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김밥글보고

...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21-08-08 23:21:38
저는 속초 시장에 유명한 씨앗호떡 먹으러 갔는데
맨손에 기름 묻혀서 반죽떼고 동글동글해서 판에 넣으면
다른 분이 굽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손에 기름 바른 분이 돈도 받고 계산도 하고;;;;;;;;
호떡 몇푼 안하는거 다들 지폐내고 동전내는데 그걸 맨손으로..
돈받고 뒤에 커튼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긴하는데
엄청 빨리 나와요 몇초 안되는거 같은데
그사이에 그 기름이 닦일리만무...
다시 그손으로 반죽떼서 둥글둥글..
지켜보고 있자니 못먹겠더라구요ㅜㅜ
IP : 115.139.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8 11:25 PM (5.149.xxx.222)

    춘천 닭갈비집 갔거든요. 유명한 곳 소개받아서.

    그릇을 어떻게 닦냐하면요.

    -전 손님이 먹고 나감
    -그 돌판에 물을 부음
    -주걱으로 탄 것들 긁어냄
    -행주로 대충 물기 닦음

  • 2. ...
    '21.8.8 11:25 PM (118.37.xxx.38)

    그런거 생각하면 먹을거 없어요.
    식당도 마찬가지 아닌가요..ㅠㅠ

  • 3. 닭갈비집
    '21.8.8 11:29 PM (1.253.xxx.55)

    어디나 그 큰 팬 안 씻던데요.
    긁고 세제 섞인 물 칙칙뿌리고 끝.

  • 4. ㅇㅇ
    '21.8.9 12:07 AM (119.149.xxx.122)


    닭갈비 앞으로 못사먹겠어요

  • 5. 대안
    '21.8.9 12:15 AM (218.39.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면 그 큰 팬을 어떻게 닦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어떻게 하면 안심하고 사먹을수 있는지 정말 궁금해서요.

  • 6. 지금
    '21.8.9 12:20 AM (210.100.xxx.239)

    골목식당에 빌런으로
    나오는 닭갈비집도
    맨윗님 얘기처럼 바가지에 물떠다가
    그렇게 닦더라구요
    여러번 닦는지는 모르겠어요

  • 7.
    '21.8.9 12:43 AM (118.235.xxx.109)

    닭갈비집 못가겠네요

  • 8. 귀국해서
    '21.8.9 12:52 AM (112.161.xxx.15)

    남대문시장에 호떡 먹으러 간김에 냉면을 먹었는데 자리가 딱 하나...구석에 바로 싱크대같은것 옆이었어요. 시장인지라 위생에 대한 두려움이 있긴 했으나 맨날 먹는거 아니고 딱 한번이니...했는데 설겆이는 그냥 물로 그릇 행구는 정도였네요.
    일본인들이 한국인 더럽다,위생관념 없다고 맨날 욕하는데 이건 정말 각성해야 해요.
    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오면 남대문 시장 필수코스로 나오던데 너무 너무 드러워요

  • 9. 몇년전
    '21.8.9 1:01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압구정 현백에 며칠간 들어온 오방떡집. 오방떡 굽고 만지고 그 손으로 카드 계산. 순간 환불할까 하다 참고 그녕2 고객센터에 불만사항으로 신고했어요.ㅠㅠ

  • 10. 몇년전
    '21.8.9 1:02 AM (175.223.xxx.207)

    압구정 현백에 며칠간 들어온 오방떡집. 오방떡 굽고 만지고 그 손으로 카드 계산. 순간 환불할까 하다 참고 그냥 고객센터에 불만사항으로 신고했어요.ㅠ.ㅠ

  • 11.
    '21.8.9 6:13 PM (119.64.xxx.182)

    귀국해서님!
    일본인들이 맨날 한국 더럽다고 욕해요?
    사자에상이 손님 온다하면 창고에 싹 밀어넣어버리는 장면 보셨죠? 실제 저런 사람 많아요.
    일본에서 살때 식당 아르바이트 하고선 외식 못하겠던데요.
    세제푼 물에 수많은 그릇 넣고 마지막에 깨끗했던 물(계속 쓰니 점점 더 더러워짐)에 퐁당퐁당하곤 끝…
    수도 틀어서 헹구니까 그럴 시간 없다며 바보 소리도 들었네요.
    그리고 저희 동네에 일본인한테 렌트 했던 집들 짧은 전세기간동안 집 초토화 시켜서 다시 리모델링하는 집 많았어요.
    그리고 얼마나 시끄럽고 안하무인이고 불리하면 한국어 모르는 척 하라며 아이들 교육시키고…
    내로남불 욕하는 일본인을 경계하세요.
    그들은 지네가 선진국이고 우리나란 지네 속국이라 생각해서 아주 선민사상 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037 불평 불만 82와서만 이러나 22 지겹다 2021/08/09 1,543
1234036 10년 만에 옷 정리했어요 11 정리 2021/08/09 4,235
1234035 홈랜드 정주행 중인데요, 캐리는 도대체 왜 브로디를 사랑하게 되.. 2 뒷북 질문 2021/08/09 1,358
1234034 백신 1차 접종한 사람만 2차 변경된건가요? 20 ... 2021/08/09 3,521
1234033 골뱅이 소면에 진미채? 9 .... 2021/08/09 2,092
1234032 요즘은 알뜰폰 품질 괜찮나요? 18 . . 2021/08/09 1,826
1234031 이거 정품일까요? 4 버버리 2021/08/09 1,458
1234030 간첩 사건 잠깐 이해 안되는 이상한 거 하나 14 카떼 2021/08/09 1,525
1234029 이시은이 보란 듯이 가장 멋지게 결혼해야 하는데... 8 ..... 2021/08/09 3,987
1234028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게으른 성격 어쩌죠 10 ... 2021/08/09 3,072
1234027 중경외시 문과 vs 농협대 27 ㅇㅇ 2021/08/09 5,749
1234026 너에게 라는 노래에 꽂혔어요 4 슬의생2 2021/08/09 1,828
1234025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취득하신분 저렴한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사회복지사 2021/08/09 1,619
1234024 내년2월베이징동계, 9월항저우아시안게임 코로나 네버엔딩 . . . 2021/08/09 556
1234023 20대 남자들 이명박을 가장 좋아한다네요 18 ........ 2021/08/09 2,204
1234022 답 없는 전세대란...정부 손놨나 17 ... 2021/08/09 2,640
1234021 내 리플 보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7 ㅇㅇ 2021/08/09 732
1234020 배추김치 사야허는데 국산배추 중국산 고추가루 5 김치 2021/08/09 1,226
1234019 카카오뱅크 오후에 헉하네요 6 주식 2021/08/09 5,917
1234018 당근마켓 괜히 들어갔어요~ㅠ 9 ..... 2021/08/09 4,401
1234017 sos)집에 벌집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9 ㄷㄷㄷ 2021/08/09 2,169
1234016 안산 불쌍하네요 50 ... 2021/08/09 25,116
1234015 최근 프랑스에서 통과된 환경 규제 법안 이라는데요 7 ㄸㄸㄸㄸ 2021/08/09 1,347
1234014 살빼는데 걷기와 자전거중 16 뭐가 2021/08/09 4,788
1234013 오늘 가장 많이 착각한 기사 10 ㅇㅇ 2021/08/09 2,566