5 자식 2021/08/10 3,309
1234185 심심하신 분들 리듬체조 구경하세요. 그룹체조입니다~~ ㅇㅇ 2021/08/10 818
1234184 암은 철저하게 관리를 해도 걸리려면 걸리는거죠.?? 20 .... 2021/08/10 4,976
1234183 허리에 좋은 단단한 매트리스 추천부탁해요 12 .. 2021/08/10 3,096
1234182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선언 28 ㅇㅇ 2021/08/10 1,602
1234181 대장내시경 물약 4 내일 2021/08/10 1,279
1234180 또 망말했네. 4 윤석열 2021/08/10 1,604
1234179 6개월 표류끝 정연주 신임 방심위원장 "주어진 책무 다.. 5 ㅇㅇㅇㅇ 2021/08/10 960
1234178 남편아 내가 너무 쪼잔했다 5 ㅇㅇ 2021/08/10 2,918
1234177 천 소파 리폼 고민입니다 2 소파 2021/08/10 1,058
1234176 염색샴푸 5회정도 쓰고 있는데 24 2021/08/10 8,032
1234175 애기 유투브에요 3 sara 2021/08/09 1,446
1234174 초 3아들 혹시 모르니 지금이라도 유언장을 쓰라고 하네요 6 ㅇㅇㅇ 2021/08/09 2,688
1234173 가계부 앱 추천해주세요. 5 ... 2021/08/09 1,074
1234172 오마이 뉴스'나는 왜ㅇㅇㅇ를 지지하는가 '보고 가실께요. 5 .... 2021/08/09 846
1234171 화장실 청소 남편이 하신다는분 궁금한점 있어요 12 2021/08/09 4,538
1234170 어릴적에 봤던 외국예능인데 기억이 안나요 아시는분? 1 ㄴ이 2021/08/09 768
1234169 30대 여자가 결혼할때 크게 착각하는 5가지. 10 ㅎㅁㅈ 2021/08/09 8,356
1234168 신정아 국제한국어 교육재단 상임이사 15 이게뭐임 2021/08/09 6,556
1234167 돌싱글스 빈하영은 왜케 인기가 없었을까요? 16 .. 2021/08/09 12,435
1234166 잉글레시나 퀴드2인가 하는 유모차 좋나요? 3 ㅇㅇ 2021/08/09 912
1234165 택이 아버지가 이상형 10 1988 2021/08/09 2,803
1234164 말복용 무서운 드라마 영화 추천해주세요 5 더위야가라 2021/08/09 1,227
1234163 코로나 관련 지인드립 가짜뉴스들 7 .... 2021/08/09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