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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많은데도 왜 불안할까

조회수 : 14,625
작성일 : 2021-08-09 01:18:26


내일 아침이 되면 너무 많은 분들이 읽을것 같아
개인적인 얘기도 적혀있고
또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읽고 기분이 안좋아지실 분도 계실듯 해서
자러가기 전에 본문은 지웁니다


댓글 읽으며 느끼는 점이 많네요
댓글은 두고두고 읽어봐야 할 조언들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52.xxx.6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9 1:22 AM (39.7.xxx.207)

    가진게 많으면 겁이 많아 진대요

    왜 이럴까 생각마시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세요

  • 2. 사람
    '21.8.9 1:22 AM (183.98.xxx.176)

    글을 읽어보니 결혼하셔야 하는 타입같네요.

  • 3.
    '21.8.9 1:24 AM (61.83.xxx.150)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그것이 해결해 줄수 있는 것은 국한되어있잖아요?
    직장 생활이 원만한지
    친한 친구는 몇명인지
    결혼을 할 것인지
    앞으로 미래에 대해 누구나 조금은 불안하지만
    심하다 싶으면 병원 가야죠

  • 4. 돈이
    '21.8.9 1:24 AM (121.165.xxx.46)

    인생의 우선순위 가치척도가 아니니까요.
    마음수련 나눔 봉사 그쪽 공부도 좀 해보시고
    친한 벗 하나 만드세요
    아끼고 사느라 친구 밥한번 안사신거 아니에요?
    이제 마음 편히 여행도 다니시고( 국내)
    기부도 좀 하시면 조금 더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돈은 더 버셔야할 분 맞습니다.

    대신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이 생기죠.
    어쩔수 없더라구요.

  • 5. 돈이
    '21.8.9 1:25 AM (223.39.xxx.225)

    많으니
    잘 유지해야 한다는 걱정도 있을거고
    남자를 만나도 돈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들것 같아요.
    결혼에 대한 갈등도 있을것 같아요.

  • 6. ....
    '21.8.9 1:26 AM (222.236.xxx.104)

    돈이 아니라 원글님 삶에서... 불안한거 아닌가요 ..???

  • 7. ...
    '21.8.9 1:27 AM (58.79.xxx.138)

    글을 읽어보니 결혼하셔야 하는 타입같네요.222222

  • 8. ...
    '21.8.9 1:28 AM (61.255.xxx.94)

    불안은 내면에서 오는 거라서
    외부 환경이랑 상관 없어요
    돈을 태산처럼 쌓아놔도 공황발작 올 수 있는 거고
    돈 한 푼 없어도 평온할 수 있는거고..
    반드시 돈 때문일거라고 단정짓지 말고
    불안이 올라올 때 어떤 생각이 지나가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이걸로는 부족해 랄지
    더 늦기 전에 결혼 해야해 라는 생각을 누르고 있지 않은지
    보통 불안은 오지 않은 미래(대부분 부정적인)에 대한
    상상에서 와요
    말하자면 눈 뜨고 꿈 꾸면서 그 꿈의 내용을 보고
    혼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놀라는 거죠
    자꾸 현재에 발을 디뎌야 불안이 사라져요

  • 9. 단순히
    '21.8.9 1:28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

    불안한 게 그 돈들이 아직 내 돈이 아니기때문이죠.
    담주나 한달안에 20억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무려 8년후, 10~15년후의 입주권. 그 사이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고 액수도 대충 그런거지 정확한 액수는 모르쟎아요.
    지금 미래의 부를 위해 힘들게 아끼는데 혹시라도 경제위기나 무슨변수가 와서 내가 생각한 대로 안되면 어쩌나 하는 블안감등등. 확신이 없으신 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8~15년후 계획된 재산에 확신을 갖고 맘편히 지내세요.

  • 10. ...
    '21.8.9 1:30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근원적인 불안감을 느끼면서 성장했을 듯. 보통 부모님이 넉넉하면 돈을 편하게 쓰면서 살지 그렇게 재테크에 일찍 노력하지 않았을 거예요. 하더라도 여유있게 하지 절약하면서 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결혼의지도 강하지 않다면서 집을 세채나 부모님 집까지 나중에 물려받는다면 네 채가 되겠네요.

  • 11. ...
    '21.8.9 1:31 AM (112.152.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삶이 불안할것도 없어요
    저만 통제하면 되는 삶이잖아요
    자식이나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은 풍족하시고 물론 연세가 많으시니 제가 챙겨두리는것도 많지만 부모님도 여전히 늘 저에게 배풀어주시니까요

    아꼈다는게 설마 친구들이랑 밥 얻어먹었다는 거겠어요
    더치하고 살일 있거나 사고싶을때 사는거지
    제가 친구들에게 일방적으로 살필요는 없잖아요
    정말 나누고 싶은 사람에겐 계산없이 나눠요
    근데 너 돈 있으니까 너만 밥사 이런 사람에겐 안사요


    결국 결혼을 안해서 미래가 예측이 안되니 불안해서인걸까요

  • 12. ㅡㅡㅡ
    '21.8.9 1:33 AM (222.109.xxx.38)

    불안한 하나하나 떠올려서 사소한 거 하나라도
    목록을 만들어보세요
    막연한것 같아도 분명 그 중 중요한 것들이 있을거고
    그게 의미하는 바가 있을거예요.

  • 13. 여기서
    '21.8.9 1:34 AM (121.165.xxx.46)

    글의 포인트는
    본인이 평범한 서민

    저정도 가지고는 만족이 안됨
    더더 많이 버셔야하고 더 쪼들리게 살아야할테니 불안함
    누가 치고 뺏어갈거같고
    남이 재산 얼마나 있나 알까봐 불안
    그러니 친구란 없는 존재
    주위에 사람이 없는 불안

  • 14. ..
    '21.8.9 1:36 AM (112.152.xxx.69)

    도움이 되는 댓글이 많네요
    역시 통찰력 있는 따뜻한 분들이 많으세요

  • 15. 에휴
    '21.8.9 1:39 AM (118.235.xxx.214)

    이 글 괜히봤네.

  • 16. 궁금
    '21.8.9 1:47 AM (223.33.xxx.77)

    제가 님 입장이라면 30대후반이란 나이와 결혼 출산 이 미정이라서 불안할것 같아요. 마흔되는 시점 만나는 사람의 유무. 돈은 부차적일것 같고요. 혼자사는데 사실 30억이나 50억이나 부동산은 그닥 느낌이 안올듯 합니다...

  • 17. ..
    '21.8.9 1:49 AM (112.152.xxx.69)

    근데 주위에 사람이 없지는 않아요
    남들 있는만큼 친구들은 있구요
    제가 짠돌이는 또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여기저기 다 퍼주는 사람도 아니지만 사고싶은 사람에겐 계산없이 사고
    어떻게든 얻어먹을려는 사람에겐 안사고
    평범한 편이에요

    다만 때로는 제 자신이 스스로 기특할때가 있어요. 진짜 저 혼자 일군 자산이잖아요. 30~40대 부부들 자산 있어도 둘이 합한거고 대부분 남자 재산인데
    저는 저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한건데 이정도로 성공한거..때로 혼자 생각해보면 되게 뿌듯한 일인데
    친구들에겐 자랑은 못하죠. 다들 사정이 다 다르니까요

    근데 이렇게 이룬것도 많고
    부모님도 늘 저에게 배풀어줄려 하시고
    정말 나는 행운아다 생각하기도 하지만

    또 제 스스로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분명 있죠

    하지만 그게 이정도로 불안할 정도의 마음에 안드는 일은 아닌건데

    자라면서 기질적으로도 있을테고

    뭔가 심적으로 불안한 높낮음 없이 늘 평온한 마음으로 그런 기운으로 살고 싶거든요

  • 18. ...
    '21.8.9 1:50 AM (39.7.xxx.53)

    글에 돈 얘기만 있네요.
    돈이 이렇게 저렇게 있다 근데 불안하다.
    다른데는 전혀 관심없어보이고 아무런 서술도 없어요.
    왜 불안한지 돈한테 물어보세요.

  • 19. 영혼
    '21.8.9 1:51 AM (121.165.xxx.46)

    영혼이 공허한거라
    정신치유
    마음수련
    종교생활
    필요한데 전혀 그쪽엔 관심노

  • 20. ...
    '21.8.9 1:52 AM (106.102.xxx.122)

    마음이 불안하셔서 남들한테
    너 지금도 충분히 돈많고 부족한거없으니까 불안해하지마
    라는말을듣고싶으신거같네요.
    제자신을 돌아보면 비교가 항상
    불행과 불안의 시작이더라구요.
    작년에 나는 주식으로 수억벌었는데
    누구는 수십억벌었다더라
    코인으로 수백억번사람도있네
    나는 지방사는데 서울 사는사람들은 집값이 몇십억은기본이더라 ..
    또 내남편도 전문직이라 잘버는데
    또 돌아보면 누구남편은 더 잘벌고
    어떤친구는 애가 그렇게 똑똑하고 예쁘고 ...
    비교하자면 끝이없어요 .
    다아는 얘기지만 비교안하고 욕심안부리고
    이걸 실천하기가 어려워요 .
    그래봐야 백년지나면 다사라지는건데 말이죠 .

  • 21.
    '21.8.9 1:52 AM (223.33.xxx.77)

    혼자 사는데 부동산이 40억 50억은 체감이 안될듯 해요. 그리고 서서히 노화되는 시기인데요. 물질적인것에 공허함이 곧 생기실거예요. 40중반부터요. 그리곤 관계의 공허함도 생기실거고요...
    그리고 핏줄에 대한 욕망이 생길수도 있어요
    친구는 다 남이고 자식이 절실해질수도 있어요. 여자가 폐경이 다가오면 자식생각이 더 나올수도 있는것도 같아요.

  • 22.
    '21.8.9 2:00 AM (175.193.xxx.50)

    돈이
    걱정없이 살아간다의
    충분조건은 아니니

    돈걱정없이 살 수만 있을 뿐
    다른 것에 대한 공허함이 있는거죠
    돈말고는 전혀 서술이 없어서 뭔진 모르겠지만.

  • 23. ///
    '21.8.9 2:01 AM (58.234.xxx.21)

    혼자서 그렇게 많은 재산
    그 불안함은 공허함 때문인거 같아요
    내가 벌어서 매달 통장에 차곡차곡 쌓이는 숫자가 아니라
    부동산 수익이라는게 노동으로 얻는 수익과는 단위가 다른데 피부에 와 닿지도 않으니
    계속 더 벌어야 될거 같고....

  • 24. 행복
    '21.8.9 2:09 AM (39.122.xxx.59)

    돈은 많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상태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돈이란 나의 행복을 실현하는 도구로서 가치있는 것인데 내가 뭘 해야 즐겁고 행복한지 모르니 그 돈 자체로는 어떤 좋은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죠.

    저에게 행복과 안정이란 내가 원하는게 뭔지 알아서 그것을 추구하고, 일상 속에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소소한 일들을 깔아놓아서 순간순간 마음이 밝아지고, 이 생활패턴에 만족하고, 앞으로 변화가 생기면 어떤식으로든 대처할수 있다는 자신감이에요. 원글님도 내가 추구하는 장기적 목표가 무엇인가, 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불안해하는 변화가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런 식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보세요

  • 25. ㅇㅇ
    '21.8.9 2:10 AM (118.217.xxx.15)

    돈만 있지 다른게 없잖아요.
    부모는 늙어가고 돌아가실텐데.
    님은 가족이 없잖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님을 걱정할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없고.
    님이 이런것 없이 없어도 괜찮으면 불안하지도 이런것을 묻지도 않아요.
    보통은 돈도 중요하지만 인간과 더불어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맘이니 결혼하고 자식도 낳고 그렇게 사는 거죠.
    사람은 경제적 인간적 신체적 다 만족을 원하죠.
    경제적으로는 안정 되었으니 심리적 안정에 힘을 쏟아 보세요.
    결혼을 하시던지 아니면 심적으로 의지가 될 무엇 종교나 마음공부나
    어쩌면 기본적인 경제적인 것을 적어도 밥 먹고 살정도 되면 이 정서적인 것이 더 중요할지도

  • 26. 오만가지
    '21.8.9 2:14 AM (180.71.xxx.56) - 삭제된댓글

    수없는 문제의 결론은 사람과의 관계로 결론납니다
    산해진미도 혼자 먹으면 맛없죠
    돈이 있으나 없으나 혼자는 힘들어요
    인간은 결국 혼자가 맞고
    누구나 인생의 끝은 지독한 외로움과의 싸움이지만
    그래도 답은 사람에게 있어요
    돈많은 티 절대 내지 마시고 남자 찾아보세요

  • 27.
    '21.8.9 2:18 AM (211.117.xxx.145)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일거예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분 있어요
    미혼인데 젊은 나이때 이미 많은 유산을 믈려받아
    재산을 지키려고 결혼을 포기하게 된 경우예요
    결혼 기회는 여러번 있었지만
    저 남자가 내 돈을 노리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병때문에
    마음에서 벽을 치고 밀어내게 되더래요
    그렇게 세월은 흘러흘러 지금은 나이 74세에 이르렀어요
    미혼들이 돈이 많아도
    정성들여 지킨 소중한 재산을 물려줄
    자녀가 하나도 없을때 오는 불안이 커요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내 재산을 지키려면
    조건이 적어도 나만큼은 가진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그 나잇대 돈, 지위 되는 남자들은 어린여자를 선호하죠
    그래서 결혼이 어려워요
    혼자서 나 자신를 지키고
    돈을 지키는 삶이 벅차고 늘 불안한거죠

  • 28. ...
    '21.8.9 2:32 A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인문학적 자산을 늘려보세요.

  • 29. ..
    '21.8.9 2:5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경제적 불안이 아니네요

  • 30.
    '21.8.9 3:01 AM (75.172.xxx.175)

    가지고 있는 많은 돈 중에서
    본인의 즐거움이나 행복함을 위해 쓰이는 돈이 몇 %인가요?

  • 31. 느티
    '21.8.9 3:03 AM (211.219.xxx.237)

    https://youtu.be/wwQdhgLqsbE

  • 32. 당연히
    '21.8.9 5:31 AM (88.65.xxx.137)

    불안하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 돌아가시면 님 혼자잖아요.
    내년에 마흔인데 결혼하기도 힘들고.
    부모님 차례로 병치레할텐데
    혼자서 이걸 다 감당해야 하니
    정말로 불안하죠.

    돈이 뭔 소용인가요?
    돈도 가족들 건강하고 행복할때나 중요하지
    나이들어 혼자인데 돈만 많으면
    범죄의 표적이 되고 돈 노리는 사기꾼들 접근하고
    너무너무 불안할 거 같아요.

  • 33. ----
    '21.8.9 8:21 AM (121.133.xxx.99)

    성장과정에서 어떤 요인이 있는지..
    돈은 많으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르니 미래에 대해 불안이 엄습하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 센터 등에서 심리검사 많이 해주고 상담도 해주던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어요.
    내가 기질이 어떻고 성장할때 어땠는지 등등...
    불안이라는 기질을 이해하니 아..내가 이래서 불안하구나..막연히 불안하던데 좀 실체가 잡히구요.

  • 34. ㅇㅇ
    '21.8.9 10:1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마음수련
    종교센터
    이런곳 조심하시고 돈기부 하지마세요
    그돈은오롯히 님을위해쓰세요

  • 35. 누구나
    '21.8.9 10:18 PM (175.197.xxx.238)

    불안하고 걱정은 많아요
    그게 어쩌면 살아있는 증거이겠죠?
    가끔씩 시간을 내어서 남을 돕는 봉사를 해보세요
    그럼 불안감도 걱정도 줄어들며 감사함이 점점 커질겁니다
    남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행복해지거든요
    그 행복함을 도울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그런 이유로 저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들며 오랜 우울증에서 벗어났어요
    지금 가진 돈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크게 많이 벌며 크게 돕고싶은 마음이요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학비후원, 멘토... 이런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아이들이 성장하며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첫월급으로 빨간내복 사왔을때의 감동이란
    이제는 나이도 들고 저도 꼰대처럼 잔소리할까봐 후원만 하고있지만 멘토역활도 해보시면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됩니다. 내가 그들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받고, 그들 덕분에 사람처럼 살아갈수있게
    된것을요

  • 36. ...
    '21.8.9 10:48 PM (108.41.xxx.160)

    돈을 지켜야 하니까 불안하지요.
    돈 지키는 게 어렵다고 하잖아요.
    모두 내 돈 빼앗으려 달려드는 사람들 같잖아요.
    그래서 부자들이 걱정이 더 많다고 해요.

  • 37. ...
    '21.8.9 11:22 PM (211.178.xxx.107)

    불안도 타고난 기질이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덜 혹은 더 불안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원글님은 그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사느라고 불안이 밀려나 있다가 이제 목표가 없으니 원래 기질이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이니(제가 불안이 많아요) 푹 쉬시며 왜 불안한지 마음 깊이 들여다보시고 자기 자신을 잘 챙겨주세요!

  • 38. 윈글님
    '21.8.10 12:04 AM (223.39.xxx.125)

    음 행복은 환경으로가 아니라
    맘에 달린거라고 모든 성인들이
    공통적인 말씀이ㅛ

    님과 반대의경우를 보았는데
    돈이 전혀 없고 부인이 벌어
    사는집이에요
    근데 그분운 마냥 잔잔한 기쁨속에 살고 있고 편안하고 그순간순간
    행복하게 사셔요 그분비결은
    부처님같이 욕망에 휘둘리지않고마음에게 조복받은 수행자라 그렇기도 하지만 이분을 보면
    행복은 내 마음에 달린거구나
    느꼈어요 물론 부인은 속터지지만 알고 결혼했으니 감내하고 살죠

    그분이 저에게주는 힌트는
    니속에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감정을 대상으로 보라였어요
    그리고 남탓하지 말고 순간순간
    깨어있으면 된다고

    님에게 불안한 감정과 생각이
    들때마다 그냥 바라보세요
    피하지말고 판단도 하지말고
    영화보듯이 남의 일이듯이
    그렇게 꾸준히 하면 그 감정이
    왜 일어났는지 스스로 알게되고
    휘둘리지 않으실거에요

  • 39. ㅡㅡ
    '21.8.10 12:57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불안해하시는 근본적인 원인을 계속 생각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답이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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