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근 20년동안
세아이 키우느라 일 할 생각 안 했구요
저 자체도 혼자 애키우느라 허덕허덕.
작년부터 파트타임으로 어린이집에 청소로 나갔거든요.
작지만, 그 돈 모았더니 넘 뿌듯하고
밖에 나가 다른 사람 만나고 하니 리프레쉬가 되더라구요.
올해는 안 되고 내년부터는 먼가 공부를 해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남편도 은근 제가 돈 벌기를 바라고…
남편 의지 안 하고 사는 준비를 하고 싶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반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일이 있을까요?
…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1-08-09 08:04:52
IP : 175.192.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9 8:18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진입장벽 낮은 간조나 요양보호사?
20년전업 했으면 경력살리기도 애매하고
공무원 준비할것도 아니면 선택 폭이 좁은것 같아요2. ..
'21.8.9 8:23 AM (211.177.xxx.23)지인 2명이 다 학교에서 애들 가르친대요
한명 영어 교사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해외살다옴) 다른 하나는 지방도시로 시집가서 전업하다 방과후교사 (인서울 미술전공). 2번은 자격증 더 따서 더 하겠다고.. 보기 좋아 보이더라구요.3. ㅎㄹ
'21.8.9 8:30 AM (175.223.xxx.72)가늘고 길게~ 공무원 공부해보세요.
4. ㅇㅇ
'21.8.9 9:00 AM (106.102.xxx.106)공부머리 자신 있으시면 9급 도전해 보시고요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증 따서 어린이집 교사 하셔도 되요
나이 들어 출퇴근 베이비시터 하면 월급 꽤 괜찮더라고요
한국인이고 성심껏 아기 잘 봐 주는분은 서로 모셔 가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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